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우리의 마음은 하나!” 기쁜소식대만교회 특별 야외 예배
[대만] “우리의 마음은 하나!” 기쁜소식대만교회 특별 야외 예배
  • 강규리
  • 승인 2023.10.20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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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도들의 마음과 마음을 연결시킨 소중한 시간
- 진정한 행복을 얻은 참가자들의 진실한 간증
- 오는 11월 ‘대만 크리스마스 행복 콘서트’ 개최
2023 기쁜소식대만교회 야외 예배 단체사진

지난 10월 15일, 기쁜소식대만교회 형제자매는 야외예배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가졌다. 더위가 한풀 꺾인 선선해진 하늘 아래서 모두 함께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크리스마스 행복 콘서트 투어 홍보 티셔츠를 입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

이번 야외 예배는 11월에 있을 ‘크리스마스 행복 콘서트 투어’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성도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모두가 같은 옷을 입고 예배에 참석한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해외봉사단원들의 오프닝 공연

시작하기에 앞서 해외봉사단원들은 힘차고 신나는 라이쳐스 댄스를 선보이며 야외 예배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특별한 합창을 준비한 해외봉사단원들
필리핀팀과 한국팀의 공연 모습
대만 성도들이 준비한 춤과 합창을 모두가 즐기고 있다.
근간에 구원 받고 대만 지부와 함께하고 있는 천궈우웨, 주하이인 부부

이어진 특별 무대는 각 국가별로 준비한 합창이었다. 라틴 아메리카, 레소토, 필리핀, 한국, 대만으로 이루어진 공연은 눈과 귀를 통해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결합시켰다.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변태식 목사는 요한복음 3장 16절부터 21절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여 그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 죄로부터 모든 사람을 구원했고, 이미 용서했다. 그러나 이것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우리는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이휘밍 자매는 “목사님 말씀이 마음속 깊이 파고들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나는 가장 큰 보배이며, 결코 정죄함이 없다. 나의 죄가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겼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고 했다.

함께 점심을 먹는 형제자매들
오후 프로그램인 레크리에이션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성도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단원
팀게임은 즐거운 방법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 주었다.
영어캠프로 연결된 차이신휘 학생의 모습 (오른쪽에서부터 세 번째)

오후 프로그램은 단원들이 준비한 레크리에이션과 성경퀴즈였다. 네 개 팀으로 나뉜 모든 성도들은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야외예배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다음으로 이어진 성경 퀴즈는 성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며 열띤 환호 속에서 진행됐다.

지난 8월에 개최된 영어캠프로 연결돼 대만 지부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차이신휘 학생은 “성경퀴즈를 할 때 모두가 열정적으로 답변하고 토론하는 모습이 보기 즐거웠다. 그리고 게임을 통해 성경을 배울 수 있어 흥미로웠다. 게임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사람들과 만나며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이야기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두가 행복했던 야외예배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두가 행복했던 야외 예배

세계대회 홍보를 통해 연결돼 기쁜소식대만교회와 함께한 지 세 달여 남짓 된 샤오정호 형제는 “소박한 행복을 경험한 것은 오랜만이다. 모두가 행복해야 진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사람이 스스로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대부분 늦었다. 그러나 교회를 통해 복음을 들을 수 있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크리스마스 행복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할 일이 많아서 놀랐다. 그러나 모두 함께 열심히 복음의 일을 하고 있고, 마음을 담아 준비하는 모습에서 존경심이 든다. 그리고 그 안에서 내가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은혜로운 간증을 전했다. 이번 야외 예배는 큰 행사를 시작하기 전 성도들의 마음에 즐거움과 희망을 심고, 서로의 마음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를 바탕으로 아름답게 그려질 대만 크리스마스 행복 콘서트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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