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5기 단기선교사 소식입니다.
멕시코 5기 단기선교사 소식입니다.
  • 정애리
  • 승인 2006.03.16 0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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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기 멕시코 단기선교사 최준헌,석성환.이은경,김민정,엄수화 입니다
저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서 3월 3일과10일 양일간에 UVM학교에서 IYF홍보 및 공연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모두 이번 첫 공연이라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준비시간과 홍보시간도 부족했고 우리에게 준비 되어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홍보를 하러 갔을 때도 학교에 들어가려면 신분증이 필요했지만 몇몇 단기들이 신분증이 없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의 생각과 달리 하나님이 도우셔서 학교측에서 먼저 IYF에 마음을 열고 쉽게 들여보내 주셔서 홍보를 은혜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수업시간이 거의 끝날 무렵에 홍보시간을 가졌기 때문에 과연 많은 학생들에게 IYF를 알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에 남아 있는 학생들에게 IYF를 홍보하는 도중에 수업이 끝나지 않은 교실을 들어 갈수 있었습니다.
우리 생각에 선생님이 수업을 방해했다고 혼날 줄 알았지만 그 선생님께서 반갑게 한국말로 저희를 맞아주었습니다.
IYF 홍보를 듣고 자기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IYF홍보를 해주셨습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도우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가지는 공연을 앞두고 준비하는 동안에 현지 형제자매님들과 마음이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지만 서로가 마음으로 교제를 나누면서 모두의 마음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모든 것을 이미 준비해 놓으셨다는 마음이 들었고 공연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IYF를 향해 마음을 연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을 마무리 하고 차바전도사님께서 말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하지만 멕시코 학생들은 말씀시간이 되면 모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우리마음에 이 학생들이 다 나가면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몇몇 학생들만 나갔을 뿐 새로운 학생들이 다시 들어와서 말씀을 듣고, 뒷자리에 앉았던 학생들이 앞 자리로 옮겨 말씀을 듣는 것을 보았습니다.
멕시코 어느 학교와 달리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모든 것을 갖추었지만 아무런 소망 없이 육에 마음을 내어 주고만 살았던 학생들에게 IYF안에 있는 꿈과 희망을 전해주었습니다
IYF의 공연을 보신 선생님께서 IYF를 향해 마음을 연 학생들을 보시고 다시 한번 더 공연을 해달라는 요청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3월10일에 다 앵콜 공연과 IYF홍보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서 부족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이미 준비해 놓으신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IYF가 하는 행사에 관심을 가졌고 저희에게 IYF에 대해 많은 질문을 했습니다. 저희가 비록 에스파뇰을 다 알아 듣지는 못했지만 서툰 언어로 세계대회와 한국에서 가졌던 IYF행사들 그리고 글로벌 캠프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참 감사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몇 일 뒤 학교측에서는 저희에게 감사장을 보내주었습니다.
“전에는 지나가던 자의 눈에 황 무하게 보이던 그 황 무한 땅이 장차 기경이 될 찌라..”(에스겔 36장 34절)는 말씀처럼 황 무하게 보이던 그들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바꾸시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하나님께서 멕시코에 많은 복음의 역사를 이루실 거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IYF를 향해 관심을 가졌던 학생들이 복음을 마음에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다음주에 다른 학교에서도 IYF를 알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번 홍보에서도 역사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다시 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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