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양관 소개 (화보집, 7/31 작성완료)
부산 수양관 소개 (화보집, 7/31 작성완료)
  • 이상훈
  • 승인 1998.07.3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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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수양관 신축 알림 ****

96년 6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땅을 종에게 보이시면서 부터 수많은
역사와 간증을 남긴 채 98년 6월 25일 신축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부산수양관에 담긴 주님의 손길을 교회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진 (완성외관, 신축예배)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1. 부지 매입 간증

부산 지역에 다 함께 모일 수 있는 장소가 없어 종들과 형제, 자매들이
마음으로 오랫동안 사모하여 왔지만 마땅한 곳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96년 6월 대연은혜교회의 이전 예배를 가지는 날, 류홍렬 목사
께서 대연은혜교회를 찾아오시다가 UN묘지 옆 넓은 빈 땅이 밭으로만 쓰이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주님이 주셨다는 마음을 갖게 되셨다.
그래서 그 땅을 알아보고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730번지 땅을 평당
114만원에 매입하게 되었는데, 도시 중심에 있는 평지 땅의 가격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이 싼 가격이었다.
또한 몇 해 전 불로 인해 주인이 큰 고통을 겪어 지긋지긋하게 생각하는
땅인 732번지도 매입하게 됨으로 이 땅이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신
땅임을 다시 한번 알수 있었다.
그후 731번지도 매입하였고, 이를 726번지와 일부 교환하여 네모 반듯한
정말 아름다운 땅이 예비되었는데, 이 땅을 볼 때마다 주님이 복음을
위하여 귀한 땅을 은혜로 주셨음을 묵상하며 깊이 감사하게 된다.

사진 (준공전 대지)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지도)




2. 기공 예배 (97년 6월 4일)

사진 (기공예배)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3. 기초 공사

본 부지의 토지는 습한 진흙인데다 오랫동안 쓰레기에 묻혀 있어서 아무
쓸모없는 흙이었는데, 마치 우리 육신의 모습을 보여 주는 듯 하였다.
기초 콘크리트 작업 시 장마철이었는데 콘크리트 칠 때는 날씨가 화창했
다가 작업이 끝난 후 비가 쏟아지는 등 순간순간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었다.

사진 1997년 8월 1일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4. 철골 공사

우리 교회안에서 처음 하는 H빔 공사라 아무 경험 없는 형제들이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위험한 작업을 하였지만, 주님께서 순간순간 지켜주셔서
믿을을 경험한 많은 간증들을 남기게 되었다.

사진 (철골작업)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5. 콘크리트 공사

부산지역 형제들 뿐 아니라 자매들도 함께 하였고, 때때로 다른 지역
교회에서도 와서 동참하였다.

사진 (콘크리트 작업)





6. 방수 작업

사진 : 97년 11월(방수 작업)




7. 지붕 작업

사진 : 97년 12월 (지붕 작업)




8. 외장 석재 시공

우리 선교회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공법이어서 기술 인력도 부족하고,
IMF의 영향으로 자재 공급도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이런
어려움을 통하여 우리 마음을 낮추시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시면서,
기술있는 형제들도 붙여 주시고 불가능했던 여러 일들을 이루어 나가셨다.
특히, 처음에 석재를 4,870Hb 주문했었는데, 거래 업체의 사정으로

600Hb 정도만 공급되고 나머지는 계속 지연되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데 600Hb만으로 건물의 반 정도에 시공되는 것을 보면서 이상하게 여
겨 다시 조사해보니, 돌 주문이 중복되어 신청되어 있었다.
나중에 다시 계산하게 되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량이 1,600Hb 정도인 걸
알게 되어 주문을 취소하고 필요량만큼 신청하자 순조롭게 진행되어 돌을
받을 수 있었다.
우리는 정말 부족하고 허물 투성이지만 미쁘신 주님께서 석재 공급을
늦춰 주셔서 큰 실수를 막아 주셨다. 정말 세미한 주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사진 (석재 작업, 2,3,4번째 사진은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9. 바닥 콘크리트

사진 (바닥 작업)



10. 비계발판 철거

부산 지역 사역자님들이 직접 비계발판을 철거하였다.

사진 설명 : 오른쪽 사진 중간이 류홍렬 목사님
(첫번째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 됩니다)




11. 돌계단

부지 구입 후 바닥을 정리할 무렵 부산시에서 문화회관 앞 도로에 시립
공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하였는데 마침 그 공사를 양산 교회 형제가 담당
하게 되었다. 그 공사를 진행하기 전 문화회관 뜰의 돌계단 일부와 인도
의 가로수, 보드블럭 다량을 처분해야 했는데 우리 공사현장에 공짜로
가져올 수 있게 되었다. 그때 가져온 돌의 수가 250여개 였는데 개당
8만원 정도로 총 2천만원에 상당한다. 이 돌은 현관계단에 사용되었고
나머지는 대구 현장으로 보내게 되었다.
주님이 이 부산수양관 공사를 기뻐하여 미리 준비하여 주시고 세밀한
부분까지 돕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다.

사진 (계단 전경)



12. 의자 제작

형제들의 손으로 지어 졌고, 사포질 할때에는 부산지역 부인자매들이
동원되어 봉사하였다.

사진 (의자 제작)

(다음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13. 전신주

본 건물의 담장앞에 작은 도랑이 있어서, 처음에는 한전에서 규정대로
담에서 거리를 많이 두고 전신주를 박으려 했었다. 그렇게 되면 대형버스
가 들어오는데 큰 불편이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형제들이 하룻밤 사이에
도랑길을 주의 은혜로 옮겨놓게 되었는데, 한전 직원이 마음을 열고 담장
에 바짝 붙여 전신주를 박아주었다.

사진 (전신주)


14. 함께한 지체들의 모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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