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4차 겨울캠프 첫째 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은 복음 전하는 일”
[대덕] 4차 겨울캠프 첫째 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은 복음 전하는 일”
  • 배민성
  • 승인 2024.01.18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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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기쁜소식신조교회 사이토 마이 목사 간증 “이제 교회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 연극 ‘가시고기’, 참석자들에 큰 감동
- 주강사 박옥수 목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은 복음 전하는 일”
기쁜소식선교회 김천수양관 전경
기쁜소식선교회 김천수양관 전경

기쁜소식선교회 성도들이 가장 기다리는 행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겨울캠프는 올해로 53회째를 맞았다.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겨울캠프는 성도들에게 신앙의 새로운 도전과 영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4차 겨울캠프도 성령이 역사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돼, 많은 참가자들이 기쁨과 소망으로 가득찬 순간을 함께하고 있다.

일본 기쁜소식 신조교회 사이토 마이 목사의 간증
일본 기쁜소식신조교회 사이토 마이 목사의 간증

캠프 첫날 저녁시간은 기쁜소식신조교회 사이토 마이 목사의 간증으로 시작되었다.

“일본의 큰 교단에 소속된 목사로 있을 때 마음속 죄의 문제로 괴로웠습니다. 죄의 문제로 상담하는 성도들에게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씻으셨다고 전해도 죄 사함의 확신이 없어 어두운 마음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일본에서 박옥수 목사님의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들으면서 복음을 깨닫고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던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원래 소속된 교단을 떠나 이제는 교회 이름을 기쁜소식신조교회로 바꿨습니다. 저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기에 한국의 형제자매님들께서 많이 가르쳐 주시길 바랍니다.”

기쁜소식 부산대연교회의 연극 '가시고기'와 기쁜소식 광주교회의 합창 공연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의 연극 '가시고기'와 기쁜소식광주교회의 합창 공연

이어서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 연극 ‘가시고기’와 기쁜소식 광주교회합창단의 합창공연이 있었다.

부산대연교회가 준비한 연극 “가시고기”는 아들의 병을 낫게 하려고 자신의 암 치료도 포기하고, 오히려 아들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한쪽 눈마저 팔았던 아버지의 사랑과 희생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사랑과 희생을 연극으로 표현했다.

광주교회합창단의 감미로우면서 힘있는 찬양은 말씀을 듣기 전 성도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제53회 4차 겨울캠프 주 강사 박옥수 목사
제53회 4차 겨울캠프 주강사 박옥수 목사

말씀 시간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사무엘상 14장 1-15절을 본문으로 복음을 전하며 사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에 대해 전했다.

“요나단이 수많은 블레셋 군인들과 싸우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요나단은 '아니야,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계셔. 내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인데 저 블레셋의 손에 절대 죽게 안 하셔. 한번 올라가 보자' 하고 올라갔을 때 하나님이 역사하셨어요.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도 사단은 '부담스러워, 더 배워서 해, 아직 부족해' 하며 간교하게 속여서 죽을 때까지 복음 전하지 못하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인간적으로 어떠한지와 상관없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여러분 자신을 복음을 위해 드리고 산다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이제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며 삽시다.”

말씀에 집중하는 성도들
말씀에 집중하는 성도들

“오늘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역사하신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 말씀을 들었을 때 먼저 내 모습이 보였다. 너무 부족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나 자신을 볼 때, 과연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역사하실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선 그런 내 모습을 보고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 의인된 나를 보고 말씀하신 것이었다.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역사하실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대구교회 전민우 형제

“박옥수 목사님께서 ‘복음을 외치고 싶어서 견딜 수 없었다.’는 간증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두려움과 떨림에 쌓인 사울 왕과 군사들 앞에 여호와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으로 병기든 자와 함께 싸우러 나아가는 요나단의 말씀을 통해 지금의 형편을 무시하고 복음을 위해 망설임 없이 발걸음을 내딛일 수 있는 힘이 저에게도 생겼습니다.” 전주교회 이은은 형제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육신의 아버지의 마음을 받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하나님과 연결이 되니 블레셋과 싸워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요나단처럼 하나님과 목사님 그리고 교회와 마음이 연결되면 올 한 해 많은 분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감사했습니다.” 증평교회 홍정자 자매

“최근에 몸이 좋지 않았는데, 캠프에 올 수 있어 감사합니다. 요나단이 하나님을 의지해 나아가 이긴 말씀이 제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일하시고 우리는 입만 열면 된다고 하셔서 딸들과 주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용기를 주셨습니다. 앞으로의 말씀이 많이 기대됩니다.” 의성교회 이복순 자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4차 겨울캠프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성도들의 마음에 소망과 기쁨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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