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박옥수 목사 초청 인천지역 연합예배
[부천] 박옥수 목사 초청 인천지역 연합예배
  • 김승주 기자
  • 승인 2024.03.04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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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시아스합창단, 새소리어린이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 이어져
- 주께 받은 큰 은혜와 감사를 표현한 마리아처럼
부천교회 성도들의 환영을 받는 박옥수 목사

기쁜소식부천교회는 3월 3일(일) 저녁, 그라시아스합창단과 함께하는 박옥수 목사 초청예배를 진행했다. 지난 5월 이후 1년 만인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방문에 형제자매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환영했다.

박옥수 목사 초청 연합예배

이번에는 새소리어린이합창단도 부천을 찾아 인근 지역교회와 함께 더욱 풍성한 연합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박옥수 목사는 지난주까지 해외봉사단의 귀국발표회 순회공연을 통해 국내 여러 지역에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곧이어 3월 4일부터 서부아프리카 가나, 베냉, 코트디부아르 선교 방문을 앞두고 있다. 

사회를 맡은 기쁜소식부천교회 윤종수 목사

사회를 맡은 윤종수 목사는 “고향인 부천에서 초중고등학교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고3 때 방황하는 학생이었는데 부천교회를 만나서 복음을 들었고 현재는 복음을 전하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지금 아버지도 앉아 계시는 이 자리에 박 목사님을 모시고 귀한 예배를 드리게 되어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새소리어린이합창단의 공연

안양교회 이한규 목사의 기도로 예배가 시작되었고 새소리어린이합창단의 꾀꼬리같은 맑은 합창이 있었다. ‘The sound of music'과 ’Praise his holy name'을 들으며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과 함께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김진영 형제의 바리톤 솔로
최근 결혼한 그라시아스 단원들의 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

이후, 고신애 자매의 오보에 솔로에 이어 부천교회 출신 김진영 형제가 "어릴 때 부모님 속 썩이는 삶을 살다가 지금은 그라시아스합창단원으로 복되게 살고 있다"는 간증과 함께 바리톤 솔로를 선보여 감사한 마음이 청중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최근 결혼식을 올린 세 쌍의 부부 합창단원들이 깜짝 공연을 준비했다. 하나님의 약속 안에서 부부로 맺어진 신혼부부 합창단의 새로운 출발이 아름다웠다. 곧이어 그라시아스합창단 수석지휘자인 보리스 아발리안의 지휘로 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졌다. ‘Can't help falling in love' 외 2곡의 합창과 앙코르곡까지 선보인 무대는 참석자들 마음에 벅찬 감동과 행복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12:1~11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우리 속에 살아계신 것이 감사하다"고 했다. 
“죽은 오빠를 살려주신 부분에 예수님에 대한 감사함이 가득했던 마리아는 예수님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은 마음을 있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이 가득한 마리아가 향유를 준비해서 예수님의 발을 씻겨드리기 원했습니다.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예수님의 발에 붓고 머리털로 씻겨드렸습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예수님을 위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하신 부분에 말할 수 없는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복음을 듣고 기뻐하고 감화 받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행복합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즐겁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구원을 받으면 주의 마음이 보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속에 살아나신 것이 감사하고 삶 속에서도 감사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적은 일이라도 마리아처럼 향유를 붓고 나를 위해 피를 흘리신 예수님을 위한 삶을 산다면 귀한 은혜가 됩니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박옥수 목사 초청 연합예배
박옥수 목사 초청 연합예배

연합예배에 참석한 오영주 집사(부천)는 “마리아는 예수님께 감사한 마음의 표현으로 순전한 나드 향유로 예수님의 발을 씻겨드렸습니다. 우리 교회가 예수님과 종들로부터 입은 은혜를 생각하며 복음의 일 앞에 모든 것을 드리고 함께하는 동안 기쁘고 감사한 일들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고 말했다.

민경진 집사(안양)는 “구원 받은 이후에 나의 죄를 사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나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제게 입히신 은혜를 주변 분들과 나누고 싶고, 예수님이 제 죄를 씻어주신 귀한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예배에 참석한 인천지역 성도들 

배해경 자매(인천)는 “악하고 더러운 자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너무 커서 향유 나드 한근을 예수님의 발에 붓고 머리털로 씻겨드린 마리아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라고 전했다.  

박미선 자매(부천)는 “박목사님이 젊을 때 어려움 가운데 복음을 전하시며 생명을 살리신 말씀을 들으면서 복음이 값진 것이고 복음만이 사람을 사람답게 살게 한다는 말씀이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귀한 것을 숨기지 말고 드러내어 자랑하고, 예수님의 마음속에 들어가 묵상 해보는 시간을 자주 보내며빛이고 소금이신 예수님을 따라가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박순곤 집사(부천)는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신 감사한 마음을 주변에 전하며 표현하는 삶이 가장 귀하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연합집회 준비로 예배당 곳곳을 청소하며 복음의 일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청소로 예배당이 깨끗해지듯이 박목사님의 말씀이 내 마음속에 묵은 육신의 찌꺼기들을 깨끗하고 정결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삶을 사는 동안 어려움도 많고 문제도 많지만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듯이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예수님이 오늘날에도 순간순간 우리를 이끌고 지키시는 것이 참 감사하다. 마리아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듯이 주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며 사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인천지역 성도들은 선교회 안에 살아계시고 힘있게 역사하시는 예수님께 감사하고, 60년 동안 꿋꿋하게 복음을 전하며 지켜 오신 박목사님의 발자취를 따라 2024년 한 해도 복음을 향해 힘찬 발걸음 내딛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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