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미국 CLF 제이슨 킹 목사 대전 방문
[대전] 미국 CLF 제이슨 킹 목사 대전 방문
  • 윤나영
  • 승인 2023.09.17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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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연합예배, CLF, 2030모임 통해 교류&화합의 시간 가져
전 세계 CLF가 함께할 때 세계 기독교 변화 전망돼
”예수님의 소명인 복음 전할 것“ 당부

미국 덴버에서 사역하고 있는 CLF(Christian Leaders Fellowship, 기독교지도자연합) 목회자 제이슨 킹(Jason King, Pastor of Faith Church & CLF Senior Advisor) 목사가 한국을 찾았다. 지난 7월 부산에서 개최된 월드캠프에 참석했던 제이슨 킹 목사는 한국 CLF 사무총장 조규윤 목사의 초청으로 이번에 대전을 방문한 것이다. 


■ 제이슨 킹 목사 방문 기념 대전·충청 지역 연합예배 

12일 인천 공항에서 열렬한 환영과 함께 입국한 제이슨 킹 목사는 13일(수) 저녁 기쁜소식한밭교회에서 열린 대전·충청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제이슨 킹 목사의 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대학생 댄스팀의 축하공연과 한밭교회 김봉영 집사의 ‘옛사랑’, ‘영광의 탈출’ 등 팬플룻 연주와 함께 다양한 음악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제이슨 킹 목사의 간증과 그의 부인 Sheryl(쉐릘) 사모의 인삿말이 이어졌다. 

제이슨 킹 목사는 “2021년에 미국에서 처음 CLF 모임에 참석했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한계를 만나 어려워했다. 그런데 우리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되는 박옥수 목사님이 전한 복음을 듣고 마음이 뜨거워졌다. CLF에 참석하면서 새롭게 복음을 받아들였고 용기를 얻었다. 우리가 비록 다른 언어로 나뉘어 있지만 같은 복음으로 하나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간증했다.

그의 부인 Sheryl(쉐릘) 사모는 “기쁜소식선교회 및 CLF와 함께 맺은 관계에 감사를 느낀다. CLF가 진정한 복음이 무엇인지 상기시켜줬다. 여러분의 한 일원으로 받아줘서 감사하고 조규윤 목사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린다. 미국에서부터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기쁜소식한밭교회 조규윤 목사는 “2017년 뉴욕에서 시작된 CLF를 통해 전 세계 150만 명의 목회자들이 말씀으로 하나돼 복음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오늘 이렇게 제임스 킹 목사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창세기 41장을 통해 말씀을 전했다. 

"감옥에 갇혔던 요셉은 꿈을 해석해주었고 하루 아침에 총리의 자리에 앉았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세계다. 우리 삶 속에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이 거기서 건져내신다.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뿐이니라’ (창세기 41장 40절)

바로는 자신이 이 나라를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요셉에게 모든 권한을 맡기고 치리하게 했다. 요셉은 예수님의 그림자다. 예수님께 내 인생의 모든 것을 맡길 때 나의 왕이 되셔서 나를 이끌어 가시고 부족함이 없는 삶이 될 줄 믿는다."


■ 대전·충청 CLF와 교류하는 미국 CLF 제이슨 킹 목사

14일(목) 오전에는 대전충청 CLF 모임이 한밭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 50여 명의 대전충청지역 CLF목회자들이 참석해 미국 덴버에서 온 CLF 제이슨 킹 목사와 교류하며 CLF가 나아갈 방향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제이슨 킹 목사는 ”2021년 뉴욕에서 개최된 CLF에 참가했을 때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복음을 듣고 전 세계 많은 목회자들이 놀라워했다.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알려줄 박옥수 목사와 같은 지도자가 필요하다. 그것이 CLF의 나아갈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은 순수한 복음의 역사가 사라지고 있다. 이 선교회와 박옥수 목사가 복음을 우선시하는 점에 감사하다. 전 세계 CLF 목회자가 함께하면 세계 기독교도 변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강사인 한국 CLF 사무총장 조규윤 목사는 창세기강해 114강 ‘약대 열 필에 실린 보배’에 대해 강연하며 ‘나를 의롭게 하신 그 하나님으로 살아갈 때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이 넉넉히 이기게 하실 것’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 제이슨 킹 목사와 함께하는 대전지역 2030 별들의 모임

15일(금) 저녁, 제이슨 킹 목사 내외는 대전지역 2030 청장년, 부인들로 구성된 별들의 모임에 참석했다. 

제이슨 킹 목사 방문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레크리에이션, 대학생 활동보고, 체험담, 바이올린&듀엣 공연, Q&A, 선물 증정식 등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교류하며 마음을 나눴다. 

제이슨 킹 목사는 행사를 준비해준 형제자매들에게 감사해하며 ”복음 안에서 파트너가 된 것이 감사하다. 우리가 어떤 삶을 살게 될지는 모르지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예수님의 소명이다.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기적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규윤 목사는 “복음을 위해 살 때 무슨 일을 하든 하나님이 돕고 지키신다”며 ‘모두들 복음을 위해 살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하며 모임을 마무리했다. 

제이슨 킹 목사 내외는 3박 4일간 넘치는 사랑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조규윤 목사와 대전지역 형제자매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후 그는 16~17일 강남교회를 방문한 뒤 18일에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제이슨 킹 목사의 방문을 통해 사는 지역과 언어는 서로 달라도 복음 안에서 하나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복음을 위해 힘차게 달려갈 대전지역의 별들과 대전·충청 CLF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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