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박목사님 집회때, 스페니쉬 신문에 낸 광고를 보고 집회를 참석한 콜롬비아인 부부(LIBIA, JAIME)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이메와 리비아는 나름대로 작은 모임을 갖고 있었는데, 몇몇 목사님들이 와서 말씀을 전하지만 복음을 듣지 못한 갈급한 가운데 있다가 우리 집회소식을 듣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 선교회가 순수한 복음만을 전하는 것을 보고, 콜롬비아를 다녀온 뒤 우리에게 자기들의 모임에 와서 말씀을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이들이 말씀을 사모하고 복음을 기다린자들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부가 가지고 있던 집에서 모임을 가지는데, 앞으로 이 곳의 모든 운영권을 우리에게 맡기고 싶고, 교회가 세워지고 종을 기다리는 마음이 부부에게 있습니다. 하루종일 그 모임장소 앞에 찬송가를 틀어 놓고 지나가는 사람 중에 들어와서 책을 사가기도 하는데, 그곳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죄사함책을 판매하기 원하고있습니다. 온통 복음 앞에 살기를 원하는 그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 모이는 인원은 15명 정도인데, 앞으로 그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게 될 것입니다. 스페니쉬교회를 세우려고 찾아보고 있었는데, 하나님이 예비하신 이곳을 우리게 주시려고 우리의 눈을 가리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복음이 전파되어지는 일에 모든 것을 예비하시고, 기다리시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스페니쉬 교회가 세워지고, 그곳 교회에 더 해질 영혼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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