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2024 대구 학생캠프
[대구]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2024 대구 학생캠프
  • 이주연
  • 승인 2024.01.11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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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화)~13(토) 4박5일간 진행된 겨울학생캠프
- 은혜로운 말씀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해

9일부터 2024년 고등부 겨울학생캠프가 기쁜소식대구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캠프는 대구, 경상지역 고등학생,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시간을 보냈다.

학생캠프에 대한 기대를 가득 품고 접수하는 학생들
학생캠프에 대한 기대를 가득 품고 접수하는 학생들

개막식에서는 학생들의 라이처스스타즈 건전댄스 공연과 문화 댄스 ‘Nostalgia’, ’Memphis’ 공연으로 학생캠프의 막을 열었다.

사회자의 개회선언
사회자의 개회선언
라이쳐스스타즈의 건전댄스
무대 위 학생들의 열정적인 공연
미국 문화 댄스 'Memphis'

열정적인 무대 후에는 클래식 음악팀 '비토 클래식'의 공연이 이어졌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른 '나 하나 꽃피어', '은혜 아니면' 무대는 학생들을 감동시켰다.

테너 정주승과 소프라노 김종윤의 듀엣 공연
박옥수 목사의 축하 메세지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학생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영상 메세지로 인사를 전했다.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면 세상의 욕망이나 죄악, 어둠을 이기고 밝고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여러분이 예수님과 좀 더 가까워지고 예수님과 같은 마음으로 살게 되길 바랍니다.”

기쁜소식 대구교회 홍오윤 목사

이번 캠프의 주강사인 기쁜소식대구교회 홍오윤목사는 저녁 말씀 시간 창세기 41장 말씀을 통해 “바로가 요셉에게 애굽 통치를 맡겼던 것처럼 여러분의 인생을 예수님께서 치리할 수 있도록 맡길지 아니면 능력 없는 내가 책임지고 살지 정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요셉이 감옥에서 나와 애굽의 총리가 되어 그 나라를 다스렸던 것처럼 여러분들의 마음도 예수님이 다스리느냐 내가 다스리느냐 둘 중에 하나입니다. 예수님이 다스리면 깔끔하고 지혜롭고 영광스럽게 될 줄 믿습니다. 이번 학생캠프를 통해서 여러분들의 마음 구석구석을 예수님이 다스리고 이끌어가는 삶을 살게 되시기 바랍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집중해서 듣고 있는 학생들

이번 학생캠프는 풍성한 말씀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있다. 오전 시간에는 반별 단합을 위한 대구르박물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학카데미,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계획하는 위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대구르 박물관 사진 컨테스트 수상작
다양한 아카데미 활동
학카데미 시간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학생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활동적인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오후에 진행된 ▲스케빈저헌트▲아이스링크장▲바이블월드▲도전 골든벨은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뜨겁게 만들었다.

대구 시내 곳곳에서 스케빈저헌트 미션을 해결하는 학생들
아이스링크장 위 웃음꽃이 활짝 핀 학생들

"저는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처음에는 학생캠프에 오는게 부담스럽고 싫었는데, 학생캠프에 와보니 같은 반이 된 친구들도 좋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도 많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말씀시간에 마음의 주인을 정해야한다고 말씀을 들었어요. 인생을 예수님께 맡기면 학생캠프에서 지금 행복한 것처럼 제 삶 전체를 행복하게 해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박규리, 트루스 4반)

“목사님께서 사람은 완벽하게 태어나는 게 아니라 점점 만들어지는 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하나님 안에 있을 때 모든 게 은혜로 얻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저라는 사람이 목사님, 사모님, 이모, 삼촌 그리고 선생님들, 친구들에게 은혜를 입어서 만들어진 사람이더라구요. 이번 학생캠프가 마지막 학생캠프인데 남은 시간도 은혜를 입어 행복하게 보내고 싶어요.”(차신영, 패션 4반)

"학생캠프에서 못 보던 친구들을 만나고 같이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언제 나아가도 반겨주시는 목사님과 맛있는 밥을 준비해주시는 이모들,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스텝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매순간 느끼고 있어요. 남은 시간도 기대가 많이 돼요 "(유준현, 트루스 9반)

13일까지 이어지는 학생캠프에서 마음에 말씀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질 학생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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