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들은 우리 가족 이야기
우크라이나에서 들은 우리 가족 이야기
  • 정은미
  • 승인 2003.11.19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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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교회 은미입니다.^^
우크라이나에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는 소식이 들릴때마다 마음에서 기쁨니다.
언니. 자매님도 교회안에서 신앙생활을 하시면서
청년들에게 꾸지람도 주시고
같이 맛있는것도 먹고 청년들이 오히려 자매님을 더좋아해요
교회에서 청소를 하는데 계단을 올라가는 중간층마다
대덕에서 열렸던 IYF 사진이 커다랗게 걸려있는데 우크라이나 형제자매님들사진이
걸려있어요
동서울에 오셔서 간증도 나누고 마음도 나눴던 시간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료냐,따냐,따찌아나,안나,제나...
모두모두 잘계시죠?
이번에 저는 3기 단기선교훈련을 받았습니다.
자격이 없는 자였지만 훈련을 받는시간들이 너무나 은혜스러웠습니다.
제마음에 한가지 심겨진 마음이 무어냐면
어디서든지 단기선교자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라는 저희반 목사님의 말씀이
남았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뿐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삶속에서도
단기선교자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라는.
먼저 밟히고, 보이지 않는곳에서 섬기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지금저를 보아도 보잘것없는 사람이지만
복음앞에 딱딱했던 내마음과 부담스러운 마음들,영혼앞에서 입이 열리지 않았던
순간들을 기억하면서 그런 마음들을 뛰어 넘고싶은 마음이 생기게 됐습니다.
친구들을 전도하는게 가장 부담스러운데 한두번씩 자꾸 애기하게 되더라구요
아직도 깨어질것들이 많이있습니다.
내게는 보리떡 5개밖에 없습니다.
보리떡 5개로 5000명을 먹일려니 힘들수밖에요
하나님이 축사하심을 보게 된다면 내가 할일이 없다는걸 알텐데 말예요
나는 5개의 보리떡으로 하나님이 이것으로 얼마만큼 축사하실지 기대해 봅니다.
이번에 박목사님을 모시고 잠실대전도집회를 하게되는데
기도해 주세요
긍휼을 입을수 있는위치로, 저를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구요
언니가 다시 동서울에 올 시간들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언니의 간증들이 너무나 듣고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도 그리고 우크라이나 교회에도 더많은 축복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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