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지성소에서 만나는 하나님/예비집회 소식
[동대구]지성소에서 만나는 하나님/예비집회 소식
  • 신정애
  • 승인 2004.03.11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15일부터 한 주간 열리는 조규윤목사님 초청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동대구교회에서는 오전에는 기도회모임과 오후에는 부인회에서 전도를 나가는 시간을 갖고, 월화수 저녁에는 예비집회로 말씀에 젖는 복된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집회에는 <동대구교회>와 연결되셨던 분들과 전에 교회에 다니셨던 분들에게 심방을 가고 또 집회에 초청하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3월 1일에는 동대구 청년부에서 반야월로 무전전도여행을 다녀오면서 건어물가게를 하시는 아저씨께서 우리딸이 교회를 갔으면 좋겠다고 해서 학생들이 그 중3학생을 만나 복음교제를 나누고 주일날 그 학생이 교회와 연결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믿음으로 발걸음을 내딛을때 은혜를 입히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25장31절-40절>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제사는 동쪽에 있는 문을 열고 흠없는 양이나 염소를 가지고 들어오면 번제단이 나오고, 물두멍이 나오는데 거기서 손을씻고
그 안쪽에 해달가죽으로 만든 성소가 있는데 오른쪽에는 진설병이 있고,오른쪽에는 등대가 있고, 맞은편에는 향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 읽은 등대는 성소 왼편에 있는것입니다. 향단뒤에는 휘장이 쳐저있는데 휘장안에는 언약궤,속제소,증거궤가 있어요. 거기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입니다. 거기는 대제사장만 들어가는 곳입니다. 성막은 이런모양으로 되어있는데 방이 크게 세개가 있어요. 지성소, 성소, 바깥뜰 이방인의 뜰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보면 육신의 방, 혼의 방, 영의 방이 있어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 놓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번제단앞에서 구속의 은혜를 입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속죄를 받고 이방인의 뜰에서 그대로 머물러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거기서 더이상 진행하지 않는것이 문제입니다.

구원을 받으면 번제단앞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물두멍을 통과해서 안에 성소를 들어가봐야 하는데 어떤이는 세마포휘장을 뛰어넘어 밖으로 나가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성소에 들어와서 진설병에 가서 떡도 떼어먹고 양식도 취하고, 서로 교제를 나누고 등대에서 비취는 빛가운데서 삶도 살고, 향단앞에서 기도를 드리고 합니다. 그러나 성소안에서 또 얼마지나서 마음 한켠에 공허한것이 있는것은 지성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번제단앞에서 머무는 사람, 성소에서 머무는 사람 그런데 중요한 것은 휘장을 열고 그 안쪽으로 들어가야 해요. 신앙의 진수는, 신앙생활에 있어 진미는, 진심으로 느끼는 것은 하나님과 내가 개인적으로 만나는데서 있는것입니다. 또 성소에서 나오는 빛으로 보고 사는냐? 성소바깥에 있는 빛으로 보고 사는냐?

여러분과 나는 이미 구속함을 받아서 성막안에 들어온 사람입니다. 번제단뜰은 성소의 빛이 비춰지는 곳이 아닙니다. 그곳은 자연광선이 비춰지는 곳입니다. 거기서 구속함을 입은 마음은 있지만 모든사물을 보는것은 자연광선으로 보기때문에 가짜입니다. 그리스도의 빛이 진짜입니다. 성소안에서 등대에서 비춰지는 그 색상이 참모양인것입니다.

출애굽기25장 39절
등대와 이 모든 기구를 정금 한 달란트로 만들되..
창세전에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는 창세전부터 그리스도안에서 함께 있었던 것입니다. 한 덩어리였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는 하나인것입니다. <류홍렬목사님 말씀중에서>


예비집회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바깥뜰에서 비춰지는 자연광선의 빛이 아닌 성소에서 나오는 빛으로, 그리스도의 빛으로 삶들을 살기를 바라시는 간절함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본집회를 두고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6:32:56 게시판에서 이동 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