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침례교회 도기권장로 초청 연합 모임
용인침례교회 도기권장로 초청 연합 모임
  • 이도수
  • 승인 2003.12.08 0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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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회 도기권장로님 초청 연합모임.



12월 첫째주 일요일 저녁. 용인교회에서 도기권장로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은혜를 입히게 할찌니 너희가 빈손으로 가지 아니할찌라’ - 출애굽기
도기권 장로님께서 오실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는데 하나님께서 교회에 귀한
은혜를 입히시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게 쉼쉬는 것보다 쉽다길래 이번 서울잠실실내체육관 집회에 참석해 구원받으신 동수원 중국 형제님의 짤막한 간증도 들었습니다.


사무엘상 30장 1절~18절

99년초에 굳모닝증권에 갔을 때 돌아가는 것도 모르겠고, 한국회사에 대한 경험도
부족하고, 나이도 어리고, 내세울 것도 없어 많이 어려웠습니다.

아침에 기도할 때에 솔로몬 왕이 처음 왕이 되어‘이 백성은 크고 나는 아이라’
하며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실수도 많이 했지만 경기가 좋아 회사에 많은 흑자를 낼 수 있었습니다.

모두 잘 한다고 칭찬했지만 2001년 9.11 사태 때 하루에 230억이라는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다윗이 군급해 하나님 앞에 나가서 힘을 얻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지혜로 남들과
달리 적극적인 정책을 펴며 다시 돈을 도로 찾게 되었습니다.

2001년 봄. 문민용 목사님이 강남교회로 오시면서‘신앙을 안하고 살았다’는
말에 계속해서 마음이 부?히게 되었습니다. 씨티은행에 있을 때,
상사가 아무리 여러번 바꿔도 그때마다 어떻게 하면 빨리 맞추는가를 생각했었는데,교회에선 그렇지 않은 모습이 보여지며 마음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교회 땅을 사는 부분에 기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종은 한두번 하는 건축일도 아니고, 계속 강남에 있을 것도 아닌데 무엇이 저분으로 우리에게 한계를 뛰어넘게 하는가?
아! 저것은 나를 위해서 그러시는 구나.
지금 뛰어넘지 못하면 내 평생동안 한번도 뛰어넘지 못하겠다’
하면서 마음이 바꿨습니다.

그러면서 예배당 건축하는 일이 한번 은혜를 입게 되었는데 그것으로 다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순간순간 은혜를 입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자주 한계에 부딪히는 일들을 통해 새롭게 주님이 힘을 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왕이 될 약속을 받았던 다윗이지만 본거지인 시글락이 불타는 것을
보면서 울 기력조차 없던 부하들을 데리고 36시간을 싸웠습니다.
시글락이 불타고 망한 것처럼 보였지만 새롭게 하나님으로 부터 힘을 얻어 잃었던 가족들을 찾고 몇일 지나지 않아 사울이 죽고, 몇일 후 왕이 되었다.

사도행전 8잘 1절 ~ 3절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성이 큰 기쁨이 있더라’
바로 멀지 않은 내일 복으로 바꾸실 하나님께 기대와 소망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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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리 : 조원정, 사진정리: 이도수)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5:44:43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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