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부터 4일까지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몽골에 방문했다. 그라시아스 콘서트와 성경세미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그래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기쁜소식도봉교회 임태산 목사를 초청하여 기쁜소식울란바타르교회에서는 3일 동안 후속집회를 갖게 되었다.
매시간 학생들의 건전댄스 공연과 성도들의 합창, 플루트 공연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고, 트루스토리 시청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간증들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강사 임태산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4장 3절을 전하면서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거룩함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에 우리도 하나님과 같이 거룩해져야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모두 자기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기 때문에 나름대로 괜찮은 사람, 선한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눈이 아닌 하나님의 눈으로 말씀의 눈으로 보면 모두가 다 거짓됩니다.
그냥 우리 눈으로 볼 때 우리 손이 깨끗해 보이지만 현미경을 통해서 보면 세균이 가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가서 7장 4절을 보면 우리가 볼 때 가장 선한 자일지라도 하나님의 눈에는 사람을 찌르는 가시와 같고 찔레 울타리와 같습니다.”
매시간 전해지는 말씀 속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 자신의 판단을 믿고 살아온 것이 얼마나 무익한 것이었는지를 발견하게 되었다.
"저는 신앙을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박 목사님 성경세미나에 3일 동안 참석했습니다. 주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라고 하셨는데, 나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힘이 나에게 임할까 생각했었습니다. 지금 임태산 목사님이 하시는 집회에 참석하고 있는데 저는 하나님의 말씀도 맞고 내 생각도 맞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집회를 통해서 내 생각이 100퍼센트 틀렸다는 것과 내가 나를 믿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저녁집회에도 말씀을 들을 것이 기대되고 감사합니다." (믕흐졸)
마지막 날 요한복음 5장의 38년 된 병자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우리나라는 독일과 연결돼서 지금 잘사는 나라가 되었지만, 루마니아는 유럽이지만 북한과 연결돼 아직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처럼 신앙은 누구와 연결되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38년 된 병자가 예수님과 연결돼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 일어나 걸어간 것처럼 우리의 생각이 어떠하든지 간에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복음의 말씀을 들은 참석자들이 구원의 확신을 얻었다.
"저는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박옥수 목사님 성경세미나에 참석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전에도 예수님에 대해서 들었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고 가심으로 우리가 죄에서 해방 받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후속집회에 참석하면서 전에는 저를 죄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저의 모든 죄가 사해졌고 죄가 없어졌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하나님 앞에 감사한 마음으로 살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합니다." (빌렉그트)
2부 교제시간에 복음반과 개인 상담을 통해서 계속해서 복음이 전해졌고 집회 마지막 날에는 환자 안수식이 진행되었다.
“최근에 가정 문제와 건강 문제로 마음이 어려웠는데 목사님께서 시편 103편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의 문제만 해결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질병을 고치셨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내 모든 문제가 예수님에게로 넘어갔기 때문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짜브장)
하나님의 종이 몽골 교회가 크게 일어날 거라고 하셨다. 종들을 초청해서 계속 집회를 하면 사람들이 교회에 오게 되고 몽골에 계속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서 몽골을 다 덮고 중국으로 또 세계 여러나라로 복음을 전파하게 된다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을 따라서 앞으로 몽골에 계속해서 전도집회를 하고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교회에 세워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