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복음과 함께하는 라우토카 시 '문화의 밤'
[피지] 복음과 함께하는 라우토카 시 '문화의 밤'
  • 강은성
  • 승인 2023.11.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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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피지 서부 기쁜소식라우토카교회는 11월 11일 토요일, 문화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SNS와 전단지 홍보로 사용된 포스터 사진
SNS와 전단지 홍보로 사용된 포스터 사진                                                                     

라우토카 교회 성도들은 SNS을 활용한 홍보와 전단지를 통해 주변 지인들을 초청했고 이날 새롭게 온 사람들이 20여 명이었다. 시작하기 전, 다과회를 가지며 서로 인사를 나누고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라이처스스타즈의 건전댄스로 행사의 막을 올렸다. 홍보영상과 해외봉사단원들의 체험담 발표를 들으며, 참가자들은 마음을 열었다.

라우토카 교회의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팀
라우토카 교회의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팀                                                                     
굿뉴스코 단원의 체험담 발표
해외봉사단원의 체험담 발표                                                                                     

이번 행사에 특별한 자원봉사자 공연팀이 있었다. 바로 어린이들이었다. 매주 토요일마다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는 키즈 마인드 스쿨을 통해 연결됐고, 이들은 매일 공연 연습을 하며 의상을 준비했다.

키즈 마인드 스쿨에 참가하고 있는 어린이들
키즈 마인드 스쿨에 참가하고 있는 어린이들                                                                  
자원봉사자 어린이 댄스팀
자원봉사자 어린이 댄스팀                                                                                        

문화의 밤 행사의 다채로운 공연을 하면서 동시에 '탤런트쇼'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무대에 나와서 공연을 펼치고 이에 대한 시상도 준비했다. 이후에는 라우토카 교회 댄스팀의 인도 댄스와 아카펠라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기쁜소식라우토카교회 강은성 선교사는 로마서 3장 23~24절을 통해 "죄로 인해 저주와 멸망을 당할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예수님이 오셔서 그 보혈로 우리의 죄가 다 씻어졌다"며 참가자들의 마음에 구원의 확신을 심었다.

탈렌트 쇼에 공연을 선보이는 참가자
탤런트쇼에 공연을 선보이는 참가자                                                                           
인도 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라우토카 댄스팀
인도 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라우토카 댄스팀                                                                  
마인드 강연 (기쁜소식라우토카교회 강은성선교사)
마인드 강연 (기쁜소식라우토카교회 강은성 선교사)                                                         

모든 자원봉사자들과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뻐했으며, 앞으로 이어질 모든 프로그램에 함께하기를 원했다. 피지항공의 승무원으로 일하는 디빌로는 소셜미디어의 포스터를 보고 참석했고, “매일 쉬는 날이면 지루한 나날들을 보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곳을 알게 돼서 감사하다. 공연과 마인드 교육이 놀라웠으며 다음에 또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탤런트쇼에 참가한 도노반은 "마인드교육을 들으며 죄 사함을 받는 부분에 더 알고 싶다. 이곳에 자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과 단체 사진
참가자들과 단체 사진                                                                                              

'한 사람의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 란 말씀을 마음에 품고 준비한 이번 행사는 안 될 것 같은 모습과 달리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을 누리게 된 시간이었다. 기존에 연락한 사람들이 못 오는 상황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사람들을 보내주셨다. 끝까지 복음 앞에 달려나갈 때 하나님께서 남태평양의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겠다는 소망을 가지게 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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