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주 선교사님과 함께한 우루과이 집회 소식입니다.
조성주 선교사님과 함께한 우루과이 집회 소식입니다.
  • 손미숙
  • 승인 2006.09.12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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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camino para llegar a la fe
Conferencia Biblica en Uruguay


우루과이에서는 8월 18일부터 22일, 5일간 콜롬비아의 조 성주 목사님을 모시고 5일간 집회를 가졌습니다.


(집회 장소 Hotel Embajador )
El camino para llegar a la fe(믿음으로 이르는 길)를 주제로 준비된 이번 집회에는 장소를 빌리는 부분이나 영혼이 초청되는 부분이나 전단지가 인쇄되는 부분, 강사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우루과이를 오시는 모든 부분 부분들에 하나님이 도우시고 일하시고 간증이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사님과 사모님께서 세계대회를 마치시고 돌아오신지 얼마 되지 않아 잡힌 집회 일정이라 바쁜 마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매 저녁 기도회 시간을 통해 그리고 모임 시간을 통해 저희 마음에 전반기 세계대회 홍보 기간에 사람을 부쳐주시고 근사한 장소도 주셨던 하나님을 다시 기억나게 하시면서 그 때 도우신 하나님을 의지해서 다시 발을 내 딛을 수 있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부담스러운 것은 다른 때와 달리 외부의 장소를 빌려서 집회를 준비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집회 일정도 급히 잡혀졌고 장소가 나와야 전단지를 작업 할 수 있었습니다.
3일간 비어져 있어야 하고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여야 하고 물질이 합당한 장소를 구하는 것!! 3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장소를 며칠 안에 빌려야 한다는 것은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 알아보았던 장소들과의 계약이 조금씩 틀어지면서 하나님께서는 저희 마음을 기다리게 하셨고 비어져 있는 시간과 영혼들이 찾아오기 쉬운 위치. 저렴한 가격, 그리고 모임 후에 강사님을 위해 마련되는 다과까지.......
하나님께서 합당한 장소를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많았습니다.
전단지 작업을 하는 것 또한 이때까지 거래해 오던 회사에 넣은 견적에 대한 답변이 늦어지면서 하나님께서 새로운 인쇄소를 부쳐 주셨고 그로 인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많은 양의 전단지를 인쇄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 일을 하시고 하나님을 나타내시기 위해 우리의 마음을 기다리게 하시고 기다린 마음에 더 큰 것을 채우시는 것에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 단기들과 함께한 공연)
말씀 시간에는 믿음과 회개 그리고 은혜를 입는 마음의 위치에 대한 말씀을 전해주시면서 카톨릭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자기가 주인이 되어 살아가고 있는 우루과이 사람들의 마음에 정확한 복음을 전해지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100명의 영혼을 두고 기도하고 계시는 종의 음성에 따라 매 시간 한 사람 한 사람을 채워 주시고 그 동안 교회와 멀어져 있던 형제, 자매님들의 마음에 말씀이 전해지는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저희 마음에 더욱 신기하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 할 수 있었던 것은 GNC로 우루과이에 활동하고 있는 황 한슬아 자매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집회기간에 맞추어 우루과이를 방문하게 되신 것입니다. 간혹 GNC단원들 중 부모님께서 선교지로 오시고 구원을 받으시고 한국으로 돌아가 교회를 섬기시는 간증을 들을 때 방법이 많으시는 하나님이 신기하기만 했는데 너무나 가까이서 하나님이 일하시고 돕는 것을 볼 때 저희 마음에 기도를 들으시고 저희의 모습과 상관없이 일 하시는 하나님이 남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편한 마음을 가지시고 말씀을 들으시고 선교사님의 교제 속에서 은혜를 입으시는 모습을 볼 때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베로나 모친님과 바론 할아버지)
그리고 3년 동안 저희 교회를 다닌다고 핍박하셨던 한 자매님의 남편 분께서 이번 집회에 참석하셨습니다. 올해 초, 남미 대회에 참석하시고 오신 자매님이 하나님께서 가족을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간증하신 이후로 모든 교회가 자매님의 가족을 두고 기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집회를 통해 말씀을 들으시고 그 말씀이 그 분의 마음을 바꾸는 것을 볼 때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풋볼과 복권 게임을 좋아하셔서 하루도 빠짐없이 복권게임을 즐기셨던 남편 분께서

이제 복권 게임 그만 하고 싶다. 내 마음에 말씀이 있어서 복권 게임 하고 싶지 않다.

라고 하시고 이 때 까지는 예배를 마치고 자매님 혼자 집으로 돌아가시는 길이 외로워 보이고 걱정이 되었는데 집회를 마치시고 든든한 남편분과 함께 걸어가시는 뒷모습을 보면서 저희들 마음이 따뜻해지고 하나님 앞에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집회 때 피아노를 반주 해 줄 반주자가 없었는데 다른 교회를 다니고 있는 자매님의 첫 째 아들이 연결이 되어 반주자를 부쳐 주시면서 그 청년 또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세계대회를 통해 연결 되었던 크리스티나 산티 씨께서도 집회를 위한 공연도 마음으로 해주시고 집회가 끝나고 나서도 계속 교제가 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3일 동안 가질 예정이었던 집회가 교회 형제, 자매님의 말씀 앞에 뜨거운 마음으로 인해 교회에서 이틀을 더 연장해서 집회를 가지게 되어 더욱 감사한 마음이 많았습니다.


(교회에서도 가졌던 집회)


저희들이 너무나 부족한 사람이고 거반 죽게 된 자들인데.......
저희들을 품어주시고 보살펴 주시는 교회에 은혜에 감사한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GNC 단원들에게는 1년 GNC활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 언제가 되든지 다시 제 2의 고향이 되어버린 선교지로 오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저희들의 마음에 한 번 더 분명하게 기도할 힘을 주셨는데요.
3기로 우루과이에서 GNC활동을 마친 뒤 다시 남미로 돌아와 콜롬비아 계신 GNC단원이 우루과이로 오게 된 간증을 들으면서 저희 마음에 은혜를 입혀주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교회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집회 마지막 날 참석하신 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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