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비크]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아름다운 소식
[모잠비크]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아름다운 소식
  • 강윤수
  • 승인 2023.09.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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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 검찰청과의 MOU 체결을 통한 복음의 진보
-USTM대학교 교수진을 위한 특별 마인드 강연
-한국의 밤/후원의 밤을 통해 전해진 복음
-CLF 통해 울려퍼지는 구원의 확신
-모잠비크 최대 국영방송국 TVM과의 인터뷰

9월15일부터 18일까지 모잠비크 지부에서는 기쁜소식일산교회 이희문 목사를 초청해 모잠비크 검찰청과의 MOU, USTM대학교 교수진 마인드 강연, CLF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모잠비크 검찰청과의 MOU체결

9월 15일 금요일 모잠비크 검찰청과 모잠비크 지부가 검찰청에서 MOU를 체결했다.

올해 7월 한국 월드캠프에 모잠비크 검찰청 글로리아 부총장이 참석하면서 박옥수 목사를 만나 복음을 듣고 마인드교육에 대해 온 마음을 열었다. 검찰청 부총장은 박옥수 목사에게 모잠비크 검찰청과의 MOU를 요구했고 박옥수 목사는 검찰청 공무원들을 한국에 보내주면 교육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을 통해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느낀 부총장은 모잠비크에 돌아가 가장 먼저 MOU를 준비해 체결했다.

검찰청과 MOU체결
검찰청과 MOU 체결
자원봉사자들의 축하공연
자원봉사자들의 축하공연
MOU체결 후 단체사진
MOU 체결 후 단체사진
검찰청 아고쉬띠뉴 루뚜뚜 사무총장
검찰청 아고쉬띠뉴 루뚜뚜 사무총장

“오늘 우리는 한국의 발전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모잠비크도 500년간 포르투갈의 식민지배를 받았고 20년간 내전이 있었으며, 그리고 5년 동안 북부지방에서는 테러가 있었습니다. 한국과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저희 나라도 마인드의 변화를 통해 세계 강대국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오늘 MOU를 통해 모잠비크에도 많은 변화가 올 것을 기대합니다.”_검찰청 아고쉬띠뉴 루뚜뚜 사무총장

■ USTM 교수진 마인드교육

이어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에 위치한 USTM대학교에서 50명의 교수진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조셉 와말라 총장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총장은 2019년, 2022년 한국 총장포럼에 참석하며 박옥수 목사와의 개인 면담을 통해 USTM 대학에 마인드교육 학과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러한 계기로 작년부터 USTM 대학 마인드강연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박목사님과 총장님 사진
박옥수 목사와 조셉 와말라 총장

이희문 목사는 한국 경제 발전을 통한 마인드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조개의 눈물이라고 불리는 진주는 우리에게는 보석이지만 조개에게는 상처덩어리입니다. 상처를 피하지 말고 진주와 같은 마인드로 만들어 간다면 개인에게도 가장 가치있는 삶이 될 것이고, 사회나 국가에 더 나아가 세계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강연에 집중하며 듣고 있는 교수진들
강연에 집중하며 듣고 있는 교수진들
단체사진
단체사진

“오늘 강연은 제게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강연은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상처가 있는데 그 상처를 올바르게 해결하지 못해 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처럼 우리의 인생이나 문제도 올바른 마인드를 가질 때 바르게 해석하고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_참석자 아구쉬뚜 마씽기

■ 한국의 밤/후원의 밤

9월 15일 저녁 7시에는 모잠비크 지부에서 한국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한 귀빈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서 느꼈던 행복했던 추억과 복음의 기쁨을 다시 한 번 상기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1부에는 2023 한국 월드캠프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아카데미 학생들이 준비한 절도있는 태권무, 자원봉사자들의 Aloha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고, 이어서 이희문 목사의 마인드강연이 이어졌다. 이희문 목사는 전류가 흐를 때 퓨즈가 과전류를 막아주는 것처럼 약할 때 강함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 우리 인생에 가장 큰 힘과 능력이 되신다며 힘있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내년에는 직접 사람들을 초청해 함께 월드캠프에 참석할 것을 약속하며 2부에서는 만찬을 함께 즐겼다.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
한국의 밤에 참석한 참석자들과의 단체사진
한국의 밤에 참석한 참석자들과의 단체사진

또한 9월 16일 저녁 7시에는 후원의 밤을 진행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온 이들과 새롭게 후원인이 돼줄 이들을 위한 시간으로 다양한 공연과 마인드 강연, 그리고 만찬과 사은품 증정으로 구성됐다. 이희문 목사는 받는 것보다 주는 게 복되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조건 없는 사랑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자들의 변화된 모습과 다양한 활동에 감사와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해줄 것을 약속했다.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한 사장님들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한 대표들
후원의 밤 참석자 단체사진 및 만찬
후원의 밤 참석자 단체사진 및 만찬

■ CLF

9월 16일 이희문 목사는 하나님복음성회 솜머쉴드하부교회(이하 솜머쉴드하부교회)에서 진행된 CLF에 주강사로 초청받아 약 40명의 목회자 및 직분자들이 모인 가운데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솜머쉴드하부교회 띠바니 담임목사는 2022년에 열린 모잠비크 CLF에 처음 연결돼 올해 5월 서울대전도집회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확신했다. 이후 모잠비크에 돌아와 현재 모잠비크교회와 많은 만남을 이어간다.

사회를 보며 CLF를 설명하는 띠바니목사
사회를 보며 CLF를 설명하는 띠바니 목사

이번 CLF는 오전과 오후 두 타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 시간에는 CLF 홍보영상 시청과 솜머쉴드하부교회 밴드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희문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 마음이 연결될 때 하나님과 한마음이 되는데 연결을 가로막는 마음의 독에 대해 설명하며 독과 같은 죄를 이기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자며 힘있게 복음을 전했다. 오후에는 안수복음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대신 돌아가신 어린양 되시는 예수님을 자세히 전했다. 매시간 전해지는 복음을 통해 모든 참석자들은 정확한 복음을 알게 됐다며 기쁨과 아멘으로 화답했고 지속적인 교류를 요청했다.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있는 참석자들
단체사진
단체사진

■ 일반교회 주일예배 및 전도사/집사 안수식

하나님복음성회교회 담임목사인 띠아고 목사는 2022년 열린 모잠비크 CLF 행사에 처음 참석했다. 그 만남을 계기로 모잠비크교회 최정환 목사와 만남을 계속 이어갔고 작년 12월 남아공 수양회에도 참석했다. 이후 70주년을 맞아 600명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9월 17일 이희문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복음을 들었다.

강단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사진
강단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사진
600명의 참석자들이 말씀을 집중하여 경청하고 있는 사진
600명 참석자들이 말씀을 집중해 경청하고 있는 사진

이희문 목사는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사람들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잡아서 예수님 앞으로 끌고 왔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사람들이 여자를 잡아서 온 것 같지만 사실은 율법이 여자를 예수님 앞으로 끌고 왔습니다. 율법은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고 몽학선생처럼 우리를 예수님 앞으로 이끕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율법대로 처벌하시는 게 아니라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우리의 죄를 영원히 사하셨습니다.”라며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최요한 단원이 전갈에 물렸지만 하나님을 앙망해 살아난 간증을 통해 여호와를 의지하는 복된 삶을 전했다.

이후 기쁜소식모잠비크교회에서 전도사 및 집사 안수식을 했다. 1명의 전도사와 2명의 집사가 안수식을 통해 세워지며 교회에 큰 기쁨이 됐다. 2년간 선교학생으로 훈련을 받아온 필립 전도사는 자신을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 복음의 진보를 위해 더욱 힘있게 이끌어가실 하나님을 소망했다.

전도사 및 집사안수식
전도사 및 집사 안수식
직분자 안수식 받은 사람들 (앞줄)
직분자 안수식 받은 사람들 (앞줄)

"최근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이제는 가족을 돌봐야 한다는 생각이 찾아오기도 했지만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내 신앙과 남은 가족을 지키시고 인도하시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러던 중 전도사 안수식을 통해 교회에서 복음을 섬기는 가장 귀한 직분을 주셨고 내 삶에서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이끄신다는 소망이 듭니다. 모잠비크교회 첫 전도사로 세워져서 너무 감사하고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으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인도 아래 있으면 쉽고 복된 길이라는 마음이 듭니다."_필립 전도사

■ 브라지모스 회사 전직원 대상 마인드 강연

마지막 날 18일 오전 8시에는 모잠비크를 후원하는 회사 중에 하나인 BRAZMOZ 회사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경을 통해 배우는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다. 2012년부터 모잠비크 지부장과 인연이 있는 BRAZMOZ 사장은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주기적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마인드강연을 요청해온 바 있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경을 통해 배우는 마인드 강연을 하는 사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경을 통해 배우는 마인드강연을 하는 사진
단체사진
단체사진

이희문 목사는 “마음의 접점이 많을수록 인간관계가 튼튼해지고 서로가 하나로 연결되면 어떤 시련도 같이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BRAZMOZ 직원 한 명 한 명의 마음이 연결되고 사장님의 마음을 받아 일하면 회사는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그것과 같이 우리 마음이 예수님의 보혈로 하나님과 연결되면 우리는 의롭고 거룩하고 온전하게 되는 겁니다”라며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BRAZMOZ 전 직원은 진지하게 강연을 경청했고, 모두가 영원히 죄가 사해진 것을 시인하며 구원의 확신을 얻었다고 기뻐했다.

■ TVM 방송국 인터뷰

9월 18일에는 모잠비크 최대 국영방송국인 TVM방송국에 출연해 마인드교육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TVN방송국 외관
TVM방송국 외관

이날 이희문 목사는 마인드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중요한 마인드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자제력뿐만 아니라 사고력을 길러 모잠비크의 미래를 건전하고 강한 마인드로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인터뷰를 한 프로그램 진행자도 마인드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크게 공감했고 1시간 동안 진행된 방송을 통해 모잠비크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방송하는 사진
방송하는 사진
방송하는 사진
방송하는 사진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연결되고 참된 복음이 전해지면서 하나님께서 준비해주신 많은 열매들을 얻는 귀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종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 심겨 하나님의 열매가 모잠비크 전체를 덮게 될 날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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