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지역 연합 청·장년 워크숍 “믿는 대로 일하시는 하나님”
[부산] 부산지역 연합 청·장년 워크숍 “믿는 대로 일하시는 하나님”
  • 김지원
  • 승인 2023.09.26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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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리에 모인 부산지역 청년들과 장년들
- 리오몬따냐 김현호 형제 특별 공연
- 부산지역 성도들 “우리는 믿음 안에서 행복한 사람”

맑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지난 토요일 오후, 부산지역 청년들과 장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부산지역은 10월 15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대전도집회를 앞두고 부산지역 청·장년들의 마음을 모으고 말씀을 통해 소망과 힘을 주고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산지역 청장년들은 다양한 스포츠 클럽을 통해 교류했다. 영도마린인조구장과 부산대연교회로 나뉘어 야구, 축구, 배드민턴, 족구, 탁구, 바둑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부산대연교회 서정 집사는 “부산 대전도집회를 앞두고 부산지역 연합 청·장년회를 준비했다. 오후 2시부터 일곱 개 클럽활동을 했다. 활동을 하며 형제들이 기뻐했고 특히 맛있게 준비한 저녁식사가 우리를 행복하게 했다. 리오몬따냐 김현호 형제 초청 공연은 우리 마음을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었다. 김기성 목사님께서 전하신 말씀은 우리에게 닥치는 문제들을 이기게 해주는 힘과 소망을 주셨다. 동래성결교회에서 오신 권사, 집사 네 분이 참석해서 저녁식사와 말씀까지 듣고 가시면서 공연을 좋아하고 김기성 목사님이 전하는 말씀을 듣고 마음을 활짝 열고 가셨다. 연합모임을 준비하면서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아름답게 마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리오몬따냐 김현호 형제는 “IMF가 와서 어려웠을 때 제게 힘이 됐던 말씀이 하나님은 나의 모든 죄를 기억지 않으신다는 거였다. 그때부터 내 마음에 행복이 시작됐다. 가장 어려웠던 절망의 시작이 행복의 문과 가장 가깝게 붙어 있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 삶이 아름답게 채워졌다.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며 노래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삶에 대한 감사를 이야기했다. 

부산지역 성도들은 김현호 형제의 간증을 들은 후 감사해했다. 성도들은 모두 기립해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부산대연교회 청년 최은택 형제는 “청장년회를 참석하면서 청년들과 장년들이 함께 운동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저녁에는 특별히 어릴 때부터 듣던 리오몬따냐의 노래를 들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목사님께서 믿는 대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말씀하셨는데 내 삶 속에도 하나님을 바라며 믿었을 때 나를 위해 일하시고 인도해주실 것이 소망스럽습니다.”고 이야기했다.

김기성 목사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김기성 목사는 “오만 가지 생각들이 우리 인생을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딱 한 가지 생각이 우리에게 들어와서 사상과 관념을 만든다. 그중 85%가 부정적인 생각이고 15% 생각이 긍정적인 생각이다. 봄에 밭에다 콩을 심으면 콩이 난다. 우리 마음에도 무엇을 심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에디슨의 예화를 이야기하며 믿음과 믿는 대로 되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야기하며 “에디슨의 어머니는 ‘네가 바보라고 믿으면 바보가 되는 거야. 너가 천재라고 믿으면 천재가 되는 거야. 하나님은 네 믿음대로 되는 거야’라고 말했다. 우리는 우리의 아들들이 공부를 잘하고 좋은 대학에 갔으면 좋겠다. 하지만 좋은 대학, 좋은 회사를 간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세계는 다르다. 믿음을 가지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다. 예수님은 우리를 빛 가운데로 옮기시는 분이다. 어떤 믿음을 가질 것인지는 여러분의 자유다. 지옥 간다고 믿으면 반드시 지옥에 보내고 천국 간다고 하면 천국에 보내신다.”고 말했다.  

모임이 끝난 후 부산지역 청장년들은 교제를 나눴다.

서부산교회 박재천 집사는 “목사님께서 사람의 마음속에 심긴 생각의 씨가 사람을 바꾸고 인류 역사를 바꾸는 근원이라고 하셨다. 오늘 목사님의 강연은 내 마음도 바꿨다.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구나, 나는 천재구나, 내가 복음의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우신다’는 마음이 들었다. 함께 모인 부산지역 장년 형제님들의 마음에 기쁨과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북부산교회 노강주 형제는 “에디슨이 바보라고 학교에서 쫓겨난 후 그의 어머니는 ‘네 믿는 대로 될지어다’라는 말씀을 보고 ‘내가 에디슨을 바보로 만들었구나’라고 생각했다. 행복하다 믿으면 그대로 행복하게 이루시고 불행하다 믿으면 하나님은 불행하게 이루신다. 나의 믿음대로 일하시는 하나님이 오늘 내가 바라고 믿는 모든 것을 이루어주실 줄 믿는다. 오늘부터 믿음의 소리를 하고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기장 문용운 형제는 “사람의 마음과 생각이 항상 악하다고 하셨습니다. 연합예배에 참석하며 간증과 말씀을 통해 제 마음을 비춰볼 수 있게 됐습니다. 네 믿는 대로 될지어다는 말씀을 들으며 믿음이 마음에 자리하게 될 때 마음에 힘이 있는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에디슨과 그의 어머니 예화를 이야기하셨는데 제 마음에도 믿는 대로 된다는 말씀이 자리하게 되고 힘이 됐습니다”고 말씀을 듣고 난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번 부산지역 청·장년 워크숍은 서로 간에 몸과 마음이 교류되며 말씀 앞에 마음을 세우는 시간이었다. 부산지역에서 있을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청장년들은 하나님을 의지해 달려나갈 새 힘을 얻었다. 믿는 대로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달려나갈 부산지역 성도들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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