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8일 가나 조경원선교사님과 단기선교사 전화연결
2월28일 가나 조경원선교사님과 단기선교사 전화연결
  • 박혜경
  • 승인 2004.03.02 2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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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8일 가나 조경원선교사님과 단기선교사 전화연결


박옥수 목사님 : 여보세요.
조경원 선교사님 : 여보세요.
박옥수 목사님 : 안녕하세요.
조경원 선교사님 : 예.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가나에 조경원입니다.
박옥수 목사님 : 반갑습니다. 가나가 익숙해 졌어요?
조경원 선교사님 : 예. 이곳에 날씨도 좋고요. 이곳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푸푸 먹을 주 압니까?
조경원 선교사님 : 푸푸도 잘 먹고 반쿠도 잘 먹고 빈푸도 잘 먹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가나가 그리워지고 저도 가고 싶습니다. 가나에 계시는 조목사님 행복해 보입니다. 때때목사님이 집회를 했다고요?
조경원 선교사님 : 때때 목사님 이번 주에 현지 전도자들 모임이 있어서 함께 저녁으로 집회를 가졌습니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때때 목사님이 한국에 와서 구원을 받고 거기 가서 목사님이 되셨는데 어떻습니까? 잘 지내고 있습니까?
조경원 선교사님 : 한국에서 복음 듣고 이곳에 와서 여러 교회 형제자매들에게 본이 되 주고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변화도 입고 감사해 하는 것을 봅니다.
박옥수 목사님 : 전에는 캠프교회 있었는데 어디에 있습니까?
조경원 선교사님 :지금 쿠마시 교회라고 가나에서 제2 도시인데요. 그곳에 30여명의 형제자매들과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이번에 새로운 8개 도시에 교회를 개척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습니까?
조경원 선교사님 : 예. 목사님. 제가 이곳에 와서 형편을 보면 교회를 개척한다는게 굉장히 부담스럽게 느껴졌는데요. 선교학교에 3년 넘게 훈련을 받고 있었던 형제들도 많고 또 형편적으로 보면 아무것도 못하겠다는 마음이 들면서 기도하면서 이곳에 8개 월요일부터 교회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실례하지만 나이지리아 심동수 선교사 교회로 다시 돌아왔다는 이야기 아십니까?
조경원 선교사님 : 예 목사님 들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그리고 가나에서 복음 전하다 도망간 김삼권 선교사도 우리 교회로 돌아왔다는 사실 아십니까?
조경원 선교사님 : 그 이야기 형제자매님들에게 말했더니 형제자매들도 굉장히 기뻐하고 또 우리 마음에 큰 소망이 됐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특히 김삼권 목사님 큰딸 찬양이는 이번 여름 세계 대회 때 와서 꼭 가나에 단기선교사로 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조경원 선교사님 : 예 참 좋네요.
박옥수 목사님 : 단기선교사 누구 한명 바꿔주십시오.
조경원 선교사님 : 예. 목사님 단기선교사 바꾸겠습니다. 박성덕 형제 먼저 바꾸겠습니다.

박성득 형제 : 여보세요.
박옥수 목사님 : 박형제 잘 갔어?
박성득 형제 : 잘 있습니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지금 있는데 아프리카 맞아?
박성득 형제 : 네 맞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소식 좀 전해줘요.
박성득 형제 : 예. 이곳에 와서 집회도 하고 시간이 날 때마다 형제님들이랑 같이 전도도 가고 했는데 저는 아시만이라는 구역에 에반스 형제님이랑 같이 전도를 가게됐습니다. 근데 그곳에 있는 형제님이 아직 교회랑 연결되지 못한 분들이 많아서 그런 분들이랑 주로 교제를 하게 됐거든요. 근데 영어도 못하고 어떤 말씀을 전해야 될지도 몰라서 기도가 됐는데 이제 어느 날 코코넛을 먹었습니다. 근데 코코넛을 먹다가 코코넛 껍질이 제 옷에 대었는데 그때 색깔이 바뀌는 것을 보면서 그때 하나님께서 그 코코넛 안에 물이 들어있는데 그 물이 성경 말씀이라는 마음을 주시면서 성경말씀을 갖고 있는 종이나 교회와 접촉되는 모든 사람들이 바뀌겠다는 마음을 주시면서 마가복음 5장에 혈루증 걸린 여자가 예수님의 옷에 대면서 병이 낫는 그런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면서 그 말씀을 갖고 교제를 하게 됐는데 그 형제님이 그 말씀을 들으면서 교회랑 종에게 마음을 많이 여는 것을 보면서 참 저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순간순간 주님의 마음을 주시고 은혜를 입혀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지금 뭐 마시고 있죠? 사진에 뭐 마시는 모습이 나오는데.
박성득 형제 : 사진은 잘 안보입니다.
박옥수 목사님 : 예. 그렇습니까? 가나주변에 뱀들이 많죠? 방울뱀 같은거 안 많습니까?
박성득 형제 : 아직 방울뱀을 못 봤고요. 도마뱀은 봤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예. 다른 사람 바꿔주시겠습니까?
박성득 형제 : 예. 잠시만요. 목사님.

유미연 자매 : 여보세요.
박옥수 목사님 : 여보세요. 누구세요?
유미연 자매 : 강남교회 유미연 자매라고 합니다 .
박옥수 목사님 : 유미연 자매 안녕하세요. 시차 안 느꼈습니까?

유미연 자매 : 시차 때문에 졸립긴 했는데 지금은 적응이 됐거든요.
박옥수 목사님 : 푸푸는 먹을 줄 압니까?
유미연 자매 : 푸푸도 먹고요. 여기 있는 음식 먹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카사바도 맛있어요?
유미연 자매 : 그 음식은 못 먹어 봤고요.
박옥수 목사님 : 유미연 자매 그동안 가서 있는 동안에 전도도 하고 했습니까?
유미연 자매 : 예 여기서 3일간 집회가 있었고, 구역별로 집회가 있어가지고 복음을 전하고 전도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는데 복음도 전해서 구원도 받고 강팍한 심령도 만났지만 그런 심령을 만날 때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면서 한국에서 맛보지 못한 그런 하나님이 저희를 통해서 일하시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유자매가 복음을 전했다니.. 옛날에는 복음 잘 못 전했잖아요. 많은 사람이 없으니 담대해 지나보죠?
유미연 자매 : 여기 계신 분들은 참 마음이 한국분들보다 열려 있고 백인이라서 더 마음을 열고
박옥수 목사님 : 영어로 복음을 전합니까?
유미연 자매 : 영어로 복음을 전하거든요. 하나님이 영어를 미리미리 배우도록 은혜를 입혀주셔가지고요.
박옥수 목사님 : 유자매 영어 잘합니까?
유미연 자매 : 예. 제가 영문과거든요.
박옥수 목사님 : 영문과라고 영어 잘 하는거 아니던데... 지금 간지 얼마나 됐어요?
유미연 자매 : 여기 일주일 됐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일주일 지났으면 고향생각 날 때는 아니구나? 좀 있음 고향생각 날텐데
유미연 자매 : 여기가 고향 같습니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아프리카 가면 저래 마음이 변해서 큰 일이예요? 모두 안올려 그러고... 유자매는 부모님 살아계십니까?
유미연 자매 : 다 살아계시고요. 아직 구원을 못 받으셨는데요. 부모님을 이곳에 초청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부모님한테 인사 좀 하십시오.
유미연 자매 : 엄마 아빠 제가 여기 오기 전에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생각했던 아프리카가 아니라 한국보다 오히려 더 잘살고 날씨도 좋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엄마,아빠가 많이 반대를 하셨는데 이해를 많이 해주시고 여비도 주시고 많은 경험을 쌓고 오라고 이렇게 말씀 하실 때 감사한 마음이 있었고 하나님이 저희 엄마 아빠를 바꾸셨다는 마음이 드니까 감사하고 엄마 아빠 전화 좀 많이 해주셨으면 하고 엄마아빠께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유자매, 박성덕 형제, 양재균, 안명원, 홍선미 모두 다 같이 잘 있죠?
유미연 자매 : 네.
박옥수 목사님 : 여러분들과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 시간이 많이 지나가서 아쉽습니다. 건강하게 예수님 안에서 아프리카에 귀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서 그 사람들이 영원이 잊을 수 없는 마음에 그리움을 받는 단기선교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쉽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유미연 자매 :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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