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젊음을 팔아 그들을 사고 싶다 1편(영상 스케치 Colombia)"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을 사고 싶다 1편(영상 스케치 Colombia)"
  • 송상환
  • 승인 2006.03.05 0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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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젊음을 팔아 그들을 사고 싶다.(잠시만 기다리면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이 할례없는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해여 일하실까 하노라`
라는 말씀을 따라간 콜롬비아의 nacional대학...처음엔 불가능인것처럼 보였다.





작년에 우리는 Nacional 대학에서 사진전을 하기 위해 여러번 신청을 했지만 그들이 허락지 않았다.
이번에 목사님께서 다시 한번 학교에서 활동을 할 수 있는지 찾아가 보라고 하셨다.
콜롬비아에서 제일 좋은 대학인 nacional대학에 IYF홍보 활동을 할수있는지
교수님의 조언을 구하기 위해서 찾아갔지만 교수님이 계시지 않아서 홍보책자만 두고 나왔다.
그런데 그날 바로 교수님으로 부터 연락이 왔다.
학교에서 feria de servicio라는 이름으로 2월 28일 3월 1일 2일간 행사를 하는데
우리에게 IYF를 홍보할수 있도록 장소를 허락하겠다고 했다처음에 우리가 IYF홍보를 준비하면서 목사님이 브라질 집회로 인해 안계셔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교학생들과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기도를 하며 준비를 하면서
부족한것도 많았지만 하나님이 하나 하나 채워가시는것을 볼수 있었다.





태권도 시범을 준비하면서 같이 시범을 보일 사람이 없었는데
이곳에 태권도 협회 회장이신 이경득 회장님께서 저희를 향해 마음을 열고 많은 도움을 주셨다.
그래서 현지에서 태권도 사범님들과 학생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태권도 시범을 할수있게 길을 열어주셨고,
태권도 시범을 본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국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졌고 태권도를 배우기를 원했다.








너무나 부족한 스페인어실력.. 그것은 우리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의 부족한 언어가 대학생들의 마음을 여는데 큰 발판이 되었고 오히려 더 집중하고 관심을 갖게 하였다.
이들중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우리의 어눌한 설명을 듣고 iyf매력에 흠뻑 빠져 버렸다.
그들은 이런 좋은 단체가 있었냐며 기뻐했고, 계속해서 우리와의 만남을 갖길 원했다.






또 우리가 2일동안 할 댄스를 하루에 다 해버릴정도로 사람이들이 너무 많이 몰려왔다.
그 무대는 마치 우리를 위해 준비해 놓은것 만 같았다. 처음엔 다른 부스에서도 돌아가면서 공연을 하게 된다고 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었을때 하나님은 우리의 공연을 기뻐하는걸 보았고 우리의 독무대가 되었다.
쉴세없이 댄스를하게 하시면서 체력이 바닥나게 하시고 근육통으로 둘째날은 걷기도 힘들었지만
우리들의 몸을 지키시고 댄스를 할수록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할수 있었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정말 즐거워 하고 기뻐하는걸 보면서 힘이 났다.
댄스는 복음을 전하기 위한 하나의 좋은 도구인것 같다.
너무나 치밀하게 준비하시고 정확하게 일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하니까 많은 길이 열렸고
하나님이 몰아오신 많은 사람들이 제일 구석에 안보이는 자리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가득히 메워 제일 잘보이는 자리가 되었고 우리 IYF를 위한 행사가 되게하셨다.
우연히 만난 훌리오라는 학생,
처음 그가 내게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난 그냥 처음에 인사만 하겠지 생각 했엇는데 계속해서 한국말로 이야기를 하는게 아닌가
그렇게 잘 하는건 아니지만 의사 소통이 되었다 이 콜롬비아에서 이런 학생을 만날 수 있다는게
참 신기했고 우리는 그와 점심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햇고 우리를 향해 많은 마음을 열었다.
그가 더 한국 말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이번 IYF홍보를 통해서 할례없는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하나님께서 일하실까 하노라하는 말씀대로

우리 앞에 길을 여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nacional대학에서 이걸 계기로 많은 대학생들이

대학에서 한글 공부와 태권도 교실을 하기를 원해 계속 문의해 오고 있으며, 몇몇 학생들은 직접

교회로 찾아와서 우리가 한글공부하는 부분에 학교에서 할 수 있도록 도와 주겠다며 간절히 원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문둥이 같은 우리의 발걸음을 통해 문을 여시고 역사 하시는 걸 볼때 참 소망이 되고

많은 학생들이 이 활동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될걸 생각할때 한 없는 기쁨과 감사가 넘칩니다.

저들에게 이런 행복한 시간들을 허락 하신 하나님과 박목사님 교회 앞에 감사합니다.

저희들을 위해 기도 하시는걸 잊지 말아주세요^^*

글. GNC 송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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