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속 진리로 마음의 문제를 해결 받고 감격한 참석자들
- 초청 강사 스리랑카 기쁜소식네곰보교회 김수연 선교사 인생에 녹아든 진리
2월 24~25일 이틀간, 기쁜소식방콕교회는 스리랑카 기쁜소식네곰보교회 김수연 선교사를 초청하여 마음의 세계를 알고 싶어 하는 방콕시민들을 대상으로 ‘힐링마인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50여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하여 그동안 풀지 못했던 마음의 문제를 복음을 통해 해결받고 한껏 자유로워지는 시간이었다.
성경 메시지 전 활기찬 미소를 가득 담은 댄스와 마음을 진정시키는 합창 노래로 청중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였다. 또한 삶의 변화를 담은 트루스토리와 ‘사랑의 크리스마스’라는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담긴 연극이 참여자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했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힐링마인드’ 성경세미나를 참석했던 나흘 폼둥 씨는 복음을 듣고 변화 받은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녀는 “과거에는 돈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며 자만하고 살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를 잃으면서 도박에 손을 대 결국 많은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절망에 빠져 자살까지 생각했으나 지난 성경세미나를 참석하면서 나의 모든 허물을 해결해 주신 예수님을 만나 현재 진정한 행복을 누리며 자유롭게 살고 있습니다.” 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의 경험담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가져다주고 새로운 희망을 제시했다.
총 4시간에 걸쳐 말씀을 전한 김수연 선교사는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지식이 아닌 실제 삶 속에서 만난 진리,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차근차근 풀어 나갔다. 그는 "인생은 나의 것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삶을 스스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인간은 선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삶을 살아가는 동안 죄악만이 드러나는 것"을 모두가 공감할 수 있게 여러 예시를 통해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스스로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나약한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셔서 우리의 죄를 속하셨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가면 의롭게 될 수 있습니다.”라며 마태복음 26장 28절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는 말씀을 통해 “죄가 들어오면 우리는 죄인이 되지만, 예수님의 피로 우리는 의로워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우리의 죄를 깨끗케 해주는 약속입니다. 우리는 그래서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라며 복음을 전했다.
성경 말씀 후 이어진 마인드톡(Mind Talk) 개인 상담은 자신의 마음속 솔직한 이야기를 자세히 나누며 말씀과 연결되어 복음이 뿌리 깊게 자리잡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77세 한 부친은 “나는 기독교인으로서 교회도 규칙적으로 나가고 종교적인 의식을 받기 위해 돈도 지불할 만큼 열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의식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회의감이 들었고 그에 대한 답변을 얻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말씀을 들으면서 해답을 얻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가 요한을 통해 예수님에게로 옮겨져 저는 더이상 죄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저의 모든 죄를 속죄 받았습니다”라며 구원을 확신했다.
67세의 프라니 시리 찬 씨는 “아들이 마약에 중독되고 며느리와 손자까지 더해진 불행은 나를 가장 큰 고통으로 몰고 갔습니다.그러나 복음을 듣고 나서 이제 주님이 내 죄와 고통을 모두 짊어지셨고 나는 의로운 사람이 되었으며 행복하게 웃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며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웃음을 보였다.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던 땅에 빛이 비쳤던 것처럼 어둠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방콕 시민들의 마음에 복음이 비치는 것을 봤다. 그들의 행복은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장소 섭외 및 홍보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담을 느꼈던 기쁜소식방콕교회 성도들의 마음에 또 다른 기쁨을 전해주며 행복이 두 배가 되었다. 앞으로도 '힐링마인드' 성경세미나를 통해 방콕에 거주하는 많은 이웃들과 지인들이 죄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누릴 것을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