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회 합창단 순회공연및 박옥수목사님 말씀요약
선교회 합창단 순회공연및 박옥수목사님 말씀요약
  • 창원중앙교회
  • 승인 2000.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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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8일 오전에 기쁜 소식 선교회 합창단의 합창, 중창, 바이올린 독주, 플륫 독주 등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갖었었는데, 다음은 그 말씀을 요약한 것입니다.


“모압 왕 메사는 양을 치는 자라 새끼 양 십만의 털과 수양 십만의 털을 이스라엘 왕에게 바치더니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 왕이 이스라엘 왕을 배반한지라 그 때에 여호람 왕이 사마리아에서 나가서 온 이스라엘을 점고하고 또 가서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보내어 이르되 모압왕이 나를 배반하였으니 당신은 나와 함께 가서 모압을 치시겠느뇨 저가 가로되 내가 올라가리이다 나는 당신과 일반이요 내 백성은 당신의 백성과 일반이요 내 말들도 당신의 말들과 일반이니이다 여호람이 가로되 우리가 어느 길로 올라가리이까 저가 대답하되 에돔 광야 길로니이다 이스라엘 왕이 유다왕과 에돔왕으로 더불어 행하더니 길을 둘러 행한 지 칠일에 군사와 따라가는 생축을 먹일 물이 없는지라 이스라엘 왕이 가로되 슬프다 여호와께서 이 세 왕을 불러 모아 모압의 손에 붙이려 하시는도다 여호사밧이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이스라엘 왕의 신복 중에 한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전에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있나이다 여호사밧이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있도다 이에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과 에돔 왕으로 더불어 그에게로 내려가니라” (왕하 3:4 - 12)


항에 있는 우리 교회의 한 자매님이 ‘말씀 보존 학회’라는 단체의 말을 듣게 되면서 부터, 그 마음이 우리 교회에 대한 불신과 불평, 원망으로 가득차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단체의 말에 의하면 ‘킹 제임스 버전(KJV)’ 만 하나님의 말씀이고 그 외의 번역본은 모두 다 마귀의 책이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킹 제임스 버전은 영국의 제임스 왕의 명령으로 성경 사본을 영어로 번역한 것일 뿐이고, 실제로 현재 전 세계 여러나라의 언어로 번역된 성경말씀 중 그 어느 것도 원본은 없고 다 사본을 번역한 것일 뿐더러, 그것도 각 나라의 사용 용어에 따라서 각각 다르게 번역되어 있습니다. 한 예를 든다면 아프리카에는 ‘눈’이 오지 않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
라” (사 1:18)

는 말씀을 ‘눈과 같이 희게’ 라고 하지 않고 ‘야자수 속같이 희게’ 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의문’에 있지 않고 ‘영’에 있기 때문에 (참조 : 롬 2:29, 고후 3:6, 엡 2:15, 골 2:14 ) 용어 자체보다도 그 말씀 속에 흐르는 하나님의 마음을 흘러받느냐? 흘러받지 못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한글로 번역된 성경 말씀을 읽고도 그 말씀이 우리 마음에 들어와서 죄에서 구원을 받고 세상 유혹을 이길 힘을 얻어서 성령에 이끌리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이 어떻게 마귀의 글일 수가 있습니까?

또 ‘말씀 보존 학회’라는 단체에서 우리 ‘기쁜소식 선교회’가 썩었다고 비방한다는데, 죽은 시체만 썩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도 음식물이 체하면 속에서 썩을 수 있는 것처럼, 물론 우리 교회도 일부분 잘못되고 연약한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힘있게 역사하시고 계십니다.

저는 양을 인도하는 목자로서 책임을 느끼고 그 자매님에게 전화를 해서 겨울 수양회에 참석할 것을 권유했었는데, 다행히 어떻게 그 자매님이 오셨기에 오전으로 조용히 그 자매님과 교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자매님은 계속해서 원망, 불평만 했었는데, 구원받은 자매님이 어쩌면 저렇게까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저는 사단이 어떻게 역사하는지에 대해서 그 자매님에게 차근차근 설명을 해 주었습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 먹을 때 그것은 가룟 유다 자신의 생각에 의해서가 아니라 마귀가 예수 팔 생각을 넣어 준 것이었지만(참조: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요 13:2)) 유다는 그것을 꿈에도 몰랐던 것과,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땅 값 얼마를 감춘 것은 사단이 그 마음에 역사한 것을 베드로가 알았던 것처럼(참고 : 행 5:3), 그 자매님도 자기 속에서 일어나는 자신의 ‘생각’만 믿고 그 생각에 이끌려 왔으며, 그 ‘생각’을 가지고 교회와 종들을 원망, 불평해 온 부분에 교제를 해 주자 그 자매님이 그동안 ‘말씀 보존 학회’ 라는 곳에서 들려주는 말을 들으면서 자기 자신의 ‘생각’에 이끌려 왔던 것을 깨닫고 마음이 열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말씀 보존 학회’ 라는 곳에서 들려주는 말을 듣고 부터 자기 자신이 생각 속에서 그렇게 고통스럽게 되었고 남편과 이혼까지 하려고 했었다는 것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가서 부터는 그곳에서 전화가 걸려오면 전화 코드를 뽑아 버렸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말씀 보존 학회’ 라는 단체는 말씀을 보존하는 학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파괴하는 학회입니다. 왜냐하면 그 자매님 속에 들어온 하나님의 말씀을 송두리째 무너뜨렸었으니까 말입니다.

성경 원서는 지금 지구상에 하나도 없고 전부가 사본입니다. 저에게는 맨 처음 우리나라 말로 번역된 성경책이 있는데, 그 책에는 창세기 1장 1절 말씀이 “태초에 상제가 천지를 조(造)하니라 …” 는 식으로 번역이 되어있습니다. 그 외에도 킹 제임스 성경, 중국어 성경, 등등 많은 성경 번역본을 갖고 있고 보고 있습니다.

리는 쉽고 단순하기 때문에 정말 말씀을 잘 아는 사람은 말씀을 쉽고 단순하게 전합니다. 잘 모르니까 히브리어는 어떻고, 헬라어는 어떻고 하면서 어렵고 까다롭게 여러 가지 나라의 말들을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서울에서 어느 장소를 가려고 하면 그 장소를 찾아가는데 있어서 쉽게 지침이 될 수 있는 큰 건축물이나 시설들을 예로 들어주면 되는데, 그 장소는 서울시 무슨 구 무슨 동에 있으며, 서울시에 도로가 몇 개가 있고, 그 길이가 얼마이며, 포장도로가 몇 개이고, 비포장 도로가 몇 개이며 하는 식으로 설명을 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실제로 제 아무리 우리나라 사람이 헬라어나 히브리어를 잘 안다손 치더라도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더 잘 알지는 못하는데, 그렇게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잘 아는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지금 구원받은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우리 한글 성경으로도 충분히 구원의 비밀을 깨닫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을 수 있습니다.
한번은 어떤 목사님과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그 목사님 왈 “성경은 어느 한 곳만 알아서 되는 것이 아니라 신구약 전체를 다 알아야 된다” 고 하면서 자기에게 배우라고 하길래, 제가 그 목사님께 “성경에 ‘므비보셋’ 이 어디 나옵니까?” 하고 물으니까 그게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므비보셋은 우리 교회 주일학교 학생들도 아는 사람인데 말입니다.


떤 자매님들을 보면 남편에 대해서 불평, 원망만하고 싸우기만 하는 반면, 우리 교회에 있는 몇몇 자매님들을 보면 남편이 딴 여자하고 살면서 생활비도 안주고 어쩌다 전화를 해서 욕만하는데도 주님만 바라보면서 그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도하면서 살아가다가 마침내 그 남편이 돌아온 자매님들도 있습니다. 행복은 느낄 때 행복이고, 슬픔도 느낄 때 슬픔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신앙 생활도 그렇습니다. 저는 시한부 종말론자는 아니지만, 구원받고 살면서 지금까지 한번도 2000년이 올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오시기 전에 한 심령이라도 더 구원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가
2000년이 된 뒤에도 살아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시 복음을 전할 기회를 주셨다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합니다. 저는 주님이 언제 어떻게 오실 것인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주님이 오실 날이 임박하다는 것입니다.


상 목사들이 우리 교회가 벌거벗고 예배를 드린다고 비방하기 때문에 진짜 갈급해서 구원을 받을 심령들도 이단이라는 소리에 마음이 닫혀서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우리도 신문에 광고를 내자는 마음을 먹게 되었는데, 조선일보 전면 하단과 2면에 광고를 번듯하게 정식으로 내려면 적어도 5억은 들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500만원이라면 모를까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루는 월간 중앙에서 우리 교회 기사를 쓰고 싶다고 왔길래 ‘전에 대한뉴스에서도 취재해 갔는데 ¨ ’ 하면서 정중히 돌려보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이 월간중앙 책을 한 권 주고 돌아갔는데 어떤 형제님이 그 책을 보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권위있는 잡지로서 중앙일보하고도 연결되어 있다고 해서, ‘그러면 한번 해 볼까?’ 하고 생각을 돌이키게 되었습니다. 그 때 다시 그 기자분들에게서 연락이와서 “목사님 왜 안하시려고 하십니까?” 하길래 취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월간중앙
에서 조용기 목사님이나 우리나라의 유명한 큰 교단의 목사님들을 거의 다 취재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른 교단에서는 어떻게 취재를 했는가 싶어서 3월달 분을 사다가 보았더니 기독교 침례회에서 무슨 무슨 사업을 어떻게 했다는 내용만 있는 것을 보고 그런식으로는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어떤 연유에서 시작이 되었고, 왜 우리 교회가 필요한지를 알리고 싶었고, 박옥수 목사가 잘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해서 또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역사하신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 분들은 종교계의 유명한 목사님들만 인터뷰하는 유명한 기자들인데 취재를 마치고 저에게 묻기를 “마포에는 기쁜소식 선교회 소속의 교회가 없습니까? 제가 6개월 동안 마누라따라서 다른 교회에 나가 보았지만 아무것도 들어오는 것이 없었는데, 이제부터는 그 교회에 나가야겠습니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국에는 정부에서 정한 ‘삼자교회’가 있고, 지하교회로서 ‘광야교회’가 있는데, 삼자교회는 형식적인 것이고 실제는 종교의 자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하교회로 비밀리에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성철 목사님을 통하여 내몽고 지하교회 인도자들이 거의 다 우리 교회로 넘어왔습니다. 그것을 알고 홍콩,싱가폴, 상하이 등등의 지도자급 목사들 7명이 이성철 목사에게 쳐들어 와서 “어째서 의인이냐? 죄인이지?” 하면서 변론을 하는 것을 그동안 그 사람들 밑에서 배워왔다가 우리 교회로 넘어온 사람들이 보고는 “우리가 이제까지 저런거 배웠다” 고 하더랍니다.
겨울 수양회에 그 분들 밑에 있던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그 지도자급 목사들이 이성철 목사에게 전화해서 제발 중국에서 나가 달라고 애원을 하더랍니다. 공산주의 밑에서 억눌려 있던 그들이 구원을 받고 기뻐하면서 복음을 위해서 살려고 하는 것을 보고, 이 일은 우리가 하는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 지하교회 문서 담당자가 인터넷을 통하여 우리 교회 홈페이지에 있는 죄사함 책을 다운 받아보고 저에게 전화를 해서 “죄사함 책을 중국에 배포하고 싶습니다. 다른 말씀은 다 좋은데 두 가지만 바꾸면 좋겠습니다. ‘중국’을 ‘중공’이라고 했는데 ‘중국’으로 바꾸고, ‘소련’이란 말을 ‘러시아’로 바꾸면 안되겠습니까? ” 라고 해서 괜찮다고 했더니 그 분이 우리 죄사함 책을 중국에서 인가를 받아서 인쇄해서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주일부터 한국 시간 오전 10시 반, 중국시간 오전 9시 반에 중국말로 예배실황을 중계하게 되었습니다.


리가 시험에 들었을 때, 어렵고 암담한 일과 절망에 빠졌을 때 딴 문제가 아니고 그 때도 예수님은 우리 곁에 계시는데 그 주님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손오공이 그렇게 날고 뛰어도 삼장법사 손 안에서 놀았고, 벼룩이 제 키의 300배를 뛰어도 방안에서 놀았던 것처럼, 우리가 아무리 시험에 들어도 예수님 안을 떠날 수는 없습니다. 이미 구원받은 사람들은 그 영혼이 예수님과 연결되어있는데, 그 주님이 안보이고 안 만져지니까 실제 주님이 계셔도 우리 마음에서 주님이 안계시고 떠나가신 것입니다.


본문 말씀을 보겠습니다. 여기서 여호람 왕과 여호사밧왕이 똑같은 위치에 있었지만, 여호람왕은 ‘하나님이 우리를 죽이려고 한다’고 생각했고, 여호사밧왕은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하고 하나님을 찾는 것을 보게됩니다.

저는 군대에도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몰랐었습니다. 그러다가 하루는 장갑을 도둑맞았었는데, 군대는 도둑질을 도둑질이라고 하지 않고 ‘위치이동’이라고 할만큼 도둑질을 안할 수가 없는 환경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내가 도둑질을 하다가 들키기라도 하면 그때부터 전도를 할 수가 없게 되기 때문에 내무반장에게 들켜서 혼날 것이 겁이 났지만, 마음을 정하고 하나님께 기도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류탄 던지는 훈련을 받고 있었는데 한 모르는 전우가 옆에 오더니 “야 박옥수 너 장갑없냐? 바보같은 녀석 나한테 얘기하지”하면서 장갑을 한 켤레 주는 것이었습니다. 군에서는 절대로 두 켤레를 가질 수가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너 어디서 훔쳤어?”하고 물으니까 자기 형이 중령인데 자기 손에 동상이 걸려서 형한테서 한 켤레 더 얻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저는 ‘아! 하나님은 군대에도 계시는구나!’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내가 이런 하나님을 못믿는다면 의지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겠는가?’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라는 목발을 짚어야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있습니다. 내가 진실해서, 열심이라서, 무엇을 잘해서는 결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을뿐더러 하나님이 보시지도 않습니다. 다만 내가 연약해도 악해도 예수님을 발판으로 설 때만이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습니다. 내가 비록 싸움을 해도 주님은 내 기도를 들으십니다.

문제는 어려움이 와도 자기가 해결하려고 하지 하나님 앞에 안나가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에서 우리는 똑같은 형편 앞에 전혀 다른 두 가지 생각을 볼 수 있습니다. 사단은 우리 자신이 좀 더 열심히, 진실하게 착하게 되어져야 하는 것처럼 우리 자신에게 기대를 두게 해서는 그것이 안되면 정죄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의 모양을 보고 하나님 앞에 나오기를 원치 않습니다. 우리는 조금 잘하는 것이 있더라도 못하는 부분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갈 때는 ‘내가 이렇게 주님을 위해서 무엇을 했기 때문에 …’ 하고 기도하지 말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십시오. 우리가 “하나님, 나 보지 말고 예수님 보시고 기도 응답해 놓으세요!”할 때, 하나님은 그 믿음을 보십니다. 나는 여전히 추하고 육신적이고 야비하며 욕망 속에 젖어 있어도,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하나님 앞에 나갈 때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왕이 어려움 앞에 서자 ‘우리 아버지(아합), 엄마(이세벨)가 그렇게 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드디어 저주하시는구나!’하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럴지라도 그 자식이 구원받기를 기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종인 엘리사를 무시하고 얕잡아 보지 않고, 그 말씀을 따랐기 때문에 구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열왕기하 1장에서 아하시야가 병이 들었을 때 하나님 앞에 나가지 않고 바알세붑에게 나갔기 때문에 죽었습니다. 선지자 생도의 아내는 죽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었는데 하나님 앞에 나아가니까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마음에 거리끼는 것이 있는 것은 사단이 쳐놓은 연막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를 어떤 죄에서도 깨끗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 앞에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해 놓으셨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연약함과 허물 속에 있을지라도 예수님을 힘입어 하나님 앞에 나가기만 하면 하나님은 은혜와 긍휼을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내 잘나고 똑똑하고 선한 것으로 말미암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아버지’가 하나님 아닙니까? 내 모습과 상관없이 주님의 은혜와 긍휼 앞에 나가기만 하면 주님은 은혜를 베푸시고 내 기도를 들으십니다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2 18:58:44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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