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부터 페루 중전도집회가 시작됩니다.
5월10일부터 페루 중전도집회가 시작됩니다.
  • 최은성
  • 승인 2004.05.07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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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페루에서 인사드립니다.

이곳 페루에서는 한국의 서울 대전도 집회와 동일한 기간에 같은 마음으로 중전도 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에스타도 교회의 박준현 선교사님을 모시고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리마 중심가에 있는 Teatro Felipe Pardo y Aliaga라는 극장식 홀을 빌려 중전도 집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집회를 돕기 위해 콜롬비아의 조성주 선교사님 내외분과 현지 콜롬비아인 사역자 한 부부와 곧 볼리비아로 파송될 이승재 선교사님 내외분이 오십니다. 그리고 볼리비아와 페루의 지역 교회의 사역자 부부와 일부 성도들도 오실 예정입니다.

처음에는 중전도 집회를 위해 500석이상 되는 합당한 장소를 구하기가 어려웠데, 하나님께서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舊 교육부 건물 내에 있는 700석규모의 극장식 홀을 아주 저럼한 값에 허락해 주셨습니다. 넓고 좋은 장소를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모든 것이 준비되었다는 믿음으로 참석할 심령들을 위해 기도 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간은 믿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성도들이 일어나 그들이 집회에 참석한 심령들에게 복음 전도를 담당하기 원하는 마음으로 리마교회 예배당에서 전도학교를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방법보다도 복음 전도자가 마땅히 가져야 될 마음의 자세와 믿음 그리고 `왜 복음을 듣고도 복음이 마음에 임하지 못하는가?`하는 부분에 대해 신재훈 목사님께서 중점적으로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전도학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형제 자매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힘있게 일으키시는 것을 느꼈고 몇몇 분들은 사단이 주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집회에 앞서 일하시는 하나님께 모두 감사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아침, 저녁으로 모여 기도회를 하고 있으며, 전단지를 나누어 주고 포스터를 부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라디오 방송을 통해 광고를 내보내고 있으며 또한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박목사님 창세기 강해를 통해서도 TV 광고를 내 보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산 마르코스 대학에 가서 전도를 하고, 밤에는 교회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가서 포스터를 부착했는데, 마치 영화 세트장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화를 찍고 난 후 방치된 채 세월이 지나 폐허가 된 세트장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곳에서 포스터를 부착하며, 전단지를 나누어 주며 이곳에서도 생수되신 예수님을 만나는 귀한 심령들이 연결되길 기도 했습니다.

중전도집회에 이어서 바로 14일부터 16일까지 사역자 모임을 갖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연약하고 부족한 자신에 매여 있는 몇몇 현지인 사역자들이 변화되어 페루와 볼리비아에 힘있게 복음을 전하게 되길 종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페루교회는 이번 한주 동안 서울 대전도 집회와 페루 중전도 집회를 위해 기도 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힘있게 일하실 하나님께서 동일하게 페루에서도 힘있게 일하실 줄 믿습니다. 이 곳 페루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6:49:43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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