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2023 필리핀 월드캠프, 그 뒷 이야기!
[필리핀] 2023 필리핀 월드캠프, 그 뒷 이야기!
  • 김다진
  • 승인 2023.10.03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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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캠프 뒤풀이 행사

10월 1일, 필리핀 마닐라 지부에서 지난 월드캠프 뒤풀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월드캠프 때 함께 한 자원봉사자 및 수많은 이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 행사로 하여금 다시 한번 모인 이들의 표정에서 반가움이 느껴진다.

행사장에 도착한 이들을 맞이한 것은 바로 부스였다. 링컨 고등학교부터 시작하여, 굿뉴스코 해외봉사, 페이스 페인팅, 세계 전통 의상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스 체험을 통해 이들은 들뜬 마음으로 행사의 시작을 함께하였다.

부스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

첫 번째 순서로는 비트윈 댄스팀의 공연이 있었다. 크리스마스 시즌 맞이하여 준비한 ‘펠리스 나비다(Felize Navidad)’로 인해 사람들 마음에 설렘이 가득했다.

비트윈 댄스팀의 공연

그 뒤를 이어 리틀 비트윈 댄스팀의 ‘바다’, ‘Under the sea’ 공연이 있었다. 월드캠프 때 가장 인기가 많았던 댄스팀으로서, 사람들의 환호성을 통해 다시금 그 인기를 느낄 수 있었다.

리틀 비트윈 댄스팀의 공연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크리스토퍼 굴리아(Ptr. Christoper Gulla) 목사의 개회기도가 있었다.

크리스토퍼 목사의 개회기도

월드캠프 스케치 영상을 다 함께 시청하며, 지난 행사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 및 모두가 함께 열심히 완성한 행사인 만큼 사람들의 마음에 가득 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월드캠프 스케치 영상을 시청하는 자원봉사자들

월드캠프 행사에 함께 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던 이들의 감사 시상 시간이 있었다. (Dr. Roger Ambida, Ptr. Chet Santiago, Ms. Sheran Ballesteros, Mr. Luis Gutierez)

행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이들의 시상 시간

이번에는 특별한 시간이 준비되어 있었다. 바로, 자원봉사자들의 속마음을 들어볼 수 있는 간증 시간이었다. 월드캠프 과정을 함께 하면서 느낀 감사함, 어려움, 즐거움 등을 이야기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자원봉사자의 간증 시간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다음 순서로는 여러 공연이 준비되어 있었다. 첫 번째로는 문화 댄스팀의 ‘브링 더 비트’ 공연으로, 댄스팀의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공연이었다.

문화 댄스팀의 ‘브링 더 비트’ 공연

그리고 링컨 고등학교 졸업생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공연이 있었다.

(Psalms 145, Give Thanks)

그 뒤를 이어 ‘TAP Voice’의 아름다운 하모니 공연이 있었다.

‘TAP Voice’의 공연

남경현 지부장의 말씀 시간이 있었다. 콜럼버스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두려움에 대한 말씀을 전해주셨다.

남경현 지부장의 말씀 시간

'1491년도, 콜럼버스는 스페인령 지브랄타 해역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는 "지구는 여기서 끝난다." 라는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하지만 콜럼버스는 말했습니다. "더 큰 세상을 발견할 것이다." 그렇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간 그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로, 여기가 끝이라고 생각하면 그 안에서만 머물다 인생을 마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더 큰 세상이 있음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마 19:26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이 말씀처럼 사람으로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면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죄인인데 의인되는 것은 절대 행위로는 할 수 없으나, 소경이 눈을 뜨고 문둥병자가 낫듯 죄인이 의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를 씻으면 됩니다. 그 일을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심으로, 우리가 이제는 의인이 된 것입니다.'

남경현 지부장은 이날 참석한 학생들에게 다시 복음을 전하셨다. 그리고 이 말씀이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속에 들어가 심어진 듯, 그들의 표정에 기쁨이 가득하다.

이 말씀이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속에 들어가 심어진 듯, 그들의 표정에 기쁨이 가득하다.

말씀을 듣고 기뻐하는 학생들

행사 마지막 순서로, 월드캠프 참석자들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각 부서에서 열심히 일해준 이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며 이번 순서를 준비하였다. 그 마음이 전달 된 듯,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시상식에 임해주었다.

자원봉사자들의 시상식

이번 월드캠프에는 IYF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가 함께하였기 때문에 더욱 복되고 감사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인해 이번 행사 또한 아름답게 진행될 수 있었다. 필리핀 교회는 이를 통해, 참석한 모든 이들의 마음에 복음이 심어지길 바라고, 교회와 연결되는 복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올해 2023 필리핀 월드캠프도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내년 월드캠프를 기대하며 마무리되었다.

2023 필리핀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2023 필리핀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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