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죄사함의 기쁜소식, 목회자포럼과 음악회
[우루과이] 죄사함의 기쁜소식, 목회자포럼과 음악회
  • 박법우
  • 승인 2024.02.03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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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F기독교지도자 포럼, 남미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죄사함의 복음’을
-우루과이 국민들의 마음을 여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가족 콘서트

우루과이 첫 번째 월드캠프, 둘째 날은 CLF 기독교지도자 포럼에 참석한 350여 명의 목회자 및 기독교 리더들과 저녁 콘서트에 참석한 몬테비데오 시민 및 캠프 참석자들에게 힘있게 복음이 전해진 감사하고 복된 하루였다.

■ CLF 기독교지도자 포럼, 남미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죄사함의 복음’을

CLF 접수 중인 남미 기독교 지도자들
CLF포럼에 우루과이를 비롯한 주변 국가 350여 명의 목회자 및 기독교 리더들이 참석했다.

월드캠프 기간 중 ‘박옥수 목사 초청 기독교 지도자 포럼’이 우루과이를 비롯한 주변 국가 350여 명의 목회자 및 기독교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Alianza cristiana교회의 대표, 에베르 베가 목사

말씀에 앞서 Alianza cristiana교회의 대표 목사 에베르 베가 목사가 축사했다. 베가 목사는 “이런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있는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루과이에서 27년간 있었지만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메시지였습니다. 정말 놀라운 말씀을 전해주신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우루과이에서 월드캠프와 CLF를 열어준 박옥수 목사에 감사를 전했다.

Jesus la esperanza de vida교회의 대표, 프레디 파스(Freddy Paz) 목사

이후 Jesus la esperanza de vida교회의 대표 목사 프레디 파스(Freddy Paz)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고, 2022년 한국에서 열린 월드캠프 및 CLF를 통해 기쁜소식선교회와 연결된 구스타보 우만스키(Gustavo Umansky) 목사가 간증했다. 

구스타보 우만스키(Gustavo Umansky) 목사

우만스키 목사는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복음과 믿음을 배웠습니다. 저는 항상 말씀과 싸울 때 제가 이겼습니다. 하지만 제가 항상 이긴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성경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은 저에게 희망이 되었습니다. 우루과이를 찾아주신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드립니다.”라며 복음을 전해준 박옥수 목사에 감사를 전했다.

이후 말씀을 위해 마음을 열어주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이 시작됐다. 
바이올린 솔로 박준희의 “Jesus loves me”를 시작으로 바리톤 신지혁의 “Señor tu me llama”, 바리톤 호세와 소프라노 김혜진의 “The power of your love” 등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이어진 CLF 말씀 시간 박옥수 목사는 에스더 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마음을 합한 ‘의인’의 삶을 전했다. 
박 목사는 “왕후 와스디와 에스더의 삶은 달랐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을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라며 ‘죄인’이라는 자기의 생각이 아닌, 이미 의롭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과 합할 것을 강조했다. 

“레위기 4장에서는 죄사함을 받는 방법들이 나옵니다. 죄를 삯은 사망입니다. 레위기에서 사람의 죄를 사할 때 양을 바쳐 죄를 사합니다. 이처럼 우리도 죄인이기에 죽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값을 십자가에서 지불하셨습니다. 우리는 의인입니다.”

복음을 듣고 간증하는 기독교 지도자들
복음을 듣고 간증하는 기독교 지도자들

성경 말씀에 정확하게 기록된 죄사함의 복음을 들은 남미의 기독교 목회자들과 리더들은 앞으로 나와 자신들이 어떻게 죄인에서 의인으로 바뀌었는지 기쁨으로 간증했다.

김미희 / 아르헨티나 한인 치과의사

김미희 / 아르헨티나 한인 치과의사
"하나님, 예수님은 사랑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 사랑으로 인해 우리에게 죄 사함을 허락하셨죠. 우리에겐 죄가 없고 그렇기 때문에 행복과 기쁨에서 살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죠.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지고 희생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맏음을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저도 하나의 인생으로서 어제부터 오늘까지 들어온 말씀이 정말 기뻤습니다. 제가 이곳에 있다는 게 행복합니다."
 

구스타보 유만스키 목사

구스타보 유만스키 목사
"오늘 아침 이곳 우루과이에서 열리는 CLF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이 축복이고  특히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축복입니다. 성경이 우리를 사망의 심판으로 심판하고 판결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는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얘기하고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음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3장 24절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우리 마음에 위로가 되고 삶에 위로가 됩니다. 주님의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히브리서 9장 12절 통해  우리의 모든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영원히 씻겼다고 보증합니다. 60년 이상 이 구원의 복음을 전 세계를 다니면서 전하시고, 처음으로 우루과이에서 전하시는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이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마리아나 노게스

마리아나 노궤스
"저는 오래 전부터  그리스도를 따라왔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용서받았다는 것을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형제들이  말했듯이 그들은 때때로 자신들이 용서받았는지 알지 못했지만,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에서는 우리가 죄인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혔을 때 우리에게 그 은혜가 임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줍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행복을 줄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이미 구원받았다는 믿음을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법정 앞에 서게 될 텐데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했기 때문에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가 복된 피를 흘림으로써 우리를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온전하고 깨끗게 하셨습니다."

■ 우루과이 국민들의 마음을 여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가족 콘서트

월드캠프 행사장, 안텔 아레나

매일 저녁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함께 우루과이 국민들을 위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가족 콘서트가 열렸다. 둘째 날 저녁 콘서트는 라이쳐스 스타즈의 “What a girl”과 필리핀 댄스 “Tarana tarana”로 시작됐다. 파라과이의 전통 댄스 ”Armonia(조화)”와 아르헨티나 댄스팀의 미국 댄스 “Light of the world(세상의 빛)”가 이어지며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이 펼쳐졌다. 소프라노 오으뜸과 바리톤 박경수의 “Beauty and the Beast”를 시작으로 정해인의 플루트 솔로, 서유진의 첼로 솔로 공연이 이어졌다.

소프라노 오으뜸과 바리톤 신지혁의 “Cuando me enamoro”와 신성환의 Can’t help falling in love”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목소리에 매료됐다. 소프라노 이수연과 바리톤 신지혁이 “Color esperanza”를 불러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내며 대미를 장식했다.

박옥수 목사가 저녁 메시지를 전했다. 
로마서 3장 19-26절을 본문 말씀으로 읽은 박옥수 목사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똑같은 음도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처음부터 배워나갔을 때 최고의 합창단이 될 수 있었습니다. 또 한국은 자동차 기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연구하고 공부를 했을 때 세계에서 손꼽히는 차가 되었습니다. 세상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우리 신앙도 성경을 읽고 배워나갈 때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는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며 오직 성경을 통해 우리가 우리를 의롭게 하신 하나님의 마음과 만나고 말씀으로 말미암는 복된 삶을 산다고 말했다. 

이어, 레위기서의 속죄제사와 마태복음의 세례요한의 세례를 통해 어떻게 우리가 의롭게 되었는지 자세히 복음을 전했다. 또한, 우리가 성경을 통해 하나님과 만나는 그 신앙을 배웠을 때 하나님이 우리 삶에 반드시 일하실 것이라고 전하며 우루과이 시민들에게 최고의 삶을 살 수 있는 지혜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했다.

술마 파트리시아 모랄레스 페르난데스 / 파라과이 교육부 전 차관

술마 파트리시아 모랄레스 페르난데스 / 파라과이 교육부 전 차관
"먼저 파라과이에 가능성을 보여주고 계시는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구원의 말씀을 전해주고 이 말씀이 마음을 기쁘게 하고 우리나라 젊은이들 마음에 와닿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정말 저의 나라가 자랑스러운 밤이었습니다.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보여준 청년들이 멋졌습니다. 그것보단 이 많은 젊은이들 마음에 구원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항상 목사님에게 받아가는 것 중 중요한 것이 기쁨과 소망의 메시지인데, 그 메시지가 말씀 안에 살게 하고 말씀을 알게 하고, 무엇보다 우리를 죄에서 비롯된 답답한 마음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말씀입니다." 

그라시엘라 디아스 / 우루과이

그라시엘라 디아스 / 우루과이
"오늘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까지 아름다울 줄 몰랐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은 놀라웠습니다. 정확하고 명확하게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는 것을 전해주셨습니다."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가장 큰 행사장인 ‘안텔 아레나’에서 매일매일 힘있게 복음이 전해지고 있다. 매일 일어나는 거듭남의 역사 가운데, 복음을 통한 우루과이의 놀라운 변화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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