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홍오윤 목사 초청 CLF 및 귀빈 면담
[도미니카공화국] 홍오윤 목사 초청 CLF 및 귀빈 면담
  • 김나연
  • 승인 2024.02.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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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시스코 까마초 체육 레크레이션부 장관과의 면담
- 도미니카공화국 마하나임교회의 에세키엘 몰리나 목사와의 면담 
- 홍오윤 목사 초청 이틀간 CLF 목회자모임 및 성경 세미나
프란시스코 까마초 체육 레크리에이션부 장관과의 면담 후 함께한 모습

지난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기쁜소식 대구교회 홍오윤 목사와 기쁜소식 멕시코시티교회 신재훈 선교사가 코스타리카를 방문했다. 

행사에 참석한 루이스 아비나델 대통령 (가운데)
행사에 초대받아 공연하는 새소리음악학교의 정민영 교사, 까르멘, 마리아 학생
공연 후 새소리음악학교 교사와 학생들에게 다가와 감사인사를 전하는 루이스 아비나델 대통령
이번 홍오윤 목사 방문을 반갑게 맞이하는 후안 세루제 (오른쪽에서 세 번째)

이번 방문 추진은 작년 11월에 있었던 대통령 행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랜 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지부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힐베르또 세루제 전 산티아고 시장의 아들인 후안 세루제는 도미니카공화국의 루이스 아비나델 현직 대통령이 참석하는 한 행사에 새소리음악학교를 초대하여 공연하였다. 공연 직후 루이스 아비나델 대통령이 직접 자리에서 일어나 공연하였던 교사들에게 다가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또한 짧은 시간이지만 대통령에게 3월에 예정되어 있는 박옥수 목사의 도미니카 방문을 소개할 수 있었다.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홍오윤 목사
설교를 경청하는 목회자들

22일 저녁,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도 산토도밍고에서 100여 명의 주요 목회자 연합 모임이 있었다.

홍오윤 목사는 누가복음 5장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사단은 우리가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속입니다. 베드로도 자기의 노력으로 밤이 맞도록 수고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가 자기를 믿는 것의 결과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율법을 주신 이유가 우리의 죄를 깨닫기 위함이라고 하십니다. 율법으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베드로가 언제 고기를 얻었습니까? 그가 자기 생각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그물을 던졌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많은 고기를 주셨습니다. 죄는 우리가 노력한다고 씻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씻겨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고 우리를 위하여 대신 죽으신 것입니다. 참된 신앙은 여러분이 무엇을 노력하고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이 어떠하든지 간에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에세키엘 몰리나 목사와 홍오윤 목사
면담 후 함께한 홍오윤 목사와 일행

둘째 날 오전, 산토도밍고의 대형 교회인 마하나임 교회의 에세키엘 몰리나 목사와의 면담이 있었다.

에세키엘 목사는 홍오윤 목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오는 3월 27일, 마하나임 교회에서 박옥수 목사님과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초청해 성경세미나가 개최되는데 에세키엘 목사는 "도미니카공화국에 박 목사님이 오시는 것은 큰 축복"이라고 말하며 특히 "자신이 시무하고 있는 마하나임 교회에서 모실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늘 3월에 3,000명 규모의 마하나임 교회에서 에세키엘 몰리나 목사의 초청으로 특별 예배로 복음을 전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프란시스코 까마초 체육 레크리에이션부 장관과 면담 후 함께한 모습

이어서 도미니카공화국 프란시스코 까마초 체육 레크리에이션부 장관과의 면담이 있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체육 레크리에이션부는 그간 여러 차례 함께 일하였었기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면담이 진행되었다. 홍오윤 목사는, 문제 많던 앤디라는 청년의 변화를 통해 IYF가 출범하게 된 이야기를 하며 전 세계 청소년 변화에 앞장서고 있음을 소개했다. 프란시스코 까마초 장관은 무엇이든지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돕고 함께하겠다면서 도미니카공화국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단체라며 마음을 활짝 열었다. 그러면서, 설립자가 방문할 때 대통령과의 면담이 성사되도록 도움을 주고 싶고 조속한 시일 내에 MOU를 맺어 함께 일하기를 소망한다고 하였다.

말씀을 듣기 위해 모인 목회자 및 기독교 지도자들
설교 전 공연하는 정민영, 김주은 새소리 교사

둘째 날 저녁 산토도밍고에 위치한 도미니카공화국 최초의 기독교 교회에서 CLF를 개최했다.

300여 명의 목회자 및 교회 리더 그리고 일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마서 8장을 통해서 율법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율법의 저주 와 사망에서 벗어나서 생명을 얻었던 것처럼 아담 안에서 이미 죄인이 되었고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죗값을 갚으시고 의롭게 하셨고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영원히 구원하셨다는 복음을 전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한 엘림교회의 브라우리오 포르텔 담임목사

말씀을 마치시고 도미니카 공화국 개신교계에 원로 목사이며 첫 번째 기독교 교회 담임 목사인 브라우리오 포르텔 목사는 이날 저녁에 들었던 영원한 속죄의 복음이 참된 복음이라며, 복음을 전해준 홍오윤 목사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 저녁으로는 3,000석 규모의 마하나임 교회에서 에스겔 목사의 초청으로 특별 예배를 드리고, 이튿날은 1,300명의 목회자를 초청해 CLF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방문이 기대되는 것은,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도 산토도밍고에 처음으로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방문하게 되는데, 하나님이 이번 방문을 통하여 도미니카공화국 전역에 놀라운 복음의 진보를 가져다 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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