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1시, 충주 실버대학센터에서 제2회 실버 한마음 잔치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총 300명이 참석했다.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행사가 막을 올렸고 정인자 강사의 힐링댄스, 실버대학에서 준비한 고고장구팀의 공연, 염의영 강사의 노래공연 순으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시의장의 축사 및 실버대학 김종수 학장의 환영사, MC조영구 씨의 공연을 끝으로 행사는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실버대학에 나오는 가수이자 MC인 조영구 씨의 모친이 아들의 노래에 맞추어 춤추는 영상을 아들에게 보내며 실버대학에 방문해달라고 한 것부터 시작되었다.
권순례 강사는 12일에 조영구 씨가 실버대학에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단지 평소와 같은 실버대학 행사로 하기에는 아쉬운 마음에 제2회 실버한마음잔치를 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모인 강사들과의 모임 시간에 '너희 마음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말씀을 들으며 한마음 잔치 행사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그후 실버대학 강사들과 실버대학 학생들이 홍보하는 일에 함께했다. 뿐만 아니라 SNS로 널리 홍보됐다.
이뿐 아니라 버스 후원, 물질 후원 등 많은 후원 받는 부분도 일사천리로 해결할 수 있었다. 이런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을 보며 행사는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실버대학 윤묘자 학생
노인들을 위해 한마음 실버 잔치를 준비하고 열어주신 강사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 행사를 참석하면서 모처럼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김종여 참석자
노인들이 무료하게 일상을 보낼 수밖에 없는데 실버대학에서 한마음 잔치를 열어주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아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준비해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드리고 우리 실버를 위해 애써주셔서 힘이 납니다.
실버대학 박찬주 학생
실버 한마음 잔치를 참석하며 이 잔치를 위해 힘쓰고 애쓰신 강사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행사에 모든 순서가 저를 들썩이며 춤추게 만들었습니다. 주변에 함께하셨던 어르신들도 같이 호응하며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박순희 강사
제2회 실버 잔치를 하나님이 기뻐하셨다는 마음이 듭니다. 뿐만 아니라 참석하신 분들께 박목사님의 신앙서적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이 행사를 함께 준비한 형제자매님들에게 하나님의 일하심과 도우심을 많은 부분에서 보여주셨습니다. 실버 분들께서도 많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희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정인자 강사
실버대학을 개강한 지 벌써 5년이 되었는데, 이번 실버 한마음잔치는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드리는 힐링댄스시간을 진행하며 내 마음에도 시간 내내 활력이 되었습니다. 실버한마음잔치를 하며 실버학생들의 초대와 SNS 광고를 보고 오시는 많은 어르신들을 볼 때 실버대학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실 일들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넘친다.
요한복음 2장에 가나안 혼인 잔치가 나오는데 예수님께서 명하신 말씀대로 하인들이 그대로 했을 때 물이 포도주로 변한 것처럼 이번 행사를 통해 강사들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을 볼 수 있었다. 행사를 계기로 참석자들이 실버대학에 연결되어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아름다운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