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24년 피지의 새 해를 밝히는 아름다운 여름캠프 소식
[피지] 24년 피지의 새 해를 밝히는 아름다운 여름캠프 소식
  • 장대엽
  • 승인 2024.01.10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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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피지, CLF와 여름캠프를 시작으로 24년 새해를 알렸다.

기쁜소식영주교회 이전호 목사를 주강사로 1월 3-4일 CLF, 1월 5-7일 3일간 여름 수양회를 개최했다.

피지 기쁜소식수바교회에서 진행된 지난 2일간의 CLF는 목회자들 마음을 크게 움직였다.

이전호 목사는 신앙의 개혁이라는 주제로, 산업혁명이 많은 발전을 불러일으킨 것처럼 우리 마음도 우리의 노력과 각오로 하는 신앙이 아닌 우리 죄를 당신의 피로 깨끗이 하신 것처럼 우리의 신앙생활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또,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선하게 살고 의롭게 되려고 노력하며 헛수고를 하는데 이전호 목사는 그런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가져다 주신 혁명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예수님께서 이미 2000년 전 혁명을 일으키신 사실, 그것은 바로 우리 죄를 이미 다 십자가에서 해결하셨다는 것이다. 더이상 죄인이 아닌 예수님께서 가져다 주신 이 혁명을 믿으면 피지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영적 지도자가 될 것이라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지금껏 교류하던 피지 교회 목회자들과 미팅을 통해서도 복음을 전하며, 앞으로 함께 피지 및 남태평양 섬나라를 복음으로 뒤집자는 마음을 전달했다.

CLF를 마친 후 코럴 크리스찬 캠프에서 3일간 여름수양회를 가졌다. 하나님께서 이번 수양회를 준비하면서,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일으켜 복음을 일 앞에 한마음으로 초청했다. 이번 제6회 여름캠프에 약 150명 정도가 참석했고, 새로운 사람 25명이 참석했다.

수양회 첫날,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합창으로 시작을 열었다. 단기들의 라이쳐스 스타즈 공연, 주일학교 사파리댄스팀의 아프리카 쥬네스, 인도댄스 타타드, 그리고 청년들의 남태평양 댄스 등 다양한 문화댄스와 합창으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말씀을 듣기 전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해주었다.

주강사 이전호 목사는 마태복음 20장 1절-16절을 포도원 품꾼의 이야기를 주제로 복음을 전했다. 하나님의 영역과 사람들의 영역 이야기로 시작했다.

포도원에 일찍 들어온 사람과 마지막으로 들어온 사람들은 모두 긍휼을 입어야 할 사람들인데, 우리 사람들은 자기들만의 기준으로 영역안에 갖혀 산다고 전했다. 생명의 영역인, 주인의 마음의 세계는 포도원에 일찍 들어온 사람과 전혀 다른 영역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들어온 사람은 노동의 대가로 받은 것이 아니라, 주인의 긍휼로 은혜로 베품을 입은 것이다. 사람들이 선악을 기준으로 하나님 앞에 서려고 하는데, 그것은 너무 하나님과 다른 마음인 것을 전했고,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이야기하며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예수님 영역 안에 들어오니까 결코 정죄함이 없었고,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주관하여 이끄는 삶을 살게 됨에 말씀을 전했다.

우리의 열심과 노력으로 죄를 사함받은 게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죄가 값없이 깨끗하게 씻어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행복해하였다. 매시간 복음반으로도 자세히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말씀시간 이후로는 복음반 및 2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성경에 대해 또 믿음의 삶에 대한 많은 질문들이 오가고 모두 말씀을 받아들였다.

다음날 아침, 새벽부터 체조시간과 성경읽기 시간으로 시작했다. 여름수양회 기간 동안 새벽, 오전A/B, 저녁말씀, 그룹교제로 편성되었으며 계속해서 가진 말씀 시간을 통해 사람들은 복음을 정확히 받아들일 수 있었다.

점심을 먹고 난 이후로는 수양회장소 바로 앞 바다에서 워터올림픽을 진행했다. 무더운 땡볕 아래 수양회 장소 바로 앞에는 바다가 있어 더위를 녹이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저녁을 먹고 나서는 장기자랑 시간과 이혜윤 자매의 트루스토리를 진행했다.

이혜윤 자매의 백혈병에서 나은 간증을 토대로 한 트루스토리는 많은 형제자매들의 눈물을 훔쳤다. 하나님을 믿고 나은 간증에 사람들은 감동했으며, 하나님 편으로 마음을 향하게 했다.

수양회 마지막 날에는 환자 기도식과 주일예배로 오전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세례식을 가지며, 더이상 죄인이 아닌 의인으로 거듭남에 있어 구원받은 자녀가 됨에 세례식을 치렀다.

이번 여름 수양회를 통해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끌어가실 일들 앞에 형제자매들 마음에 믿음이, 하나님의 약속이 견고히 서게 되었으며, 새로운 사람들 마음에도 정확한 이 복음의 말씀이 들어가 기쁨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24년 한 해를 이제 시작하는 주, 하나님께서 주신 피지의 아름다운 소식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마음의 소망과 힘을 얻어 살아갈 수 있게 해주었으며, 복음 앞에 이제 한마음으로 달려나갈 수있음에 소망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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