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집회 ‘박옥수 목사 요한복음 강해 청취자들과의 만남’
[일본] 오키나와 집회 ‘박옥수 목사 요한복음 강해 청취자들과의 만남’
  • 김다은
  • 승인 2023.11.14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회가 없는 곳에서 열린 집회
복음의 단풍으로 일본을 물들이다

일본 지부가 지난 11월 3일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 현의 요미탄 지역진흥센터에서 집회를 가졌다.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강해 라디오방송 청취자들과의 만남을 위해 준비됐다. 

현재 일본 11개 방송국에서 박옥수 목사의 요한복음강해가 방송되고 있으며 특히 오키나와에는 기쁜소식선교회가 없지만 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오른쪽이 나오미 자매
오른쪽이 나오미 자매

오키나와에는 유일하게 구원을 받은 이시카와 나오미 자매가 있다. 이시카와 자매는 오랫동안 일반 교회를 다녔지만 죄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나 복음을 받아들였다. 나오미 자매는 자신이 받은 이 구원이 너무 귀해서 그날부터 만나는 사람마다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비록 교회는 없지만 복음을 전하고 방송국을 통해 많은 오키나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있다.

“제가 구원 받은 지 오래됐지만 교회가 없는 이곳 오키나와에서는 처음 하는 집회였습니다. 저는 집회를 준비하면서 불안한 마음과 과연 사람들이 올까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계3:8)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열린 문을 주셨는데 내가 발을 내디디면 하나님이 분명히 준비하신 사람을 보내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어 매일 사람들을 초청했습니다. 하루는 어떤 일반교회를 가서 전도했는데 그 교회 목사님이 교회 게시판에 게시하겠다며 박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싶다고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저는 부족하지만 전도하는 동안 많은 분들이 집회를 올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번 집회는 오키나와 요미탄 마을에서 개최됐다. 요미탄 라디오는 약 40만 명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집회에도 매주 요한복음강해 라디오 청취자들이 참석했다. 

주강사 후쿠오카교회 주종식 목사는 로마서 7장 20절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는 말씀으로 우리가 원치 아니하는 것을 행하게 하는 것이 우리 마음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죄라는 것을 언급하며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이번 참석자 히가 카즈토모 씨는 “저는 일반 교회를 다니고 있었는데 교회 목사님이 꼭 박목사님의 말씀을 들어보라고 이 전단지를 주었습니다. 이번 집회에서 말씀을 들으며 계속해서 이 복음의 말씀을 듣고 싶고 라디오방송을 통해 매주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토오카 씨 “저는 지금까지 많은 교회들을 다녔지만 왜 하나님이 참된 하나님인지 가르쳐주는 교회와 목회자는 없었습니다. 요한복음강해를 통해서 제가 궁금했던 의문들이 풀리고 이번 집회를 마음에서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라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의 라디오 방송 설교가 복음의 진리를 찾는 많은 일본 시민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하나님의 종의 말씀이 일본 땅끝 오키나와에도 전해져 많은 일본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하나님이 일본 전역에 힘있게 일하실 것을 소망할 때 기쁨이 넘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