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이희문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천안] 이희문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 임숙희
  • 승인 2023.10.16 13: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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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믿는 마음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준비한 참되고 복된 삶 누리길
- 어르신들과 초청된 이들 200여 명 참석한 복음의 큰 잔치

선선한 바람이 부는 청명한 가을, 기쁜소식천안교회는 10월 12일(목) 저녁부터 14일(토)까지 이희문 목사(기쁜소식일산교회 담임) 초청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성도들의 지인과 가족들, 가판을 통해 연결된 이들, 실버대학 어르신들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해 진리의 말씀을 들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기쁜소식천안교회 담임 김용학 목사의 사회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며 기쁜소식천안교회 담임 김용학 목사는 “천안교회가 세워진 목적은 구원받은 천안교회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장해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믿는 마음으로 초청하십시오”라는 마음을 전했고, 천안교회 성도들도 그 마음을 받아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가판전도와 초청을 이어 나가면서 하나님이 준비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성경세미나에 초청했다.

시장, 전철역에서 전해지는 아름다운 소식

"박옥수 목사님께서 복음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고, 천안교회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하신 말씀이 제 마음에 크게 남았습니다. 집회를 준비하면서 이제까지 내 생각으로 주저하고 머무르고 있었는데, 나와 상관없이 말씀대로 이 소식을 전하면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전과 다르게 가판전도가 너무 즐거웠고, 전단을 안 받는 분들도 있었지만, 관심 있게 들으시는 분들도 계셔서 전도가 너무 쉽고 재미있었습니다. 가판을 통해 20년 전에 수양회 참석하셨지만 교회와 연결이 안 됐던 이상근 씨도 만났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전도팀을 만나서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고 하시고 성경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또, 제가 컴퓨터를 배우면서 알게 된 이순녀 모친도 오셔서 말씀을 들으셨습니다. 제 자동차에 있던 ‘죄에서 벗어나’ 책에 관심을 보이셔서 드렸는데 밤새 읽으시고 내용이 좋다시면서 참석하셨습니다." (천안교회 송미정 집사)

천안교회 앙상블 연주와 합창

매시간 지역교회와 천안교회 합창단의 찬양은 참석자들을 말씀 앞으로 이끌기에 충분했다.

위에서부터 기쁜소식 아산교회, 기쁜소식 당진교회, 기쁜소식 청주교회 합창단 
위에서부터 기쁜소식아산교회, 기쁜소식당진교회, 기쁜소식청주교회 합창단 

강사 이희문 목사는 3일간 사무엘하 9장 ‘므비보셋’을 통해 “자신을 믿는 마음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하게 만나면 하나님이 준비한 참된 삶을 살게 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강사 이희문 목사(기쁜소식일산교회 담임)

“요나단과 다윗의 언약을 통해 다윗은 므비보셋에게 왕자와 같은 삶을 살도록 해놨는데, 유모가 거짓된 마음을 심어서 다윗을 피하도록 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 마음을 정확하게 모르고, 자기 편에서 생각하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어떤 조건이나 모습도 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은혜와 긍휼을 베풀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놀랍고 귀한 삶이 있습니다.

마음의 아름다움은 양육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마음의 양육이 자기 생각과 욕구를 거절하게 하는 마음의 힘을 만들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마음의 관리자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교회에서 만들어가십니다. 정확하게 나를 이끌어주고 관리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믿음으로 살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항상 내 상에서 먹으라’며 므비보셋의 마음을 관리해주고자 했습니다. 므비보셋은 왕의 상에서 음식을 먹는 것뿐만 아니라 다윗의 마음을 먹고, 마음 관리를 받았습니다. 다윗이 므비보셋을 다스려줬던 것처럼 우리 영혼의 감독자로 교회를 세우시고, 교회를 통해 복음을 나타내셨습니다.”

2부 신앙상담 시간

매시간 전해지는 말씀을 들으며 참석자들의 마음에 믿음의 간증이 넘쳐났다. 

"성경세미나를 참석하면서 마음이라는 것에 대해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고,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내 생각은 계속 죄를 지으니 죄가 남아 있는 것 같은데 강사님께서 말씀의 눈으로 보라고 하신 것을 생각해보니 죄가 없는 게 맞습니다. 죄가 다 사해진 게 맞습니다. 저는 의인입니다." (참석자 황용근)

"지인이 초대해서 성경세미나를 처음 참석했는데, 사실 제가 불교를 믿고 있어 두 종교를 가지면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 두려운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참석하면서 말씀을 듣다보니 이게 진리고, 예수님이 우리 모든 죄를 가져가셨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참석자, 홍광숙)

"박옥수 목사님의 '죄에서 벗어나' 책을 읽고,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가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는데, 우리가 앞으로 지을 죄까지도 다 가져가셨다는 것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강사 목사님과 상담하면서 우리는 죄 가운데 태어나 죄를 이길 수 없는 존재이고, 우리의 노력이나 힘으로 죄를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내가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참석자, 정옥)  

2부 신앙상담시간

"이번 성경세미나에 앞서 교회에서 말씀을 들으며 아직은 초청자가 없지만, 하나님께서 내게도 초청자를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 함께 일하는 분을 초청했는데, 세미나에 참석하셔서 복음을 진지하게 들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분이니 하나님께서 일하시면 구원받을 수밖에 없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특히 2부 상담시간에 복음을 같이 들었는데 우리 죄를 위하여 우리가 할 것이 아무것도 없고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는 말씀이 참 감사했고, 기뻤습니다. 저를 구원하신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고 새로 오신 분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천안교회 조병훈 집사)

"둘째 날, 강사 목사님께서 어려서부터 모르드개의 양육을 받아 마음의 아름다움을 가진 에스더에 대해 전하셨습니다. 에스더가 왕에게 잘 보여서 왕후가 되고 싶은 자신의 욕구와 생각을 내려놓고, 해게가 지시한 것만 가지고 왕 앞에 설 수 있는 마음이 귀하고 아름답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는 참 부정적인 사람인데, 교회와 종이 내 마음을 말씀으로 이끌어주고 관리해주셔서 지금 내가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감사했습니다." (천안교회 유성자 자매)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시간이 됐습니다. 문제나 형편을 통해 나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가르치고 싶어 하시고, 마음을 관리하고 감독해주는 교회와 종이 계셔서 나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참 감사합니다." (아산교회 채희자 자매)

"이번 세미나 말씀을 통해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다윗이 항상 왕의 상에서 먹으라고 하면서, 므비보셋의 마음을 관리하고 살피는 마음이 크게 남았습니다. 나에게도 마음의 감독자와 목자인 교회가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아산교회 황경희 자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생기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히 알지 못해서라고 하셨습니다. 사무엘하 9장에서 므비보셋이 유모의 말만 들었을 때 다윗을 피해 있었지만 다윗을 만나고 다윗의 마음을 만나면서 두 발이 절뚝이지만 자기 모습과 상관없이 같은 상에서 밥을 먹는 복을 누리는 말씀이 참 감사했습니다. 요나단을 인하여 므비보셋이 은혜를 입는 것처럼 예수님을 인하여 은혜를 누리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만날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서산교회 이경희 자매)

낮에는 실버 대학 활동을 통해 연결된 천안 지역의 많은 어르신이 참석해서 복음을 다시 한 번 듣고 확신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건강체조 시간
어르신들을 위한 가곡 '오빠 생각', '고향의 봄' 공연
말씀 시간, 손을 들며 "저는 의롭습니다!" 외치는 어르신들

"어르신들을 초청하는 것은 매번 부담스럽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실버대학 활동을 통해 연결된 분들이 이제 저희가 어디에 초청하든지 마음을 열고 오시는 것을 볼 때 정말 감사합니다. 해가 갈수록 한 분, 두 분 안 보이는 어르신들이 늘어날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이 복음을 듣고 진정한 안식과 평안을 가지시길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저희의 작은 발걸음이 어르신들의 여생을 행복하게 이끌 것을 생각할 때, 제가 정말 복된 일을 하고 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천안교회 윤효순 집사)

3일간의 짧은 성경세미나였지만 육신의 생각은 사망인 것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는 정확한 마음의 위치를 배울 수 있었다. 하나님과 동행할 때 행복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음을 되새기는 복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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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태 2023-10-16 16:31:08
아멘,
주님의 은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