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후속> 그칠 수 없습니다.
<잠실후속> 그칠 수 없습니다.
  • 윤선미
  • 승인 2003.12.1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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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 속에서 서울 잠실 대전도 집회가 끝나고 서울 각 지역 교회는 일제히 후속집회를 치뤘습니다. 양천교회도 동인천에 시무하시는 홍기응 목사님을 모시고 이어서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녁마다 10명이 넘는 분들이 와서 말씀을 듣고 2부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믿지 않는 부인자매님들의 남편분들도 여러분 참석하셨습니다. 또 감사한 것은 오랫동안 교회를 떠나 생각 속에 매여있던 형제·자매님들도 복음을 다시 들으면서 교회 편으로 마음을 정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단이 복음이 마음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믿음이 자라지 못하도록 역사하기에 마음이 하나님과 교회 편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말씀을 전할 수밖에 없고 은혜를 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형제·자매님들도 너무나도 쉽고 정확한 복음을 다시 들으면서 어떤 사람인건 듣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데 사단에게 속아 발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복음에 대한 한을 갖게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복음을 들을 심령이 있기에 하나님께서 복음의 역사를 그치실 수가 없다하십니다. 그 주님의 마음을 받아서 이번 주간에도 형식은 거두절미하고 저녁 8시 반에 목사님께서 복음반을 진행하십니다. 이번 잠실 집회를 통해 복음을 들은 분들과 아직 구원받지 못한 분들 또 교회와 멀어진 지체들을 다시 초청하여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 요한복음 2장 13절 ∼ 21절

사람들은 대게 화장하는 것을 좋아해서 하나님 앞에 아무리 가리고 설 지라도 하나님은 마음 중심을 보시기에 소용이 없습니다. 말씀과 율법 속에 들어가지 않으면 절대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 혈루증을 앓은 여자가 나오는데 혈루증은 유전적인 요인입니다. 이 여자에게 해당되는 법이 있는데 만지는 모든 것이 부정하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는 법이 있습니다. 그 말씀 앞에 비춰보면 자신이 부정한 사람임을 알게 되는데 손을 씻는다 해서 근본 병에서 낳는 것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율법은 우리로 하여금 할 수 있는 마음을 무너뜨리고 무익한 사람, 할 수 없는 사람으로 들춰내는 일을 하지 근본 의롭게 해주지는 못합니다.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모든 사람이 이미 저주 아래 있습니다. 그러나 율법이 오기 전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않기에 이미 부정한 자임을 가르쳐주기 위해 율법이 주어진 것입니다. 법은 옳지 않는 자를 위해 세워지는 것이고 살게 하는 법이 아니라 죽게 하는 법입니다. 멸망당할 인생임을 깨닫고 자기 자신을 내려놓는 사람은 그리스도와 연결이 되어집니다.

주님은 예루살렘을 불편하게 여기셨습니다. 외형은 아름답고 웅장하지만 그 속은 온갖 짐승들의 울음소리와 장사하는 일이 가득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의 외형은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마음에는 더러운 죄의 정욕과 가책이 가득합니다. 그런 죄악된 우리를 위해 우리의 마음을 성전 삼고자 성전 되신 예수님께서 당신의 몸을 찢으셨습니다.


---- 12. 2 홍기응 목사님 저녁 말씀 중

*요한 복음 5장 1절 ∼ 9절

나름대로 신앙을 한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는 자신이 "미련한 다섯처녀"에 속한다고 한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사단은 우리 행위를 부각시켜 우리 마음이 행위에 매이도록 합니다. 분명한 하나님의 뜻을 안다면 더 이상 행위에 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긍휼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뜻이 분명한데 그것은 바로 `거룩함`입니다.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구원을 이루시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행위로는 절대 이룰 수 없고 값없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사야 52장 3절에도 보면 "너희가 값 없이 팔렸으되 돈 없이 속량되리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죄인이 된 것도 나와 상관없이 된 것처럼 의인이 되는 것도 나와 상관이 없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우리의 대속제물로써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구약시대 때 죄를 범했을 때 죄를 씻는 여러 제사가 나오는데 그 때 마다 대속제물이 있어 그에게 안수를 하면 그 죄가 넘어가게 되어 그 사람의 죄를 대신해서 씻어줍니다. 이것은 장차 메시야가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씻을 것에 대한 그림자이고 예수님만이 우리 죄를 영원히 대속할 수 잇는 제물입니다.

그렇다면 죄를 넘기는 `안수`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우리를 대신해 안수를 할 대표자는 바로 세례요한입니다. 성경 속에 나타난 요한의 삶엔 그다지 특별한 것이 없는데 성경에서는 그를 가장 큰 자라고 했습니다. 이 사람은 예수님과 동시대의 사람으로 예수님을 가장 정확하게 증거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광야에서 회개의 세례를 외치는 요한에게 예수님께서 다가가 세례를 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모든 의가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요 3 : 15)
이 때 세례요한이 인류를 대표해서 예수님께 안수하여 모든 죄를 넘기게 되어 모든 의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 이튿날 가장 큰 자인 세례요한이 정확한 증거를 했습니다. 여러분은 세상 어떤 교리, 어떤 생각을 들을 것이 아니라 가장 큰 자의 증거를 믿으셔야 합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 1: 29)

예수님은 대속제물로써 우리가 받아야 할 모든 심판을 대신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운명하시기 전 "다 이루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성경에서는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해졌다는 것에 대해 분명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거룩하게 되는 것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성취되는 것입니다. 38년된 병자 소망 없고 힘이 없는 그를 일으키신 것은 주님 밖에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38년된 병자를 보고 아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보고 아십니다. 그런데 그런 주님의 긍휼을 모르면 자신의 행위에 매이게 되는 것입니다. 38년된 병자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는 말씀을 그대로 믿을 때 그가 일어나 듯이 주님의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셨다는 말씀을 믿으시고 값없는 은혜가 임하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 12. 4 홍기응 목사님 저녁 말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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