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경북 연합 성경세미나 개최
[대구] 대구경북 연합 성경세미나 개최
  • 권은민
  • 승인 2023.09.22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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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부터 4일간 대구교회 대예배당에서 열려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주제
참석자들로 가득찬 대구교회 3층 대예배당

대구경북 연합 성경세미나가 지난 9월17일(일)부터 4일간 기쁜소식대구교회 담임 홍오윤 목사를 강사로 기쁜소식대구교회 3층 대예배당에서 개최됐다.

가판전도를 하며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렸다.

대구교회 성도들은 “형편을 보지 말고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이루신 예수님과 변치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자”는 교회의 인도를 받아 저녁마다 교회에 모여 기도회를 하며 마음을 모았고, 가판전도, 심방을 다니며 성경세미나를 알리고 초청하는 데 마음을 쏟았다.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를 주제로 진행된 성경세미나는 가판전도와 개인전도를 통해 연결된 새로운 참석자들과 성도들의 가족, 자녀, 지인들이 참석해 1,300여 석의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그동안 교회를 떠나 있던 형제자매들이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교회로 돌아와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됐다.  

죄 사함과 구원의 기쁨을 얻은 성도들의 구원간증 영상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 영상

성경세미나 1부에서는 죄 사함과 구원의 기쁨을 얻은 성도들의 구원간증 영상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름다운 찬양 영상으로 참가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고, 강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복음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보여주며 기초부터 설명했다.

성경세미나 강사인 홍오윤 목사는 성경에서 나오는 복음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보여주며 기초부터 설명했다. 홍 목사는 “정확한 길을 알고 있을 때 정확한 길을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처럼 복음도 분명하게 정립돼 있으면 담대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며 “성경세미나를 통해 어떻게 죄 사함을 받고, 의에 도달될 수 있는지 정확하게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성경세미나 강사 홍오윤 목사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하나님이 들어오시려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했습니다.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과 온전히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에덴동산의 모든 피조물들이 아담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 지혜, 사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실과를 먹고 허물과 죄로 죽어버린 인간에게는 더이상 하나님의 형상이 나타날 수 없었습니다. 아담 안에서 죄악 중에 출생한 우리는 죄악된 성품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죄로 인하여 영의 기능이 죽어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사단이 주는 생각을 따라 살게 됐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죄 사함을 받고 거듭나는 길 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로 모든 의를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을 믿음으로 죄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위와 상관없이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를 거룩하게 해놓은 것을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강사 홍오윤 목사)

2부 신앙상담시간

2부에서는 세부적인 신앙상담을 희망하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개인 신앙상담이 진행됐다. 

성경세미나 참석자들은 복음을 상세하게 듣고 정확하게 정돈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자 씨는 “실버대학을 다니면서 교회에 한번씩 오게 됐습니다. 성경세미나도 몇 번 참석했었는데 그때는 들어도 잘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면서 예수님이 내 죄를 가져갔다는 말씀이 제 마음이 들려왔습니다. 목사님께서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이야기하시며 세상죄 안에 내 죄가 있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 세상죄 안에 내 죄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내 죄를 씻어주셨고 더이상 저는 죄가 없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광현 씨는 “처남의 초청으로 성경세미나에 오게 됐습니다. 저는 10년 정도 장로교회에 다녔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6-18절 말씀에 ‘저희 죄와 불법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시는 말씀을 들으면서 내 죄를 하나님이 기억지 아니하신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예수님 앞에 죄 사함을 받았는데 내가 그보다 더한 죄를 지어도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모든 죄가 씻어져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ㅇㅇ 씨는 “저는 가톨릭 신자이지만 평소에 박옥수 목사님께서 하시는 일이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전해주시는 말씀이 좋아서 찾아 듣기도 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지인 분의 초청을 받아 오게 됐습니다. 목사님께서 ‘보라,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내 죄까지 예수님이 지고 가셨구나 하며 제 죄가 사해졌다는 것이 믿어졌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장말순 씨는 “대구 대전도집회에 가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이 내 죄를 다 씻었다는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그 후에도 일요일에는 전에 다니던 교회를 계속 나가고 있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율법을 지킬 수가 없는 사람이고 남편이 미운 마음도 있었는데 내가 할 것이 없고 하나님과 나 사이에 죄의 담을 허물어 사귀고 싶어 하신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됐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말씀의 진리를 가르쳐주는 교회가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희조 씨는 “동네에서 성경세미나 홍보를 하는 것을 봤습니다. 성경세미나 전단지와 책을 읽어보라고 주시면서 성경세미나에 꼭 오라고 해서 오게 됐습니다. 목사님께서 예수님이 저의 죄를 다 가지고 가서 저는 죄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믿는 것이 구원이라고 하셨습니다. 저희 오빠가 2명은 목사님이고 2명은 스님인데 사실 이런 말씀을 들은 적이 없었습니다.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을 듣고 내 죄가 없어진 것을 믿게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구경북 성도들이 복음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고, 예수님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예수님이 하신 일에 대한 증인이 될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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