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죄사함 뒤에 오는 축복, 박경득 목사 성경세미나
[서울] 죄사함 뒤에 오는 축복, 박경득 목사 성경세미나
  • 박용자
  • 승인 2023.11.04 2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쁜소식 강북교회는 10월 30일(월)~11월 1일(수)까지 박경득 목사(기쁜소식 서부산교회 시무)를 초청하여 서울대전도집회에 이은 후속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정기집회를 겸한 것으로 인근 교회의 성도들, 성경 공부하며 교류해온 이웃들, 실버대학으로 연결된 사람들, 교회와 멀어진 지체들이 함께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다.

첫째 날, 열왕기하 1장 말씀을 통하여 악한 길에서 돌이키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했다.

“하나님은 죽게 하시려고 아히시야를 난간에서 떨어뜨리고 병들게 하신 게 아닙니다. 아하시야의 하나님이 되고 구원이 되고 피난처가 되기 바라셨고 돕기 바라셨습니다. 그러나 아하시야는 사단에게 속아 하나님께 마음을 닫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 살지 않으니 하나님께 묻지 못하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보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섬김을 받는 분이 아니고 우리를 섬기러 오셨습니다. 우리가 사단에게 속아서 전도하고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면 복을 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잘 하는 사람 말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행위가 어떠하던 돌이키고 나오기만 하면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둘째 날 오전, 예수님 피로 죄사함 받은 ‘행복자’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이도록 우리의 마음을 낮추는 일을 하신다. 율법을 주신 목적도 나의 노력이 무익함을 가르쳐 주시기 위함이다.

다윗이 범죄하였고 수많은 환난을 당했지만 예수님 피로 죄사함을 받아 행복할 수 있었다.

“그 불법을 가리우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롬4;7-8) 예수님의 피가 번제단 뿔에 기록된 죄를 다 가리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인정치 아니하십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죄에서 모든 슬픔에서 건지기 위해서입니다. 예수 안에 있는 삶은 행복합니다.“

구원의 조건, 행복의 조건이 오직 예수님인 것이 감사했다.

둘째 날 오후 , 열왕기하 2:15-22절을 본문으로 엘리야가 승천했다는 것을 믿지 않았던 생도들처럼 관념을 따라 신앙하는 데서 벗어나 말씀을 그대로 믿어야 함을 전했다.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는 말씀처럼 복음의 지식을 모르니 죄를 지으면 죄인인 줄 압니다. 율법을 준 뜻을 모르니 지키려고만 합니다. 히브리서 10장 10절에 이 뜻을 좇아 에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다고 하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엡 4:13)라는 말씀처럼 정확한 말씀이 서 있으면 유혹이나 불신을 쫓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영원한 속죄를 이루셔서 의로워졌다는 사실을 믿으면 죄인이라는 생각을 쫓을 수 있습니다.”

셋째 날 오전, 민수기 21:4-9절 말씀을 통해 복음이 전해졌다.

우리 스스로는 죄인이라는 한계를 넘지 못하여 천국에 갈 수 없지만, 예수님의 피가 죄를 씻었다는 믿음을 통해서 갈 수 있다고 전했다.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뱀에 물려 죽어갈 때 하나님은 불뱀을 없애지 않으시고 장대에 달린 불뱀을 쳐다보면 산다고 하셨습니다. 놋은 심판을 의미하고 놋뱀은 심판 받은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사단에게 속아 죄인이 되었고 죄로 영원한 멸망을 당할 자였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 심판을 당하신 것입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4-15)

어떤 마음으로 쳐다보아도 쳐다보기만 하면 삽니다.“

말씀을 듣기 전 아름다운 찬양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다.

강북 새힘 합창단
강북 새힘 합창단
일산 힐렐 합창단
일산 힐렐 합창단
파주 민들레 합창단
파주 민들레 합창단
앙상블
앙상블

말씀이 끝난 후에는 상담을 하면서 신앙의 고민과 삶의 문제가 하나둘씩 풀려졌다.

주변 경로당에서 오신 분들은 그룹으로 나누어 복음을 전했다.

정확한 복음을 듣고 상담을 하면서 예수님의 피로 의로워졌다는 참석자들의 간증이 성도들의 마음을 시원케 했다. 또한, 분명한 말씀을 전해주는 하나님의 종에게 이끌려 믿음의 세계로 걸어들어가는 우리가 진정한 행복자임을 알게 한 성경 세미나였다.

구원 받은 분들이 말씀으로 양육 받고 복음의 일꾼으로 세워질 것을 소망한다.

“저는 오랜 세월 절에 다녔습니다. 남에게 베풀고 나쁜 짓 안 하고 살다가 죽는 게 인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성경 세미나에서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날 때부터 죄인이었고,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죄를 지고 돌아가셔서 저의 제가 없어졌습니다. 매일 죄를 짓지만 예수님이 그 죄도 다 씻어놓아서 저는 깨끗합니다. 제가 아무 것도 한 것 없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에 간다고 생각하니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 김유순

“교회에 다녀본 적이 있는데 죄를 어떻게 씻는지 가르쳐주지 않아서 답답했었습니다.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에서 죄인인 그 누구도 천국에 갈 수 없지만 예수님 피로 값없이 의롭게 되었다는 말씀을 듣고 내 죄가 사해졌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저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영원하게 죄를 씻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영자

“예수님은 요한에게 세례를 받을 때 세상죄를 넘겨 받았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그 죄에 대한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저의 좌를 다 갚았기 때문에 저는 의인이 되었습니다. 삶이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구원을 받고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저의 가족들에게도 이 말씀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 오향

“색맹인 사람들이 빛의 세계를 모르고 살다가 특수 안경을 끼고 색깔의 아름다움을 보면 안경을 벗고 싶지 않다고 하는데 저도 그 색맹인들처럼 하나님의 세계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호사밧왕이 엘리사에게 나가서 묻고 그대로 행할 때 복을 얻었던 것처럼 저도 교회와 종 앞에 나가면 도우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김순임 자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