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멕시코 주 틀란네판틀라 시에 있는 만다린 카톤 호텔에서 기쁜소식멕시코시티교회 신재훈 선교사를 강사로 로마서 강해를 주제로 CLF가 개최되었다.
멕시코 CLF는 지난 여러 해 동안 멕시코의 여러 기독교 협회 및 회장들과 함께 연합으로 사역을 하고있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서 멕시코 주 목회자 협회 총 연합(CAMEMEX)의 임원들과 만나게 하셨고, 그들에게 CLF를 함께 하자고 제안을 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함께 협력하고 있다.
이번 CLF는 기존 CLF와 다르게 멕시코 주 목회자 협회 총 연합(CAMEMEX)의 주관으로 첫 연례회 기간에 열렸다. CLF에 참석한 모든 참석자들은 단순한 목회자들이 아닌 한 교단이나 협회의 회장 및 임원진 목회자들로 총 112명의 목회자들이 함께했다.
멕시코 주 목회자 협회 총 연합 위원회(CAMEMEX)의 회장인 호세 퀴로즈 목사의 환영사로 CLF가 시작되었다.
또 CAMEMEX의 임원단들이 환영사와 대표 기도를 했다.
말씀을 듣기 전 멕시코 지부 공식 찬양 그룹인 알바(Alba) 밴드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은혜롭게 하고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들이도록 준비해주었다.
이번 CLF의 주강사인 신재훈 선교사는 로마서의 기록 배경과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복음을 확증하고자 했던 사도 바울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로마서 서문을 시작으로 하여 말씀을 나누었다.
로마서 1장을 시작으로 이방인의 죄와 범죄, 2장에서는 유대인들을 향한 모세의 율법의 참뜻과 목적의 설명, 3장에서는 율법의 행위나 인간의 공로가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것, 그리고 이어지는 장들을 통해 복음을 자세히 전했다.
이어 "여러분은 아직도 우리가 부족한 죄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의롭고 거룩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라고 확증하며 로마서의 핵심인 우리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는지 설명하며 CLF의 막을 내렸다.
<간증>
"참석자들이 모든 강연 시간에 호응하며 경청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재훈 선교사님의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참석자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CAMEMEX를 통해 목회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프로젝트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에 큰 축복이 될 CLF와 함께하면 저희도 매우 행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CLF를 타 도시의 여러 목회자협회들에도 홍보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몇몇 우리 단체 소속 목회자협회들에서 자신들 지역에서 CLF를 개최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저는 CLF에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주님께서 CLF를 개최하도록 허락하시는 곳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할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CLF가 우리에게 가장 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 호세 퀴로즈 목사(CAMEMEX 회장)
"이번 CLF는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모든 강연이 성경중심이라 매우 유익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생각이 아닙니다. 이번 모든 강연의 말씀은 성경에 근거한 것이었습니다. 특히 저에게 너무 많은 영향을 준 것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그 믿음을 의로여기셨던 관점을 이 시대 우리에게도 바꾸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우리 자신을 보기 위해, 자신의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저는 우리 모두가 이것에 대해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스라엘 아빌라 목사 (왕국의 씨앗 교회)
앞으로 CLF가 멕시코 여러 도시에서 여러 목회자협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CAMEMEX 이사회와 계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님이 CLF를 통해서 멕시코의 모든 교단을 복음으로 하나로 만들어 가는 것이 소망이 된다.
또한 3월 말에 있는 중남미 수양회, CLF를 통해서 더 많은 목회자들이 복음 앞으로 나오게 될 것을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