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마음이 건강해지고 행복한 2024 실버 겨울 힐링캠프!
[대전] 마음이 건강해지고 행복한 2024 실버 겨울 힐링캠프!
  • 안정한
  • 승인 2024.01.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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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 기간에도 이어지는 캠프, 어르신들 발걸음 인도
- 프로그램 내내 어르신들 웃음소리 떠나질 않아
- 신년사 말씀과 함께 어르신들의 마음에 복음 심겨

대전실버대학은 지난 1월 12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기쁜소식동대전교회 4층 소예배당에서 2024 실버 겨울 힐링캠프를 열었다.

2024 실버 겨울힐링 캠프 시작

이번 캠프는 행사 시작 전부터 교사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재미있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실버대학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연결된 어르신들이 참석해 60여 명이 뜨거운 마음으로 캠프를 참석했다.

방학 후에 다시 만난 어르신들이 서로 반가워하는 모습
박종영 대전실버대학 학장의 인사말

캠프를 시작하기 앞서 실버대학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박종영 학장의 인사말로 캠프를 시작했다. 이어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서울의 찬가' 노래에 맞춰 체조를 했다. 동작을 하나하나 따라하면서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몸을 풀면서 어르신들이 회춘하는 시간이었다.

치매 예방과 건강을 지키는 레크리에이션 시간

이날 기쁜소식동대전교회 전충렬 목사는 '예수님의 피로 우리가 의인이 되었다'는 복음을 전했다.

"세례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 때 세상의 모든 죄가 예수님께 넘어갔습니다. 요한복음 19장 30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이 땅에 오셨고 스스로 죄를 벗을 수 없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죄의 값을 다 지불하시고 의롭게 해놓았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전충렬 목사 / 의인이 되었다고 손든 어르신들

캠프 프로그램은 신바람 노래교실로 시작했다. 어르신들은 노래를 부르며 누구 하나 망설임없이 앞에 나와서 흥겹게 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흥겨운 노래와 춤을 추면서 즐거운 신바람 노래교실

이어서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몸으로 말해요', '오재미 던지기', '탁구공 옮기기' 3가지 게임으로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서로를 응원해주었고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어르신들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모두가 한마음이 된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오늘 힐링캠프를 참석하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오랜만에 게임도 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간 듯 너무 즐겁고 좋았어요. 친구도 데리고 왔는데 너무 재밌었다고 하네요. 방학인 게 너무 아쉽고 오늘 너무 감사하고 선생님들 고생 많았어요." (미술반 한남연 어르신)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다 같이 힐링캠프에 와서 함께하니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후 순서에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누가 만들었는지 세 가지 게임 다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선생님들 너무 수고하셨고,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요가스트레칭반 전진환 어르신)

"오늘 힐링캠프 너무 좋았어요. 실내에서 게임을 하니까 춥지고 않고 재미있었고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우리 실버대학이 힘있게 발전해 나가는 것 같아요. 선생님들도 너무 좋으셔서 실버대학에 오면 저뿐만 아니라 다들 활기가 넘치는 것 같아요.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실버대학은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 같아요.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항상 죄인같이 느꼈는데 오늘 목사님 말씀을 듣고 '내 죄를 예수님이 다 가져가셨으니까 이제 말씀대로만 살아가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마트폰반 양명자 어르신)

"노래교실을 하면서 때로는 내 시간을 뺏기는 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오늘 힐링캠프를 하면서 어르신들이 너무 즐거워하시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행복해졌습니다. 그리고 마인드강연 시간에 복음을 들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내가 실버대학에 쓰임 받고 있는 것이 정말 귀한 거구나'라는 마음이 들었고 감사했습니다." (실버교사 김화옥)

"방학식을 하고 2주 만에 힐링캠프로 어르신들을 만나니 너무 기뻤습니다. 아프신 데도 없고 건강한 모습으로 캠프장소에 오시는 한 분 한 분 뵈니 저절로 기쁨의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체조와 레크리에이션 등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목사님을 통해 1시간 동안 복음이 전해질 때 어르신들이 대답하시면서 잘 들으시는 모습이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또한 저희 요가스트레칭반에 최근에 나오시는 한 어르신이 계신데 각자의 종교를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하셨던 분이었는데, 이번 힐링캠프 마인드강연 시간에 목사님께서 죄가 없어져서 어르신들이 의롭게 되신 부분에 자세히 말씀을 전해 주시면서 의롭게 되신 분 손드시라고 할 때 손을 드시는 어르신을 보니 너무 기뻤습니다. 어르신들 마음에 예수님의 마음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모습에 소망스럽고 행복했습니다." (실버교사 문혜경)

"힐링캠프를 하면서 프로그램마다 어르신들이 정말 즐거워하시고 재미있어 하셨습니다. 강연시간에는 복음을 듣고 많은 어르신들이 의인이라고 손을 드셨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어르신들이 동심으로 돌아간 듯 승부욕을 발휘하시고 또 함께 마음을 모아서 게임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정말 어르신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시는 것을 보니 저희 교사들도 힘이 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실버교사 이화선)

2024 실버겨울 힐링캠프, 어르신들과 함께 찰칵

행복을 가득 채운 2024 실버 힐링캠프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면서 그 행복함을 간직한 채로 캠프 끝맺음을 지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마음에 복음이 들어가면서 죄에서 벗어나 의인이 됐다는 것이다. 올해 신년사 말씀 창세기 1장 26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더 많은 어르신들을 실버대학을 통해 그 말씀대로 이끄실 것이라고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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