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의롭다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전해진 공영배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고흥] ‘의롭다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전해진 공영배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 김미라
  • 승인 2024.03.28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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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지나고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날, 기쁜소식 진천교회 공영배 목사를 초청하여 고흥교회 성경세미나가 열렸다. 3월 24일(일) 저녁부터 27일(수) 저녁까지 4일간 고흥의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하고 복된 시간이 되었다. 

강사 공영배 목사
강사 공영배 목사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며 고흥교회 성도들은 마가복음 16장 20절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말씀에 의지해 발걸음을 내딛었다.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소망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사귐을 가져온 분들을 초청하고 믿음으로 세미나를 준비했다.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되신 많은 어르신들과 찾아가는 성경공부를 통해 사귐을 가져온 분들을 한 분 한 분 만나 마음을 나누고 초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집회초청 모습]

고흥교회 류채평 집사는 “어떤 날은 일이 힘들어 몸이 피곤하고 발걸음을 옮기기 힘들었어요. 하나님이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한 분을 만나 초청하게 하셨는데 놀라운 방법으로 그 분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시고 교제하게 해 주셨어요.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하시고 복음을 전하는 기쁨을 주신다는 마음이 들어 참 감사했습니다.”라고 간증하며 집회초청에 온 마음으로 함께했다. 

예배시작 전, 저녁에는 아름다운 특송을 준비했고 오전에는 실버대학과 연계하여 많은 어르신들과 건강체조도 하며 참석하신 분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아름다운 특송 모습
아름다운 특송 모습
오전시간-실버대학의 건강체조와 레크레이션
오전시간-실버대학의 건강체조와 레크리에이션

강사 공영배 목사는 첫날 예레미야 24장 1~7절 말씀 속에 좋은 무화과와 악한 무화과 말씀을 전하시며 악한 무화과도 좋은 무화과같이 보아 좋게 하시는 하나님이 유다포로에게 영광과 즐거움과 기쁨과 존귀함이 있게 하신다며 하나님 안의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 말씀하셨다. 포로가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있겠는가? 내 생각 속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하나님 안에서는 가능한 삶인 것을 이야기 하며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항복했을 때 오는 복에 대해 이야기했다. 

‘의롭다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말씀처럼 내가 생각하고 좋아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시고 보고 계시는지 정확히 알려주시며 하나님의 마음을 더듬어 볼 수 있도록 말씀을 전했다.

“여러분 보리떡 일곱개와 생선 두마리로 사천 명을 먹이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깊이 생각하시고 내 영혼을 위해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라고 하시며 하나님이 진정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려주셨다. 

오래전에 복음을 한번 들으신 적이 있었지만 일반 장로교회를 다니시던 임순애씨는 “하나님이 내 기도는 안 들으시는 것 같아 심란했는데 세미나를 하니까 한번 가보자는 마음으로 왔다. 나 같은 사람을 위해 하나님이 내 마음에 복음을 정확하게 이루게 하시려고 이렇게 오게 하셨다는 마음이 듭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교회 근처로 이사 오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나왔지만 마음에 정확한 구원이 이뤄지지 않아 교회와 멀어졌던 학생 김종은은 “의롭다는 것만 알았지 의롭다고 하신 하나님을 알지 못했었다.”며 이제부터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겠다며 밝게 웃었다.

실버대학을 통해 연결되신 주초임씨는 “최근 옆집 사는 할아버지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돌아가시면서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외롭다고 생각했는데 집회에 와서 말씀을 듣고 사모님과 교제하면서 내 죄가 흰 눈보다 더 희게 씻어진 부분에 너무 감사했어요.”라며 기뻐했다. 

2부 교제 모습
2부 교제 모습

이번 고흥교회 성경세미나는 고흥과 인근 지역의 많은 분들의 마음에 복음을 심어 마음에 행복과 소망을 넘치게 하는 시간이었다. 복음을 전하는 발걸음을 아름답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는데 고흥교회 성도들은 앞으로도 구원받은 기쁨과 감사를 세상에 알리는 복음의 발걸음을 힘차게 걸어갈 것이다. 그 걸음 속에 신실하게 일하실 하나님이 소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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