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강택신,김옥철장로 취임 연합예배 소식
전북 강택신,김옥철장로 취임 연합예배 소식
  • 노수선
  • 승인 2006.05.29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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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은 연합으로 강택신장로(동전주),김옥철장로(정읍중앙)취임예배를 드렸다. 복음의 진보를 위해 전북지역에도 두분의 장로님을 세워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있다.
장로축하공연으로 대학생들의 댄스공연이 있었는데 무엇보다도 최근에 GNC과 연결된 학생이 미숙하기는 하지만 같이 앞에 나와서 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은혜로웠다.
장로님이 되신 두분의 간증을 들으면서 하나님은 신실하게 당신이 일하시고 당신이 기뻐받으심을 볼 수 있었다.

동전주 강택신장로님

구원 받기 전에 라합처럼 아무 소망 없이 살다가 구원을 받은 후 예수님이 감사하고 복음이 너무 귀해서 열심히 신앙을 했다.
그런데 내가 하는 신앙은 종 앞에 섭섭함이 남고, 사람들 앞에 서운함이 남았다.
임민철목사님과 아프리카 전도여행을 하면서도 나를 간섭하는 종을 보면서 ‘나는 구원받은지 오래되었으니까 다른 사람을 더 섬겨주시는 거야’하면서 스스로 위로를 했지만 나중에는 ‘도대체 임목사님이 동전주교회 목사님 맞아? 혹시 군산목사님 아니야?’ 하는 마음이 들면서 이런 원망이 들어지는 내 자신이 너무 싫어졌다. 그러나 이런 마음을 내가 어떻게 처리할 수 없었다. 그러면서 제작년 이헌규장로님 장로 안수식때 속이 완전히 드러나면서 나에 대해서 내려놓게 되었다. ‘정말 육신이 이렇게 지저분하고 추하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나를 믿지 않게 되었다.
그 후에 IYF 대학생들이 한달만에 자신을 확 버리고 바뀌는 모습을 보면서 ‘안된다.’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하나님이 하시니까 되는구나’하는 마음이 들었다.
최근에 구역집회를 3구역으로 나우어서 하게 되었는데 강사로 세움을 입어 말씀을 전했는데 참 큰 은혜를 입었다.
‘내가 그동안 하는 것은 너무 힘들었는데, 하나님이 하시니까 너무 쉽구나!’
장로가 될 어떤 조건도 나에겐 없지만 하나님이 요한복음 2장의 말씀처럼 빈그릇을 달라고 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받게 되었다.
하나님의 음성에 능력과 지혜가 있어서 그 음성을 그대로 받기만 하면 하나님이 도우심에 감사드린다.

김선영목사님 말씀 [삿20:14]
(들릴라가 삼손의 진정을 다 토함을 보고 보내어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을 불러 가로되 삼손이 내게 진정을 토하였으니 이제 한 번만 올라오라 블레셋 방백들이 손에 은을 가지고 여인에로 올라오니라)

삼손이 들릴라에게 진정을 다 토하기는 했지만 서로 교제가 되는 사이는 아니었다. 삼손이 들릴라에게 진정을 토할 때 들릴라도 삼손에게 마음을 다 토하면서 삼손안에 완전히 속해버리면 블레셋의 세력과 관계없이 삼손의 은혜를 입으면서 살 수 있을텐데 들릴라의 마음이 블레셋에 속해 있어서 서로 마음을 나눌 수는 없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끼리도 토하면서도 자신을 다 내려 놓지 않고, 여전히 자신을 붙잡고 있으니까 서로 교통이 되지않고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소망이 끊긴 라합에게 살몬이 찾아온 것처럼, 은혜을 입지 않으면 안될 룻과 은혜의 세계를 아는 보아스가 만난것처럼 교회안에서 은혜를 입을 마음을 가진 성도들과 서로 교제가 되어진다면 성령이 크게 일하실 것이다.
기생라합에게 두 정탐군이 찾아오지 않았다면 여리고에 속해 추하게 살다가 그냥 멸망을 받을 수 밖에 없기에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처럼 기생 라합같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셨고, 속을 토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열때 우리에게 얼마든지 은혜를 베풀 교회와 종이 있어서 참 감사하다.
믿음으로 나아가는 사람은 믿음으로 살지 않는 사람에게 다 이해가 안되고 오해도 될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갈 때 또 한명, 한명 믿음의 삶을 사는 지체들이 생겨질 것이다.
이렇게 더디지만 믿음의 삶을 배워 가면서 교회부지를 얻는 부분이나 GNC의 여러 가지 일들앞에 각각 지체들에게도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서 은혜를 같이 받을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한 마음이 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20:48:54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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