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24 상반기 기쁜소식 양천교회 청년회 워크숍
[서울] 2024 상반기 기쁜소식 양천교회 청년회 워크숍
  • 강윤주
  • 승인 2024.03.07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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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마음에 믿음을 심어준 하나님의 말씀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진행된 프로그램
기쁜소식제천교회에서 열린 <2024 상반기 양천 청년회 워크숍>

꽃샘추위와 함께 봄이 밀려 들어오는 3월, 기쁜소식양천교회 청년회는 <2024 상반기 청년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기쁜소식제천교회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성문 앞 네 명의 문둥이가 서로 교제하며 아람진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서로 마음을 나누고 말씀으로 교제하며 복음으로 달려나가자!'는 취지 아래 열렸고, 4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의림지에서 시작된 워크숍 일정
바쁜 일상 속에 얻은 힐링에 청년들은 다함께 산책을 즐겼다.

첫날, 제천의 명소인 의림지에서 가벼운 산책으로 워크숍 일정이 시작됐다. 꽃샘추위로 바람이 조금 불긴 했지만 바쁜 일상 속에 얻은 힐링에 청년들은 다함께 산책을 즐겼다. 의림지 용주폭포에서부터 들리는 자연의 소리와 함께 청년들은 아름다운 조형물 앞에 사진도 찍고 대화를 나누며 추억을 쌓았다.

청년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하는 간식시간
아이스브레이킹을 하면서 워크숍의 분위기가 한층 더 달아올랐다.

밤에는 청년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신입생 환영식과 함께 <당신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을 하며 워크숍의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다.

김영훈 형제

김영훈 형제는 "5년 전에 양천교회에 들어온 게 엊그제 같은데 대학교를 졸업하고 청년회에 소속된 것을 보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이 느껴진다. 청년회 활동 시작을 제천 워크숍로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종은 형제

김종은 형제는 "얼마 전에 대학교 조교로 일하게 되어 이제 첫 출근을 하게 되는데 많이 긴장도 되고 걱정이 앞선다. 이런 나의 모습을 보면 청년회의 누나들과 형들을 보면서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은혜를 입어야 된다는 마음이 든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하나님께서 가장 연약한 나를 도우시겠다는 믿음을 주시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했다.

최은호 형제

최은호 형제는 "워크숍을 계기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항상 첫 만남은 부담스럽지만 만나고 또 이야기를 하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알게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마음의 양식을 흘러주는 말씀시간

둘째 날 새벽에 들려진 말씀은 청년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채웠다.

하나님의 종을 통해 들려오는 말씀은 청년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채웠다.

기쁜소식양천교회 박영주 목사는 고린도전서 1장 18-25절을 통해 "우리는 지혜롭고 총명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의 지혜와 총명을 멸하고 싶어 하신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하나님을 알게 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지혜롭지 못하고 총명하지 못한 부족한 우리를 통해 일하시기를 기뻐하신다. 우리가 여기에 대해서 확신하고 복음의 일에 함께 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심영은 자매의 간증

심영은 자매는 "더 높은 급여, 더 좋은 조건도 좋지만 지금 있는 곳에 나를 두신 하나님을 먼저 생각해보면 좋겠다는 목사님의 말씀이 새롭게 들렸다. 미련한 자를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니 나의 미련함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고, 지금 나를 이 곳에 두신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해보면서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간증했다.

밴드팀 뉴데일리가 부르는 <I surrender> 찬양
워크숍을 참석하며 즐거워하는 청년들
청년회 활동 소개와 2024 상반기 활동계획에 설명하고 있다.

오전에는 청년회의 활동을 소개하고 작년 한 해 청년회에 일하신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어디까지 아나? 양천교회 생생정보 퀴즈타임>, <청년회 소개 및 2024 상반기 활동계획 발표>가 이어졌고, 양천 청년회 밴드팀인 '뉴데일리'는 <I surrender> 감미로운 찬양으로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제천교회 형제자매들의 사랑 가득한 점심 시간
식사 후에 청소와 설거지를 돕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천교회 형제자매들의 청년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따뜻한 숙소와 함께 맛있는 식사, 간식 등 워크숍을 위해 마음을 써주신 제천교회 형제자매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다. 비록 짧지만 함께 청소와 설거지도 도우며 서로 가까워질 수 있었고, 제천교회를 떠나면서 올해 여름에도 방문하기를 기약했다.

부푼 마음을 가득안고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청년들
케이블카 안에서도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름다운 풍경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로 돌아가기 전 청풍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청풍호반 케이블을 타러 갔다. 기상예보에는 제천의 기온이 영하 11도라고 되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워크숍을 위해 좋은 날씨를 허락하셨다. 맑은 하늘과 병풍처럼 둘러싼 산맥, 골짜기마다 가득찬 호수에 청년들은 감탄했다.

사진 콘테스트

저마다 삼삼오오 모여 서로 사진을 찍어 주었고,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가질 않았다. 특히, 사진 콘테스트가 청년들의 인생샷 찍기 열기에 점화를 짚였다.

청년들의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준 워크숍

기쁜소식양천교회 청년회는 "청년회 워크숍을 통해 양천 청년들에게 복음을 향해 달려나가기 전 서로의 마음을 교류하고 하나가 되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며 워크숍 이후로 청년 모두가 하나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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