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의 꽃 포인세티아
크리스마스의 꽃 포인세티아
  • 김소리 기자
  • 승인 2023.12.08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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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키즈마인드
편집인 칼럼

크리스마스의 꽃, 포인세티아에 얽힌 이야기를 아나요? 
오래 전, 멕시코의 어느 마을에 한 소녀가 살았어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소녀는 슬픈 표정을 하고 있었지요. 너무 가난해서 예수님께 드릴 선물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소녀의 마음을 헤아린 
친구가 소녀에게 다가가 말했어요. 
“예수님은 값진 선물보다 마음이 담긴 선물을 더 좋아하실 거야.”
그 말을 들은 소녀는 잠시 생각하다 길가로 달려갔어요. 그리고 별 닮은 빨간 잎을 가진 포인세티아를 꺾어왔지요. 
다음 날, 소녀는 일찍 교회에 가서 십자가 밑에 포인세티아를 놓은 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했어요.  
“예수님, 저를 위해 보혈을 흘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때부터 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의 꽃이라고 불리게 되었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께 무얼 드리고 싶나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감사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듬뿍 담은 여러분만의 포인세티아로 예수님을 기쁘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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