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국제청소년연합,IYF에서 세계대회 행사를 치르는 기간중 목포에서 대형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도를 간적이 있었다. 선상에서 갖는 행사도 기쁘고 놀라웠지만, 더욱 놀라웠던 것은 몇 안되는 선원들로 몇 만톤이 넘는 큰 배를 운항한다는 것이었다. 옛날과 달리 근래에 선박회사에서는 자동운항시스템을 도입해 악천우와 상관없이 위성망을 통해 선박을 자동으로운항하며, 이제 항구에 출입항할때에만 사람이 운항하게끔 새로운 운용시스템을 이용해 선박의 안전성과 수익성을 도모한다고 한다.사람의 눈으로 관측해서 운항할때보다 위성관측을 통해서 운항할때의 안정성과 수익성은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큰 차이가 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신앙은 우리의 눈을 통하여 보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을 통하여 바라보는 것이다. 사람들은 삶속에서는 외부의 다른것을 수입해 잘 살면서도, 신앙의 세계는 눈에 안보이니까 ,어리석게도 신앙만큼은 내가 하면 잘 될 것 같은 생각을 내려놓지 못하기때문에 늘 갈등과 고통속에서 세월만 무수히 보낸다.한 번은, 어떤 자매님이 찾아와서 잠깐 신앙상담을 나누었는데...
[자매님]-"목사님, 말씀을 들을때는 다 이해가 되고, 믿어지는데, 돌아서
기만 하면, 안 될것 같고 다시 믿음이 없어서,고통스럽습니다."
[목사님]-"두 가지 생각을 갖고있으니까, 갈등하는겁니다. 분명히 둘중에
하나는 거짓인데, 하나님 말씀이 거짓이면 그 말씀을 버려야하고
만일에 내 생각이 참이면 내 생각을 붙잡아야 평안할 것입니다.
한 가지를 버리셔야합니다."라고 상담을 해준 적이 있다.
누구든지 자기 생각을 버리고,하나님의 눈을 통하여,그리스도 예수를 바라보면, 자기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일하신, 자기를 이미 영원토록 온전케해 놓으신 그 일을 발견하고,믿음을 갖게될 것입니다.
[히브리서12장2절: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수요일저녁후속성경세미나중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6:45:10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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