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오전, 스리랑카의 STF(Special Task Force) 경찰 특수작전부대에서 마인드교육이 이루어졌다.
해외봉사단원 2명이 직접 STF에 찾아가 근무하는 경찰들에게 마인드교육을 소개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STF 사령관과 연결돼 11월 15일 와루나 사령관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와루나 사령관은 마인드교육을 좋게 보았고 곧바로 다음주 11월 24일에 STF 간부를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11월 24일 행사가 시작됐다. 마인드강연 이전에 단원들의 라이쳐스 댄스가 있었다. 단원들의 밝은 미소가 참석자들의 마음을 기쁘게 했다.
김수연 목사는 한국전쟁 이후 어려웠던 한국이 70년 동안 큰 발전을 이룬 것처럼 스리랑카도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영역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기존의 생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연했다.
또한 레드우드, 코이 물고기 등 다양한 예시를 통해 자연에서 배울 수 있는 마인드를 강연해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STF에서의 첫번째 마인드교육이었다. 와루나 사령관은 앞으로 STF에서 마인드교육 행사를 계속 가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 행사는 올해 해외봉사단원들이 참여하는 마지막 행사였다. 올해 스리랑카에서 하나님이 일으키신 역사들에 감사하고 내년에는 더 큰 기적들이 일어나리라 믿는다.
"친숙한 주제였는데 강의가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강연자가 보여준 예화도 좋았고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시간이 부족한 나머지 오늘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기에 저희 STF와 이러한 마인드 강연은 오랫동안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강연은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반응할 것입니다. 매우 자주요." - 위라싱허(54)
"여기서 저는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도구를 갖는 방법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조화롭게 대할 수 있는지 그리고 우정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만약 우리가 경찰관으로서 진실하고 마음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을 한다면 우리는 항상 시민들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기 때문에 이 과정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월마라따나(52)
"오늘 마인드 강연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저의 삶을 위한 좋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배운 마인드를 직업 경력에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삶은 짧습니다. 이 강연은 우리 생활에 매우 유용할 것이기에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제 가족과 직장에 마인드를 적용할 것이고 그들과 공유할 것입니다." - 찬다나(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