[서울] 양천 실버회, 행복한 노년을 위한 가을맞이잔치
[서울] 양천 실버회, 행복한 노년을 위한 가을맞이잔치
  • 홍다은
  • 승인 2023.09.15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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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당을 가득 채운 350명의 참석자
전문 공연자들의 재능기부로 흥겨운 시간 더해
행복한 노년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양천 실버대학 가을맞이 잔치

기쁜소식 양천교회 실버회는 2015년 이래 11개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복음을 꾸준히 전해왔다. 올해 새로운 시작과 만남을 위해 12일(화) 기쁜소식양천교회 대강당에서 가을맞이 잔치를 열었다. 350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함께했고, 이를 축하해주기 위해 지역 인사들도 참석해 잔치가 성대하게 진행됐다.  

목동 고고난타 여왕벌 팀의 장구 무대로 막을 열었다.
건강체조에 모두 함께하면서 마음을 열어갔다.
체조를 통해 서로 가까워지는 실버들

목동 고고난타 장구 여왕벌 팀의 공연으로 가을맞이 잔치의 서막이 올랐고, 실버회의 활동영상이 소개되면서 그동안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었다. 신현옥 강사의 흥겨운 건강체조는 참석자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가져다 주었다.

박동관 학장이 인사말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새로 부임한 박동관 학장
박동관 학장이 인사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새로 부임한 박동관 학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귀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귀빈들은 축사를 통해 양천구에 거주하는 모든 어르신들이 노년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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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몬따냐 김현호의 특별 공연
참석자들의 흥을 돋게 하는 민요 무대
리온몬따냐 김현호의 특별 공연
참석자들이 리오몬따냐의 공연에 모두 마음을 열었다.
색소폰 연주자는 암투병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을 위해 희망을 연주했다.

이어 리온몬따냐 김현호와 우리나라의 흥겨운 민요 가락을 담은 인간문화재 허소영과 명보영, 이윤심의 특별공연이 있었다. 특히, 이날 색소폰 연주자는 암투병 중에도 불구하고 잔치를 위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희망을 심었다.

소프라노 황성자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소프라노 황성자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무대는 가을의 문턱에 선 계절에 알맞은 무대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마음의 연결을 주제로 강연하는 임성근 목사
행복한 노년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지하게 듣는 참석자들
‘포옹의 힘’과 ‘코이의 법칙’ 예화로 긍정적인 마인드에 대해 설명했다.

양천 임성근 목사는 ‘마음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졌을 때 일어나는 ‘플라시보 효과’와 1995년 보스턴 메모리얼 병원의 미숙아가 살아난 사례를 통해 ‘포옹의 힘’과 ‘코이의 법칙’을 이야기했다. 기쁜소식 양천교회 실버회를 통해 모든 참석자들이 자신이라는 어항 속에 갇혀 사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마인드로 마음이 연결되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경품을 받고 기뻐하는 참석자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이 고대하던 경품추첨이 있었다. 교회의 인도를 받아 경품을 후원 받는 일에 발을 내디뎠는데 많은 물품들을 후원받을 수 있었고, 과반수 이상의 참석자들이 경품을 받으며 기뻐했고 그 외 참석자에게도 떡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쁜소식 양천교회 대강당에서 350명의 참석자들이 가을맞이 잔치에 함께했다.

이번 가을맞이 잔치를 통해 연결된 350명의 참석자들이 계속해서 기쁜소식 양천교회 실버회와 연결돼 10월에 있을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복음을 들을 것을 생각하면 소망스럽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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