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3차) 주일학교 교사편지 - 작은 별들이여
(구미 3차) 주일학교 교사편지 - 작은 별들이여
  • 신정화
  • 승인 2005.01.15 2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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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4회 겨울수양회 3차에 참석한 3,4학년 친구들에게

대덕 수양관에 늦게 도착한 친구들을 모아서 태우고 5시간 넘는 시간에
이곳 구미 교회에 처음 도착했을때
저녁을 먹고서 첫날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뛰어노는 친구들을 보면서
너희들에게 밝고 건강한 몸을 주신 하나님이 감사했단다.

처음 갖는 분반공부 시간에 누가 4반 친구들과 첫인사를 나누면서
순수하게 복음만을 위해 사시는 박옥수 목사님과
목사님에게 보여주신 약속안 함께하는 너희들이
무척 복되고 축복을 받았다는 마음이 들었다.

마음을 꺽지 않아 귀한 왕비의 위치에서 ?겨나는 와스디에 대한
전도사님의 말씀을 듣고 친구들의 마음이 바뀐 마음을 적어낸 간증을 읽으면서,
그리고 새찬송 시간에 목이 쉬어가면서까지 찬송을 가르치시는 선생님의 찬송을
배우면서 우리반 은희는 코도 막히고, 열도 있었지만 <아프지만 나았다>는
그 찬송가사처럼, 반 친구들과 모여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믿음으로 낫고 싶은 마음을 가지는 것을 보면서 선생님 마음에 참 감사했단다.

박옥수 목사님 마음에는 주일학교 친구들이 장차 작은 별들로
하나님앞에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계시는 것을 보면서
믿음이란 내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으로 종의 눈으로 보는 것이기에
지금 현재의 친구들의 모습을 보는 눈을 버리고
목사님의 눈으로 친구들을 보니 선생님의 마음에도 믿음과 소망이 넘치는구나.

올 여름 수양회때는 지금 4학년 친구들은 5학년 언니, 오빠들로
김천교회에 가게 될 것인데 구미 교회에서 가진 마지막 3,4학년 수양회때 들려진
말씀들을 마음에서 기억하게 되기를 바라고, 여름 수양회에서 만날때까지
교회안에 자라게 되기를,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살아가게 되기를,
그런 친구들이 되기를 선생님들이 기도 한단다.

한주간 부엌에서 친구들을 위하여 믿음과 소망이 섞인 맛있는
음식을 해 주신 구미 교회 이모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구나.

그럼, 여름 수양회에서 만날 때 까지

친구들 안녀엉~ ~ ~

교사 대표 : 누가 4반 김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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