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560명의 각계 다양한 연령층에게 마인드교육 제공
르완다 키갈리 지부는 10월 한 달간 ‘마인드교육 투어’를 진행했다. ‘마인드교육 투어’는 르완다 사람들에게 마인드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삶의 진정한 행복을 얻도록 돕고자 시작했다.
르완다 안은석 부지부장은 10월 8일 일요일 아도나이 스마트 초등학교(Adonai Smart Academy)에서 약 12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진행했다. ‘연결’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부모와 자녀 사이에 서로가 마음을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음에 문제점을 제기하며 마음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연결됐을 때 진정한 행복이 찾아온다고 전했다. 강연이 끝난 후 학부모들은 힘찬 박수로 화답했으며, 자녀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진행해달라는 요청이 쏟아졌다.
이어서 10월 18일 수요일 동아프리카 르완다 대학교(EAUR)에서 약 200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동아프리카 르완다 대학교 총장은 한국 세계대회에 여러 번 방문한 경험이 있어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마인드교육 파트너로서 르완다 지부와 협력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안은석 부지부장은 학생들에게 ‘마음의 단계’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건강, 음식, 운동 등 삶의 질을 높이는 건 중요하게 여기지만, 정작 중요한 마인드에 대한 관심이 없음을 언급하며 좋은 마인드 함양이 우리 삶에서 가장 필요한 요소임을 일깨워 주었다.
르완다 해외봉사단원들도 마인드교육 투어에 참여했다. 르완다 지부에 있는 해외봉사단원 6명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총 3일간 르완다 키칼리 지부 아카데미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진행했다.
아카데미 학생들에게 고립, 대화, 자제력, 도전, 행복, 절제 총 6가지 주제로 마인드교육을 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마음의 세계를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하며 학생들에게 마음의 세계를 소개할 수 있었다.
10월 23일 월요일에는 아도나이 스마트 초등학교(Adonai Smart Academy)에서 학부모 마인드교육에 이어 약 16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르완다 해외봉사단원들은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연함으로써 학생들이 마음의 세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학생들은 맑은 눈으로 진지하게 경청했다.
르완다 지부는 한 달간 르완다 각계 다양한 연령층에 마인드교육을 하며 사람들에게 마음의 변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었다. 더 나아가 하반기에는 지역사회, 정부 관계자, 교사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