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에서 전하는 따끈따끈한 소식
코스타리카에서 전하는 따끈따끈한 소식
  • 남하영
  • 승인 2005.04.18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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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스타리카에서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이번 4/8(금) ~ 4/11(월)까지 4일간 강대석 목사님을 모시고 집회를 가졌습니다.
집회를 앞둔 2주전부터 매일 저녁 기도회와 복음 훈련 반을 가졌고, 또한 예배당 막바지 공사도 더불어 바쁘게 진행되었습니다.



(건축된 코스타리카교회 배경에서 모든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교회 저녁 배경, 참 이쁘죠?)


예배당 페인트칠 일, 조명일, 화장실 내부공사일, 장애인 안전 장치 공사하는 일 등 교회의 기도 속에 하나하나 완공되어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 앞에 참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아직 몇몇 해야 할 일도 물론 남았지만 깨끗하고 예쁜 예배당에서 처음으로 갖게 되는 집회에 우리 모두는 주님이 이라실 것에 대해 소망이 있었습니다.

TV나 라디오 방송매체를 통해서 집회 소식을 알리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집회 소식을 알리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집회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온 마음으로 말씀전하시는 강대석 목사님과 힘차게 통역 하시는 류동화 선교사님)



(말씀듣고 기뻐하는 형제자매님들의 모습)


주님께서 매시간 마다 계속해서 영혼들을 보내주셨고 나흘간 70명이 넘는 영혼들이 찾아와서 복음을 듣고 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형제 자매님들이 직접 복음을 전했는데 복음을 직접 전하는 형제 자매님들도 함께 은혜를 입는걸 보면서 주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 마음속에 일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강사 목사님께서는 이번에 주로 다윗에 대한 말씀을 통해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목사님 간증과 함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모습이 진지하고 목사님께서 어떻게 하나님께서 자신의 많은 연약함 속에서 바꾸어 주셨는지 간증해주셨는데 형제 자매님들이 자기 자신의 연약함에서 자유를 얻고 소망을 가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열창하는 코스타리카 합창단 `Coro Misericordia` 라고 부르죠)



(즐거운 그룹교제시간!!)


우리들은 하나님 앞에 자주자주 비뚤어 질 때도 있지만 주님은 단 한번도 그런 우리들을 놓지 않으시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긍휼과 은혜로 이끌고 계신다는 말씀이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했습니다. 특히나 저희도 이곳 단기선교사로서 항상 너무 모자라고 부족함에 매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는 일하지 아니하더라도 은혜 입는 세계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치 다윗이 아말렉 인을 치고 돌아와서 전쟁에 참여한자나 참여치 아니한 자를 구분하지 않고 그것을 이스라엘의 율례로 삼았듯이 이것이 바로 우리의 신앙이라고 하셨습니다. 자기의 행위가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이 은총을 입히시고,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나를 맡기는 것이 바로 믿음이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이런 말씀들이 우리 마음에 자유를 주었고 소망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둘째 날부터 시작된 저희 단기 선교사 댄스는 집회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고 마음을 열게 했습니다.

집회기간에 하루는 오전 집회가 끝나고 남은 짧은 시간 동안에 교회의 한 현지인 형제님 집을 강사 목사님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도 외국에서 현지인들이 정말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는 모습을 보며 감사했고 이곳 형제자매님들도 귀한 손님을 맞듯이 온 마음으로 대접해 주었습니다. 정말 서로간의 너무 좋고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고 나라와 피부색, 말은 다 다르지만 똑 같은 예수님의 마음을 가진 것을 분명히 볼 수 있었습니다.



(Bolivar 이라는 형제님집에 현지인 가정 방문한 목사님과 일행)



(코스타리카에 있는 멋진 폭포 앞에서.. 이런 폭포가 5개나 연속으로 있답니다~)


그리고 이번 집회에 입당 예배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난 1년 동안에 건축을 도우셨고 또한 형제 자매님들의 마음들도 건축과 함께 마음을 교회 안으로 세워주셨습니다. 정말 목사님 마음에 먼저 교회가 세워 짐으로서 하나님은 그 마음을 받은 교회와 형제 자매님들을 통해서 예배당을 완공 시켰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교회에서 집회와 입당 예배를 하면서 너무 마음이 감격스러웠고 비록 1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건축을 같이 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도 이런 귀한 일에 썼다는 것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 앞으로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통해 많을 일을 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고 소망스러웠습니다.

본 집회에 이어 류동화 목사님의 후속 집회까지 하나님이 계속해서 영혼을 보내주셨습니다. 복음의 일 앞에 주님께서 힘있게 일 하시는걸 볼 때 우리 마음에 참 감사했고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코스타리카 교회를 위해 많은 기도 바랍니다.



(개인 교제 하는 형제님과 관심있게 듣는 영혼들)


(신중히 말씀듣는 코스타리카 현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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