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월드캠프 이후 소식 “어디에도 자원봉사자들을 이렇게 행복하게 해주는 단체는 없을 거예요”
[우루과이] 월드캠프 이후 소식 “어디에도 자원봉사자들을 이렇게 행복하게 해주는 단체는 없을 거예요”
  • 박주영
  • 승인 2024.02.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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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 수료식
- 캠프 이후 자원봉사자 활동

2월 1일부터 4일까지 우루과이에서 첫 월드캠프가 개최되었다. 이번 월드캠프는 중남미 많은 나라들이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여 이루어진 캠프여서, 불가능이 가능으로 변하고, 모두가 하나님께 감사한 시간이었다. 

캠프이후에 가진 자원봉사자 모임
캠프이후에 가진 자원봉사자 모임

캠프 이후의 우루과이 교회는 지난 2월 12일 주일예배에 자원봉사자들을 초대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월드캠프때 느꼈던 행복과 기쁨을 안고 교회로 모여, 이번에 그라시아스합창단이 공연했던 꼴롤에스페란사(Color Esperanza) 노래를 준비하여 공연하였다.

많은 봉사자들로 채워진 예배당
말씀을 들으며 기뻐하는 봉사자들

예배에 참석한 학생들은 진지하게 말씀을 듣고 예배에 참석하였다. 

예배 후 점심식사
예배 후 점심식사

점심식사 후에는 월드캠프 때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의 수료식이 있었다.

자원봉사자 수료식
봉사자들 단체사진

환한 얼굴로 수료증을 받는 자원봉사자들의 입가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캠프 때 처음으로 느꼈던 마음의 교류와 연합은, 그들의 마음을 열었고 계속 함께 활동하기를 원했다. 

Lucas Cuye 루까스 꾸졔 (오른쪽)

"이렇게 큰 행사에 처음으로 자원봉사자로 지원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알아갈 수 있었고 한곳에서 이렇게 많은 나라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던 것이 너무 기쁩니다. 한 번도 이렇게 살아본 적이 없고 캠프가 끝나지 않기를 원했습니다. 어디에도 자원봉사자들을 이렇게 행복하게 해주는 단체는 없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댄스팀에 지원했었는데 마지막에는 할 수 없었지만, 다른 분야에서 봉사할 수 있었고, 이런 모든 아름다운 순간을 보내게 해준 데 감사합니다. 목사님께서 설교를 들으며 목사님께서 예전에 죄가 많았고 가책을 많이 느꼈는데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님이 우리 모든 죄를 지셨고, 이 일을 통하여 우리가 의로워졌다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서 하나님과 마음이 흐르게 되었다고 설명하신 것이 마음에 남습니다."

마리아 피아María Pia 

"안텔아레나에서 있는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석했습니다. 처음에는 참석자로 접수했는데 저에게 연락이 와서 자원봉사자로 참석할지 물어봤습니다. 저는 바로 자원봉사자로 참석하겠다고 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3일동안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온 청년들과 알아가고 연결될 수 있었고, 목사님들 이모들 여러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부엌에서 배식 자원봉사를 했는데, 신기했던 것은 나에게 없던 능력이 생기듯이, 제가 사람들에게 맛있게 먹으라고 이야기하며 나눠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더 행복을 느꼈습니다. 행사 때 보았던 문화댄스 공연들은 너무 감동스러웠습니다. 저는 너무 즐거웠습니다. 모든 것이 너무 놀랍고 새로웠습니다. 여기의 사람들과 함께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좋았고 다른 문화와 연결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월드캠프를 잊지 못하는 자원봉사자들!
월드캠프를 잊지 못하는 자원봉사자들!

월드캠프를 통해 귀한 학생들은 교회로 불러 주셨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과 아카데미를 통하여 더 많은 학생들 어디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행복을 만나고, 말씀을 통해 마음에 예수님을 만나길 바란다. 이 학생들과 함께 할 활동들이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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