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박옥수 목사 마산지역 방문 ‘탕자의 돌아갈 영원한 아버지 집’
[마산] 박옥수 목사 마산지역 방문 ‘탕자의 돌아갈 영원한 아버지 집’
  • 장혜란
  • 승인 2023.12.05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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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화) 거제, 진주교회를 거쳐 29일(수) 마산, 진영교회 방문
박옥수 목사 60여 년 사역의 여정을 들으며 믿음 배워

11월 28일(화), 29일(수) 박옥수 목사는 거제교회를 시작으로 진주교회, 마산교회, 진영교회를 방문해 마산지역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했다.

박옥수 목사는 지난 11월 남부 아프리카 9개국(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말라위, 짐바브웨, 에스와티니, 레소토, 나미비아, 앙골라)을 차례로 국빈으로 방문하여 국가 정상면담 및 기독교 지도자들을 만나 복음을 전했다.

마산지역 성도들은 박 목사와 함께하는 하나님의 역사를 들으며 박 목사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역사하실 것을 기대했다. 

지난 28일 새벽 5시 박옥수 목사는 거제교회에서 새벽기도회 말씀을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에스더 2장 1절에서 15절을 읽고 “하나님은 하만이 유대인을 모두 멸하려는 것을 알고 와스디가 왕명을 거스려 폐위되게 하셨고, 후임으로 에스더를 세우셨습니다. 우리는 그냥 인생을 사는 것 같아도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만 잘 이루어지면 무슨 일을 만나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쪽으로 마음을 기울이면 하나님이 여러분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시고 여러분에게 복을 내리실 줄 확실하게 믿습니다. 복음의 일을 하다가 주님 앞에 섭시다. 복음의 일을 하면 주님이 은혜를 베푸실 줄 확실히 믿습니다”고 전했다.

거제교회 이예은 자매는 “목사님께서 거제교회에 방문해서 새벽기도를 통해 유대인들을 살리기 위해 와스디를 폐위하시고 에스더를 왕비로 세우신 세밀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더를 미리 준비하셨듯이 조선소의 불황이나 형편에 상관없이 복음의 일을 이미 아름답게 이뤄놓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고 말했다. 

박옥수 목사가 마산교회에서 새벽기도 말씀을 전하고 있다.

거제교회에서 새벽기도를 마친 박 목사는 진주교회로 가서 부인회를 인도하고 마산으로 이동했다.

박옥수 목사는 29일(수) 새벽기도로 마산교회 성도들을 만났다.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15장 말씀으로 “탕자가 아버지 집을 떠나서 먼 나라에 가 재산을 탕진하고 거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탕자에게 돌아갈 아버지 집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잘못할 수 있고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돌아갈 영원한 내 아버지 집이 있습니다. 우리가 돌아갈 참된 집은 교회입니다. 탕자가 집에 돌아왔을 때 탕자의 아버지는 기뻐하며 제일 좋은 옷을 입혀라, 손에 가락지를 끼워라, 발에 신을 신겨라, 살진 송아지를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고 했습니다. 탕자의 아버지처럼 교회는 어떤 위치에서도 우리를 받아들일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이라도 같이 말씀을 나누고, 종에게 고하고, 그래서 새 힘을 얻고, 복음 전하며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마산교회 서은윤 자매는 “목사님께서 우리가 진정으로 돌아와야 할 곳은 바로 교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힘들 때도 억울할 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감사했던 것은 나에게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쉴 수 있었는데 우리에게 진정한 안식처가 되는 교회가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목사님이 ‘떠났던 형제자매들도 어서 빨리 돌아 오길 바란다’고 말씀하셨는데 탕자를 찾는 아버지 마음이 가득 담겨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고 말했다.

진영교회 부인회 말씀시간

새벽기도 후 진영교회로 이동해서 부인회 말씀을 전했다. 진영교회는 박 목사와 믿음의 교제로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 사역의 길을 가는 심홍섭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다. 

박옥수 목사는 “우리 자신은 추하고 더럽고 악합니다. 여기 추하지 않은 사람 아무도 없고, 악하지 않은 사람 없고, 욕망 없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 더러운 인간이었는데 예수님이 우리 마음 안에 오신 뒤부터 예수님이 그걸 물리치시고 우리 마음을 예수님 왕국으로 만들어서 예수님이 일하는 귀한 일꾼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살면 우리 속에 계신 성령으로, 그리스도가 우리 속에 나타나 너무 영광스러운 겁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살면 지혜가 생기고, 평안이 생기고, 축복이 생기고, 주님이 주시는 귀하고 아름답고 복된 열매 맺어 사는 여러분이 되실 줄 믿습니다”고 전하며 성도들에게 믿음을 전달했다. 

박옥수 목사가 질병이 있는 성도들을 위한 안수 기도를 하고 있다.

질병이 있는 성도들은 박 목사에게 안수기도를 받으며 ‘병에서 나았다’는 믿음을 가졌다.

거제교회 성도들과 단체사진
진영교회에서 마산지역 부인자매들과 단체사진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말하는 박옥수 목사의 행보는 마산지역 성도들에게 큰 울림이 됐다. 마산지역 성도들은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할 힘을 얻었고 하나님이 나에게도 일하시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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