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2023 필리핀 월드캠프, "예수님이 저의 죄를 영원히 씻으셨습니다"
[필리핀] 2023 필리핀 월드캠프, "예수님이 저의 죄를 영원히 씻으셨습니다"
  • 박법우
  • 승인 2023.09.22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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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월드캠프 마지막날 전해진 복음
- 산호세델몬테 지역 기독교 비숍 모임

19일 개막한 2023 필리핀 월드캠프 마지막날.
행사가 열리고 있는 산호세델몬테 시의 실내체육관에 죄 사함을 받은 사람들의 기쁨이 넘쳐났다.
이번 필리핀 월드캠프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체육관을 가득 메운 4천여 명의 학생들과 교사, 대학생, 시 공무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어떻게 우리 죄를 사했는지 설명했다. 
또한, 30여 명이 모인 산호세델몬테 지역 기독교 비숍 목회자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우리의 행위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영원한 속죄’가 힘있게 전해졌다.

■ 월드캠프 마지막날 전해진 복음, 기뻐하는 학생들

박옥수 목사가 체육관을 가득 메운 4천여 명의 학생들과 교사, 대학생, 시 공무원들에게 죄사함의 복음을 전했다.

이번 필리핀 월드캠프의 박옥수 목사 마인드강연은 총 5시간이다. 
박옥수 목사는 이 시간 동안 마음의 세계의 중요성과 성경에 나타난 마음의 세계,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는 법에 대해 성경 말씀을 통해 자세히 전했다. 

행사 마지막날인 21일 오전시간,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은혜로운 찬송에 이어 박옥수 목사는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 말씀으로 성경에 나타난 분명한 죄 사함의 말씀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박옥수 목사 강연

가나의 존 아타 밀스 전 대통령이 서거 전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이야기를 전한 박옥수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고 성경을 보지만 죄 사함을 정확히 받은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로마서 3장 24절에는 분명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안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으니라’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누가 하셨습니까? 재판장 되신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것입니다. 예수님이 여러분들의 모든 죄를 위해 대신 죽으셨습니다.”고 힘있게 외쳤다.

말씀을 마친 박옥수 목사는 참석한 학생들과 ‘우리의 죄가 어떻게 사해졌는지’, ‘앞으로 짓게 되는 죄는 어떻게 되는지’를 묻고 답하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영원한 죄 사함의 복음을 학생들 마음에 심었다.

오후시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후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5장 ‘38년 된 병자’ 이야기로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을 전했다. 

박 목사는 “38년 된 병자는 걸으려고 애를 썼었지만 걸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셨을 때, 할 수 없었던 자신의 마음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마음을 믿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이루어 놓고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받아들이고 믿기만 하면 놀라운 능력이 나타납니다. 내가 맞습니까? 예수님이 맞습니까? 내 생각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마음을 그대로 믿으시기 바랍니다.”며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예수님을 믿으면 그 믿음 대로 온전하게 됨을 전했다.

강연을 들은 참석자들은 우리의 죄가 영원히 씻겨졌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살게 될 복된 날들을 소망했다. 

저스틴 아로요 델레나 / 팜팔란 국립고등학교

“목사님께서 복음을 전하시며 하신 말이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을 다 이루었다는 것을 마음에 받으면 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저희 과거, 현재, 미래 죄에서부터 구속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구원이 영원하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이런 행사를 통해 복음과 구원을 청소년들에게 전하며 그들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길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스틴 아로요 델레나 / 팜팔란 국립고등학교

프린스 페셀본 / 참가 학생

“목사의 말씀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죄에 대한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저는 원래 죄에 대해 많은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거짓말하는 것이 무서웠고, 무엇을 훔치는 것도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을 통해 이 두려움을 뛰어넘게 됐습니다. 예수님께서 제 모든 죄를 다 사하셨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면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너무 감사합니다.” - 프린스 페셀본 / 참가 학생

■ 산호세델몬테 지역 기독교 비숍 모임

2023 필리핀 월드캠프에는 필리핀 청소년들과 대학생, 교사들뿐만 아니라 많은 필리핀 기독교 목회자들이 초청돼 함께 참석하고 있다. 

21일 오전에는 이들 중 비숍(고위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CLF 모임이 열렸고, 박옥수 목사가 이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많은 목회자들이 매여 있는 율법에 대해 “우리 중에 율법을 다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라고 물음을 던졌고, “율법은 누구도 온전히 지킬 수 없습니다. 율법을 하나라도 어기면 율법을 어긴 것입니다”며 율법으로는 우리가 의에 이를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브리서 10:10)

이어 박 목사는 레위기 4장에서 말하는 ‘속죄제사’에 대해 설명하며 히브리서 9장과 10장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영원한 속죄’를 자세히 설명했고, 참석한 비숍들은 율법과 우리의 행위, 죄사함 이후에 짓는 죄에 대한 박옥수 목사의 명확한 메시지를 들으며 ‘영원한 속죄’에 대해 확신했다.

미이르나 말라나 목사 / 라왁 추수 교회 목사

“예수님의 복음을 믿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와 저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를 통해 저희 죄 사함을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의로움을 위해 다시 살아났습니다. 저는 그 복음을 믿습니다. 믿음을 통해 저희는 구원을 받습니다.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믿음을 통해 예수님이 저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모든 것을 해결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행위로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에베소서 2장 8~9절에 써 있듯이, 우리의 행위로 인하지 않고 믿음으로 인한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오직 믿음으로만 의에 이른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런 캠프를 개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 미이르나 말라나 목사 / 라왁 추수 교회 목사

마이클 팡아니반 목사 / 글로벌 예수의 목소리 교회

"산호세델몬테 시에서 개최된 행사에 참석하며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어떻게 우리가 구원을 받는지,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믿음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이 배움들을 저희 교회에도 들고 갈 수 있고 함께 배운 기쁜소식을 어떻게 전할 것인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받고 믿으면 그가 우리를 죄에서부터 구해주시고 사했다는 사실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이미 용서하셨고 깨끗하게 했기 때문에 더이상 죄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 없습니다. 저희가 해야 할 것은 온 마음으로 그를 믿는 것뿐입니다. 그러면 천국에 함께하게 됩니다." - 마이클 팡아니반 목사 / 글로벌 예수의 목소리 교회

2023 필리핀 월드캠프의 아쉬운 3일간의 일정이 끝났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석자들에게는 그 안에서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하나님과 마음을 연결해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힘’을 얻는 기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2023 필리핀 월드캠프는 끝났지만, 이후 필리핀 전역에 더욱 힘있게 퍼져나갈 복음의 새 역사가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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