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주님이 일하시고 우리는 쉬는 자 되어”…강석진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영암] “주님이 일하시고 우리는 쉬는 자 되어”…강석진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민송이
  • 승인 2023.09.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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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연결된 지인 등 홍보‧초청 펼쳐
주강사, 요한복음 8장 통해 참된 복음 전해

강석진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지난 9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를 주제로 기쁜소식영암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 개최 전 영암교회 성도들은 매일 저녁마다 진행된 모임을 통해 성경의 ‘사울’을 변화시킨 예수님이 우리에게도 쉬지 않고 일하신다는 메시지를 품고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세미나 홍보와 초청을 진행하며 성도들의 마음에는 부담과 함께 하나님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지만 발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하나님이 마음속에 기쁨과 은혜를 더하심을 경험하며 즐겁게 홍보를 진행할 수 있었다. 이에 그동안 성경공부로 연결된 지인, 새로운 이들을 한 명 한 명 만나 홍보를 펼친 결과 많은 이들이 세미나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기쁜소식광주교회 합창단의 찬양
찬양을 듣고 환호하는 참석자들

11일부터 시작된 세미나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매일 저녁마다 펼쳐진 광주전남 내 지역합창단들의 찬양은 굳어진 마음을 말씀 앞으로 이끌리게 했다.

주강사 강석진 철원교회 목사가 세미나 기간 성경의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주제로 복음을 전했다.

주강사 강석진 철원교회 목사는 세미나 기간 성경의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주제로 복음을 알기 쉽게 전했다.

강석진 목사는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죄가 다 씻어져 의롭다고 말씀하신다.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흘린 피로 하늘나라 성소에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기 때문이다. 그 하늘에서 이룬 일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셔서 사람들에게 의롭다고 이야기하시지만 땅의 사람들은 그런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해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을 물어보면 사람들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코끼리보다 더 큰 냉장고가 있지만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좁은 자기의 생각을 버리지 않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니 이해하지 못한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여러분의 생각을 버리고 말씀을 받아들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를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설교 후 율법에 매여서 선하게 살아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참석자들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행위와 상관없이 말씀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얻었다며 간증을 쏟아냈다. 또 그동안 찾아가는 실버대학으로 만났던 이천마을 어르신 10명도 수요일 오전 세미나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점심식사를 하면서 마음을 활짝 열었다.

이번 세미나를 참석한 조준자(82세‧여) 씨는 “1986년 권사 직분을 받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다. 이번에 오전 저녁으로 행사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며 제가 하나님을 잘못 믿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이 마음에 비치면서 말씀을 믿게 됐다”고 말했다.

김옥주(72세‧여) 씨는 “매일 집회 참석하면서 제 마음에 말씀을 들을수록 마음이 기뻐지고 행복해졌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다 씻어서 죄가 없다는 말씀에 마음이 감사하고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순(77세‧여) 씨는 “지난 5월에 다니던 장로교회에서 권사 직분을 받으면서, 하나님을 믿는 것이 너무 힘들다는 마음이 들었다. ‘죄에서 벗어나’ 책을 2번 읽으면서 예수님이 저의 죄를 다 가져가셨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하면서 죄사함에 대한 마음이 더욱 선명해져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간증했다.

설교 후 이어진 개인 신앙면담

기쁜소식영암교회 성도들은 이번 성경세미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큰 소망을 얻었다. 애벌레가 나비가 되려면 고치 안에서 죽어야 하는 것처럼, 옛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고 이제는 새 사람이 되어 산 소망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복음 전도를 새롭게 출발할 수 있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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