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문화페스티벌 귀국발표회가 전주에서도 열렸습니다.
IYF 문화페스티벌 귀국발표회가 전주에서도 열렸습니다.
  • 조원미
  • 승인 2006.04.24 0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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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청소년문화페스티벌-귀국발표회가 4월 23일 전주학생회관에서 열렸습니다.
9번째로 가지는 이번 귀국발표회에서는 봉사단 학생들이 처음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공연을 준비하고 많은 변화도 시도하여 더 많은 감동과 기쁨을 전해주었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땅 호주에서도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고, 기근과 전쟁으로 비참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영혼의 영원한 기쁨을 전한 해외 봉사단!
동부아프리카에서 1년간 단기선교를 다녀온 안여광학생은 무섭고 부정적인 인상으로 다가오는 아프리카에서 자신은 너무 귀하고 아름다운 생애최고의 선물을 얻었다고 간증했습니다.
옷을 사라고 삼만원을 주는 엄마에게 돈을 던지면서 "이게 돈이야?"하고 소리질렀던 안여광학생은 아프리카에서 돈이 있어도 빵을 살 수가 없었고 전도여행을 하면서 굶기도 하며 감사함을 모르고 살아온 자신을 발견했다고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얻은 아프리카 친구들이 해맑에 웃으며 다가와 자신에게 말씀을 전해달라고 할 때 느끼는 그 기쁨은 자신이 좋은 것을 먹고 입을 때 얻을 수 있는 기쁨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했습니다.

"너희들이 우리에게 뭘 해줄 수 있어? 우린 이미 지쳤어."
하고 외면하는 아시아인들에게 "마음을 열어요 당신에게 그의 사랑을 전해주고 싶어요."하고 복음을 전한 아시아 단기선교사들의 뮤지컬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번 전주공연에서는 부르기나파소에 다녀온 신민정 학생의 리얼스토리가 참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늘 고통만 주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 엄마마저 자신과 동생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떠났을 때 어떻게 하면 고통없이 죽을까? 생각하던 어린 민정이에게는 이 세상을 살아갈 이유도 없었고 태어난 의미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IYF를 만나 예수님을 마음에 모신 후 먼 아프리카에서 만난 벙어리소녀 마리암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 속 깊은 슬픔을 이야기했고 그 슬픔을 씻어주신 주님을 전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한번도 표현하고 살지 못한 마음의 벙어리가 처음으로 어설픈 마음의 이야기를 하면서 벙어리소녀를 구원으로 인도했습니다.
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후 잃어버렸던 엄마를 다시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룬 신민정학생의 리얼스토리는 공연장 안의 모든 사람에게 깊은 감동과 IYF 안에 있는 소망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날 박옥수 목사님은 축하메세지에서
"사람들은 하나님이 창조하실 때 변화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더럽고 징그러운 애벌레가 아름다운 나비가 되는 것처럼 우리는 악하고 부끄러운
사람들이지만 예수님이 일하시면 아름답게 변한다는 것을 말씀으로 또 만물로 보
여주고 계십니다.
IYF 학생들은 더이상 불행하지 않고 새로운 인생을 선물로 받은 사람들입니다.
어디를 가든 그들은 예수님으로 인하여 행복할 수가 있습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날 공연을 보고 난후 6기 해외봉사단에 지원서를 작성한 김윤기(전북대 전자정보 1학년)학생은 친구에게 소개받았는데 공연을 보고 자신도 해외에 나가서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하면서 IYF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정말 좋은 단체라고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유연수(동전주교회)형제님은 우리선교회를 만난지 20년이 넘었는데 하나님이 IYF 와 같은 단체를 허락하셔서 너무 감사하고 오늘 공연을 보면서 `IYF가 너무 좋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하셨습니다.
노래와 춤, 리얼스토리 모두가 감동적이었고 어린 손주3명이 다 그 학생들처럼 될 것을 기대하고 소망이 된다고 하시며 전에는 연약한 애들이 어떻게 해외에서 그런 일들을 할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공연을 보면서 정말 어린 애들이 아니라 진짜 작은 별들이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하셨습니다.

전북IYF 대학생 회장 박상옥(우석대 3학년)학생은 정말 goodnews corps 가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라는 마음이 든다고 하면서 바쁜 일정으로 홍보도 제대로 못했었는데 급하게 전주공연일자가 잡혀지고 공연전날 시내에서 댄스공연과 GNC 홍보도 할 수 있었고 공연을 통해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전주에 있는 많은 대학생들을 참된 행복과 아름다운 소망이 있는 goodnews corps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20:38:36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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