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행복과 소망으로 몽골을 물들인 성경세미나 성료
[몽골] 행복과 소망으로 몽골을 물들인 성경세미나 성료
  • 박도훈
  • 승인 2023.10.05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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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과학기술대 마인드강연
- 몽골교회 성도들과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
- 복음의 축제, 성경세미나 마지막 날
몽골 식품과학기술대

몽골 전도여행 3일째인 4일(수) 오전, 박옥수 목사는 식품과학기술대를 방문해 총장 및 교수 그리고 학생 등 200여 명에게 강연했다.

바람세 총장과 아들인 신임 총장이 박옥수 목사를 환대했고, 강연 전 차를 마시며 환담을 나눴다.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을 소개하는 식품과학기술대 바람세 총장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을 소개하는 바람세 총장

식품과학기술대 바람세 총장과 아들인 신임총장이 박옥수 목사를 환대했고, 강연 전 차를 마시며 환담을 나눴다.
박 목사는 사람의 삶은 마음에서 시작되며 마음의 세계를 알면 굉장히 좋다며 마인드교육을 소개했다.

강연장에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그들의 마음을 열었다.

박 목사는 학생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강단에 올랐고, 인사말을 전하며 '몽골과 한국이 가깝게 지내자'고 말했다.
마음의 세계를 소개하는 박옥수 목사
진지하게 마인드교육을 경청하는 학생들

박 목사는 학생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강단에 올랐고, 인사말을 전하며 '몽골과 한국이 가깝게 지내자'고 말했다.
이어 마음의 세계를 설명하며 아버지를 떠나 남자친구와 미국으로 갔던 멕시코 여학생이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으로 어두운 마음속에 있다 월드캠프에 참석해 아버지의 마음과 만나면서 행복해진 이야기, 문제아였던 한 학생이 마음의 세계를 이야기하는 마인드교육을 통해 마음이 변화된 이야기, 암에 걸렸다 마음을 바꾸면서 완치된 청년 등을 예로 들며 마음의 세계를 알면 삶이 너무 좋아진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성경은 마음의 세계를 가장 정확하게 그린 책이에요. 학생들이 일주일에 한두 시간 배우면 한국 마인드학교처럼 세계 최고의 학생이 될 것입니다. 마음의 세계를 배우면 이웃의 마음을 알고 상대를 이해하고 너무 좋아지는 거예요."라며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배우면 어렵고 길이 없을 때 하나님이 살아서 도우신다"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의 이번 방문 중 몽골국립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마인드강연이 진행되면서 마인드교육이 몽골 교육계에 소개됐다. 이 교육이 점차 확대돼 몽골이 발전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란바토르교회에서 진행된 성도와 시민이 함께하는 음악회

오후 2시경 기쁜소식울란바토르교회에서 성도들과 시민들을 위한 그라시아스합창단 음악회가 열렸다.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연주와 솔로, 듀엣, 중창 노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중창 무대에서 몽골 노래 "몽골의 평야", "조국" 등이 울려퍼지자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고, 기립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음악으로 기쁨을 얻은 참석자들에게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음악으로 기쁨을 얻은 참석자들에게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마음의 세계와 죄를 씻는 방법이 자세히 기록돼 있어 이를 전해 많은 사람을 행복으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전갈에 물려 죽어가던 최요한이라는 청년에 이사야 40장 31절 말씀을 전해 살아난 이야기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고 능력이 크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우리 가운데 죄가 있지만 예수님을 믿음으로 그 능력으로 죄에서 벗어난다고 말했다.

끝으로"동족이나 다름없는 여러분과 며칠 지냈습니다. 이제 돌아가는데 다시 오겠습니다. 한국 오시면 연락하세요."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행복으로 가득 찬 몽골 성경세미나 마지막 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로 축제와도 같이 시작된 성경세미나 마지막 시간은 행복으로 가득찼다.
박옥수 목사는 3일째에도 복음을 자세히 전했다.

박 목사는 신앙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신앙생활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다. 내가 지은 죄에 대해 하나님이 용서해주시면 문제가 안 된다. 반대로하나님이 죄의 벌을 주신다면 무슨 수로 면하겠는가. 하나님이 어떻게 결정할까 정확히 알면 우리가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또, 내 죄의 문제는 성경에서 정확하게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레위기 4장, 16장 등을 통해 구약의 속죄제사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마태복음 3장, 요한복음 1장 등으로 신약에서 예표인 구약의 속죄제사처럼 예수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오셔서 인간을 대신해 영원한 속죄를 이루었음을 전했다.

"예수님은 인간 모두의 죗값으로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하신 말씀이 다 이루었다. 무엇을 다 이루었어요? 우리 죄를 사하는 일을 다 이루었습니다. 우리가 받아야 할 죄의 벌을 다 받았습니다."

박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10절, 14절, 17절로 복음을 분명히 증거하며 "이것을 믿으면 우리 죄가 사해졌고 영생을 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히브리서 10장 10절, 14절, 17절로 복음을 분명히 증거하며 "이것을 믿으면 우리 죄가 사해졌고 영생을 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상 깊었던 것은 예수님의 희생으로 인해서 저뿐만 아니라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죄가 없어지고 다 천국으로 갈수 있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성경구절은 요한이 예수님을 보고 '세상 모든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은 '다 이루었다'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목숨을 바쳤습니다.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를 지옥으로 가지 않게 하시려고 돌아가신 예수님이 우리를 많이 사랑한다는것을 알게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 텔문 / 몽골 올란타토르 조컵

"저는 이번 성경 세미나에 참석하기 전에는 죄가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저는 죄인이 아닙니다. 왜냐면 우리가 죄를 안지어도 아담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다 죄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더 이상 죄가 없습니다. 한 제물로 모든 죄가 사해졌다는 말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어린양은 동물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을 그림자로 표현하는 것이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마디나 / 다르항

"이번에 3일간 성경세미나를 참석하면서 너무나 큰 은혜를 입고 내가 구원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을 알고 너무 기쁩니다. 왜냐면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서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구원받았습니다. 죄가 흰눈보다 희게 씻어졌습니다. 죽을때까지 하늘나라에 갈수 있도록 죄를 씻어 주셨다는 말씀을 이번에 듣고 믿어졌고 구원받아서 너무 기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 '다 이루었다'라고 하신 말씀이 제 마음에 들어오면서 정말 내 모든 죄를 당신의 피로 우리 모두를 의롭고 거룩하게 하시고 구원하신 예수님에게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죄에서 벗어났다는 사실을 알고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에르덴토야 / 울란바토르 수흐바타르

3일간 몽골을 행복으로 물들인 일정이 마무리됐다. 마인드교육과 복음이 심긴 몽골에 복음의 열매가 가득 맺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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