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기오 월간 CLF 행사를 소개합니다
[필리핀] 바기오 월간 CLF 행사를 소개합니다
  • 김다진
  • 승인 2023.12.02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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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TC 경찰청
- BSBT 대학교

지난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총 6일에 걸쳐 필리핀 '바기오' 지역에서 월간 CLF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남경현 지부장과 김영주 지부장이 초청되었다.

20일, 25일 행사는 필리핀 경찰청 'CARTC'에서 진행되었다.

경찰청 참석자들과 함께한 기념 사진

첫 번째 순서로는 단기선교사들이 준비한 라이쳐스 공연이 있었다. 밝은 미소가 아름다운 이들의 공연으로 인해, 참석자들의 얼굴 또한 한껏 밝아졌다.

단기 선교사들의 라이쳐스 공연
단기선교사들의 라이쳐스 공연

이어서 그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자기소개와 함께 단기선교사로 활동하면서 겪은 체험담을 나누었는데, 이 시간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이들에게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체험담을 나누는 시간
체험담을 나누는 시간

다음 순서로는 월드캠프 및 CLF 소개 영상을 다 함께 시청하였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그동안 진행해왔던 행사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마지막 순서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마인드 강연. 김영주 지부장은 이날 고린도후서 5장으로 복음을 전하였다.

김영주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
김영주 지부장의 마인드강연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고린도후서 5:18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고린도후서 5:19

"90년대만 해도 US 콜렉트콜과 KOREA 콜렉트콜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국제 전화를 하면 전화 받는 한국 쪽에서 요금을 내는 것입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이 가난한 나라에서 잘사는 나라로 전화할 수 있는 방식이었습니다. 이처럼 죄는 우리가 짓지만, 그 죄를 우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그리스도에게 온전히 돌려서 우리를 하나님과 온전히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들어가 자리잡은 듯, 열심히 경청하는 이들로 감사함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마인드 강연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마인드강연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사실 20일 행사와 달리 25일 행사는 예정되어 있지 않았었다. 하지만 경찰청장이 20일 CLF에 참석하여 강연을 들은 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25일 다시금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었다. 그로 인해 25일 행사에는 더 많은 경찰과 경찰 간부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CLF 행사를 기뻐하는 경찰청장
CLF 행사를 기뻐하는 경찰청장
경찰청 행사를 마무리 하며 찍은 단체 사진
경찰청 행사를 마무리하며 찍은 단체 사진

21~22일 행사는 'BSBT' 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세워진 학교인 만큼, 행사 시작에 앞서 학교 측에서 준비한 CCM 노래 공연이 진행되었다.

그 뒤를 이어, 아름다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들 마음속에 아름다운 하모니가 들어가면서 행사장의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짐을 느낄 수 있었다.

단기선교사들의 라이쳐스 공연이 있었다. 공연을 마친 후, 마찬가지로 단기 선교사들의 체험담을 나누며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기선교사들의 라이쳐스 공연

그리고 월드캠프와 CLF 소개 영상을 다 함께 시청하며, 참석자들에게 행사 취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알렸다.

이날 남경현 지부장은 레위기 16장 이야기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진정한 속죄에 대해 알렸다.

남경현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
남경현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

"대속죄일에 두 마리의 염소 중 하나는 하나님을 위해 성막 안에서 드려지고, 또 하나는 아사셀을 위해 드려집니다. 제사장 아론이 염소에게 안수할 때 죄가 넘어감으로 염소가 무인지경으로 가서 버려집니다. 그렇게 백성들의 마음에서 그들의 죄가 멀리 사라지는 것이 아사셀 염소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오셔서 세례 요한의 안수를 받음으로 세상 죄를 넘겨받고, 십자가로 가셔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이루실 영원한 속죄의 모형입니다."

복음을 들은 목회자들의 표정에 기쁨이 가득했다. 진정한 속죄에 대해 알게 된 그들의 표정에는 평안이 가득했고, 그로 인해 남경현 지부장 또한 그들의 복음을 마음으로 받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 되었다.

기쁨이 가득한 참석자들
기쁨이 가득한 참석자들
BTBC 대학 총장과 남경현 지부장
BSBT 대학 총장과 남경현 지부장
성공적으로 마친 11월 월간 CLF
성공적으로 마친 11월 월간 CLF

이번 월간 CLF를 통해 참석자들의 마음속에 복음을 심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 행사를 통해 바기오 지역 참석자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오늘도 필리핀 교회는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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